마땅하게 덜어서 쓸 만한 통이 없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일자드라이버를 가스불에 달궈서 플라스틱 우유병 뚜껑에 구멍을 뚫었습니다.

다 먹은 플라스틱 우유병을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소다를 담은 다음 구멍 뚫은 뚜껑을 닫아주면 소다통으로 변신을 합니다.
뚜껑을 열어서 소다를 붓는 불편함 없이 거꾸로 들고 흔들어만 주면 됩니다.
세탁기 옆에 소다통을 두고서 세제랑 같이 넣고 빨래를 합니다.
세정효과는 글쎄요??? 좋다고 하니까 씁니다.
빨래가 확실하게 잘된다거나 깨끗해진다는 느낌은 크게 느끼지 못합니다.
소다를 같이 쓰면 세제량을 많이 줄여서 쓸수 있기 때문에
수질오염도 덜 되고 인체에도 덜 해로울것 같아서 소다를 사용합니다.

설거지 할 때 사용하는 소다는 작은 겨자통에 담아서 씁니다.
싱크대 옆에 두고서 주방세제랑 살짝 섞어서 사용하면 기름기 제거가
정말 쉽게 됩니다. 빨래 삶을 때도 넣어주구요
화장실 청소할 때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