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방법

[rose]

제가 어제 중고장터에서 참고서를 팔았는데 택배비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우체국까지 끌고 갔더니만 글쎄 6000원을 달라는 거에요. 12킬로나 되는 걸 다시 끌고 왔답니다.
그래서 택배를 싸게 보내는 방법으로 인터넷을 찾아보니 좋은 정보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아이베이비라는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회원이 되시면 CJ택배를 3000원에 이용할 수 있답니다.
품목은 의류나 책, 유아용품에 한정되어 있구요, 농산물이나 식품은 안된다구 합니다. 20킬로까지 보낼 수 있구요. 아마 회원간에 벼룩을 하면서 아이베이비에서 자체적으로 계약이 된 거 같아요.
우리 82쿡도 이런 결연 좀 맺어 주시면 안될까요?

http://www.i-baby.co.kr/

[달꿈이]

저도 이용하고 있는데 택배비는 저렴해서 좋아요.
단점이라면 지역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신청하고 나서 2~4일 기다려야 해요.
택배 아저씨가 언제 오실지 모르니 항시대기 해야 한답니다. 날짜 지정은 안되구요.
잘만 이용하시면 좋지만 성격 급하신 분은 혈압오르니 조심하셔야 할 듯해요. ㅋㅋㅋ

[곰돌이]

거기 통해서 물건받았는데 2주 가까이 걸렸어요 ㅜ,ㅜ
보내시는분이 일주일 걸렸다고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좋은데 넘 오래걸리는 단점이 있는거 같네요

[fresno]

맞아요..그래서 전 그냥 현대택배 4000원에 이용합니다..(근거리)

[불량토끼]

저 여기 두번 이용했다가 제대로 뒷목 잡았었습니다.
택배라면 신속함이 생명인데 신청하면 세월아~네월아~
언제 픽업할지도 모르겠고, 연결도 거의 안됩니다.
장터물건이라도 신속배달, 중요한 거 아닐까요?
1000원 싸게 보내려고 맘 고생 하는 것 보다
그냥 우체국택배나 삼성택배(인터넷으로 신청하면 4000원) 이용합니다.

[쌍둥이 동생]

저는 거기서 큰 아이 책 구입해서 잘 읽고 있어요. 택배는 책을 보내주시는 분이 바로 보내주셔서 이틀만에 받았어요. 비싼 웅진책이라 한참을 고민하다가 새책을 구입하려다가 동생이 그 싸으트를 알려주어서 사게 되었어요. 타임캡슐 한국사 세계사 만족할 가격에 구입했답니다. 그래서 둘째아이 것도 지금 알아보고 있어요. 직접 들어가서 보시면 만족하실 거예요.

[지원뛰다]

더 싸게 보내는 방법도 있어요.
저는 옐로우캡택배 이용하는데 홈페이지나 전국전화번호로 신청하지 마시고
지점 전화번호로 들어가셔서 그 지역 담당하시는 분께
택배 양 이제부터 좀 많이 보낼건데 택배비 조정 안되냐고
그러면 처음에 3000원부터 시작하다가 몇번 보낸 후로는 2500원에 보냅니다
(무게, 거리 상관없이)
저는 한달에 3~4번 정도 보내는데요, 한번 보낼때 2,3개씩 보냅니다.
한번 연락해보세요.

[헬로베이비]

저 엘로우캡택배 지역담당하시는 분한테 연락해서 해봤는데요, 집전화 없어서 핸드폰으로 통화하는데 우찌나 안 깎아주시려구 하시는지 ㅠ_ㅠ
거의 15분을 전화로 졸랐어요. 앞으로 많이 보낸다고 사정 좀 봐달라고하구..
당시 10개 정도 보낼 게 있었거든요. 기어이 깎기 성공해서 2500원에 보내긴했는데...
그 뒤로 택배 보낼 일 없어서 걍 삼성택배 회원가입해서 4천원에 보냈네요...
깎는 거 자신없으시면 엘로우캡택배도 어렵네요....

