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아래그릇

[민석은석]

오늘 사랑스런 애인이 도착했어요
우주선발사로 잠시 망각하고 있다가 현관에서 들고온 박스
친한후배가 생일선물 했다고 물어오는 남편에게는 별거아니라는 표정으로
속마음은 두근두근 거리며 하나하나 풀었습니다
포장을 너무 잘해서 성질급한 저 애좀 먹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떨어져도 멀쩡할것같은 포장이였습니다 ㅠ.ㅠ
항상 정신없이 사는 관계로 눈팅만하고 있는 82얌체회원이지요^^
아직 주문하신분들이 올리신게 없어 먼저 올려봅니다
너무 멋진 자태로 내게온 애인입니다^^
정말 아쉽다면 밥그릇이 조금 서운합니다
손님접대하려면 또는 어르신덜 밥담아낼때 인색하게 보일까봐 쪼매 아쉽습니다
폭탄맞은 우리주방 대강 스윽스윽 설겆이 몰아놓고 열심히 정신없이 올려봅니다
제가 쓰는 그릇은  포트메리온과 카라를 주로 쓰는데
도도한 모습으로 내게온 산아래 한식씨 많이 사랑하렵니다
이쁜가요^^ 음식으로 자랑질 못하니^^
제가 갖고싶은걸 내품에 안은 오늘 우주선발사와 함께 더없이 행복합니다 ^^
즐거운 시간되셔요^^

[안젤라]

한동안 안 먹어도 배부르고
행복하겠어요.
곱고 단아해 보이네요.

[금순이]

흐믓하시겠네요.
은은빛이 참 좋으네요.
그느낌으로 늘 행복하세요.

[김혜경]

잘 도착했군요!!
요즘 제가..잠을 잘 못잡니다...그릇들 어찌 될까봐...
배송이 완전히 끝날 때까지..그럴 것 같아요...ㅠㅠ..
근데..밥그릇이 좀 작았나요?? 제 기준으로는 그게 맞는 사이즈라고 생각했는데...ㅠㅠ...

[착한mom^^]

넘 행복하시겠다^^
저도 넘 구매하고싶었는데~~ 쩝~~
침만 꿀걱삼키네여ㅠㅠ;
다음에도 산아래 제품 품질좋고 예쁘그릇 저렴하게
한번 더 판매되었음 좋겠네여~~

[핑크리본]

딱 필요한 구성만 뽑아져 있길래 이거 정말 맘에 들었었는데 유기 구입으로 출혈이 심해서 구입 못했는데 마감글 뜬후에 좀 아쉽더라구요...
뭘 담아내도 맛난 밥상이 될거 같아요...
넘 부럽습니다...^^

[민석은석]

ㅎㅎ고맙습니다 여러분~
혜경샘님 우리는 딱맞는데요
손님들 남자손님들 오시면 반찬에 충실하지 않음 밥공기가 적을듯 해서요^^
그래도 너무 이쁜 그릇이라 사랑 많이 해줄렵니다 1센티만 컷더라면 하는 마음 요^^
울 아파트 아짐도 샀더라구요^^
제가 소개한 사이트 인데 ^^ 언니도 샀수?문자와서 찌찌봉하고 날리가 났더랬죠
웃음꽃 만발하고 있습니다^^

[강혜경]

꾸욱 참고있었는데
아으아..
불을 지르십니다~~~
어떡할까요.....갖고싶어요~~ㅠㅠㅠ

[Meow]

오오...역시 한국 음식에는 한국그릇이 최고죠.
저도 이제 취향이 바뀌어 정갈하고 은은한 멋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아올다 화려한 핑크 꽃 문양 들은 것도 어찌나 이쁜지....
외국 브랜드 좋아할게 아니더군요.

[배낭여행]

아~~ 단품구입,추가구입은 어려운가요?

[뚜둥~]

저도 요즘 이거 기다리는 낙으로 살아요 ㅎㅎ

지방이라 좀 늦거니 하고 기다립니다~~

[뽀미언니]

와하...
대충(^^;;;)찍으신 사진인듯 보이는데도
참으로 빛이 고우네요.
가격이 우리집에는 부담스러워서 못했는데 너무 부러워요^^

[들녘의바람]

한국의 미가 돋보이듯이 가장 귀빈석에 나착했네요.
제도 갖고 싶어는데...

주머니의 머니 사정이 쪼매그러해서....
하지만 요즘은 밥그릇 크지 않아도 도히는거 아닌가요???
울집에 있는 밥그릇들은 모두다 커서.....

조금 작은듯한 그릇에 어른들을 모실때는 소복히 담아 드리세요...
큰그릇에 조금 덜 담은 것 보다는 어른들께는
그게 더 훨씬 넉넉해 뵈지 않을까 하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 드네요....

[Terry]

윗분 말대로 밥그릇에 일본 풍으로 소복하게 올려 담음 더 이쁠 것 같아요.
전 일부러 작은 밥그릇을 선호하는데요. ^^
부럽습니다. ㅎㅎㅎ
저는 도자기 그릇이 꽤 있는 편이라 이번엔 패스했었거든요. 잘 쓰세요~

[상1206]

허벅지 푸욱~ 참아야하느니...
파산신께서 함께 하시나니...

[매드포디쉬]

전 끝까지 버텼는데...ㅠ.ㅠ...결국 시댁 내려가는 길에 산아래서 다른 그릇 사고 말았어요^^...피할 수 없는 지름신!

한식기 보고만 있어도 배부르겠어요^^

[크리스]

왕 부럽습니다~아.
울엄니.... 설득 못 시켜드렸습니다~아.

[설문대할망]

저도 큰맘먹고 구입했는데
근데 제일 큰사이즈 타원형 접시엔 뭘 담아먹을까 연구중...
생각보다 넘 커서리...
9일날 받고 바로 저도 혜경샘 했던데로 잡채, 조기,불고기로 제대로
셑팅하고 한상차려서 우아라게 선거공휴일인지라 온식구 자리해서 밥먹었네요.
아주 분위기 있었습니다. 혜경샘께 감사한맘 전합니다.감사,감사..
참, 밥공기 사이즈는 딱좋던데요. 자기그릇이라 클거라 생각했는데..적당해서 좋습니다.

[uzziel]

정말 부럽습니다.
음식을 만들고 싶은 생각이 막 들거 같아요.
그리고 예쁘게 셋팅하고 사람들에게 자랑도 하고 싶을거 같아요.
넘 넘 부럽습니다.

[별이네]

정갈해 보이네요,그릇이..
82쿡에 열열심히 도장찍어야 겠네요~~
저도 나중에 건지려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