[HappyJan]

아베싸이트 저도 이용했었는데.. 요즘은 안되는 지역이 점점 더 늘어나더라구요..
저희집근처는 아예 아저씨가 사업을 접으셨다는....-.-
저도 옐로우캡이 제일 저렴한것 같아요^^

[창현맘]

좋은정보감사

[rose]

아하~ 그런가요...
전 어제 저녁에 신청했는데 오늘 아침에 바로 와서 받아가서 굉장히 좋아라 했거던요ㅎㅎㅎ
로젠택배가 저렴하다 해서 전화하니 구정명절이 가까와서 아예 개인택배 주문은 안받는다구 해서리 엄청 뜨아~했는데, 바로 와서 받아가니 좋던데...지역마다 다른 모양이네요.
암튼 좀더 이용해봐야 되겠군요. 전 자주 이용하지 않아서 특별히 싸게 보낼 방법이 없어서요.

[파프리카]

저도 친해진 택배아저씨가 계셔서, 한동안 싸게 보냈었다가,
택배아저씨 지역이 바껴서 다른 아저씨가 오셨길래 깎아달라했더니,
그아저씨왈, "4,000원을 6명이 나눠야 되요. 그러니 깎지마세요""...."
그날 날씨도 추웠는데, 되려 죄송하더라구요.
그래서 앞으론 택배비는 마음 비우기로 했어요.

[아이미]

파프리카님, 그 택배아저씨의 한마디가 정말 심금을 울리네요 ^^; 못깎겠어요

[아멜리에]

cj택배 싸긴한데 택배기사님들이 많이 힘들어하시고 싫어하신다네요 저두 이용해봤는데 기다리기 힘들어서 근처 대리점 문의해서 직접 갖다주기도 해요

[소천(少天)]

지역마다 다르나봐요.
저는 일요일에 신청했는데 바로 다음날 오전에 오셔서 깜짝 놀랬어요.

[채니사랑]

그렇구나...요즘 택비 넘 비싸죠...저두 벼룩이 가끔 이용하거든요...로젠택배가 그 중에 좀 싼거 같애요..기본이 4000원이니까요...저희 동네 아저씬...제가 졸라서 3000원에 해주세요..^^ 님들도 좀 친절한 기사분께...자주 보내니까...좀 깎아달라고 하심이 어떨지요...^^;

[rose]

오늘 확인해보니 벌써 배송 중으로 나와서 안심이 되네요. 너무 오래 걸린다 하셔서 구매자께 양해를 구해야 하나 걱정이 되었거든요. 오늘 다시 택배 신청했어요. 낼 바로 오시려나....

[고슴도치]

저도 우체국택배이용하러갔다가 다신 안갑니다..
융통성이없어요,,(제 개인적인생각입니다.)

[건포도]

아베택배...너무 늦어요..
급하게 보내야 할 물건은 실수할수 있으니, 그냥
다른 택배사 이용합니다..

[달꿈이]

택배아저씨께 택배비 싸게 해달라고 졸랐더니...
'6명이서 4000원 가지고 나눠야 해요. 깎지 마세요.' 하시더라구요.
그 말 듣고 깎아달란 말 쏙 들어갔어요.

[또하나의풍경]

택배아저씨마다 달라요
저도 가끔 옐로우캡 아저씨에게 이용하는데 깎아주는거 얄짤없습니다!!
어찌나 냉혹(?)하고 깍쟁이처럼 구는지!!아주 얄미워죽겠어요!!

[ubanio]

우체국 택배는 왜 그리 비싼지 모르겠어요.

[우현이네]

우체국택배가 젤 비싸요

[맛있는 인생]

우체국택배도 집에 와서 물건가져가는데...왜 수고스럽게 물건을 끌고 갔고왔다했는지...전 개인적으로 우체국택배가 그래도 젤 낫던데요.

[유키농]

저는 kgb택배 3500원에 써요.
택배 자주 보내고 받고 하니까 택배아저씨께 좀 깍아달라고 부탁드렸거든요.

[에스오]

KGB택배회사가 저렴해요. 친절도 하고요 우체국택배가 제일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요

[사과]

저도 우체국택배가 젤 좋던데요..연락하면 집으로 받으러 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