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바쁘기도 했고, 컨디션도 안좋았고, 아이들도 아팠던 터라 지금에야 사진을 올리네요.
박스를 뜯으니 요렇게 제품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동안 코스트코에서 구경만 했었던 벤타랑 비슷한 모습입니다.

본체가 무척이나 가벼워요.
상자가 커서 덩치가 아주 큰놈이겠구나 싶었는데...
사이드테이블에 거뜬히 올라가는 사이즈랍니다.
본체를 열어 내부를 들여다 봅니다.

정말 무척이나 간단하네요.
설명서 몇장과 분리되는 디스크, 살균장치 하나...
우선 요 아령처럼 생긴것이 디스크랍니다.

한장한장 분리가 되니 청소하기 쉽겠어요.
것도 한달에 한번정도만 닦아주면 된다고 하니...
저같은 귀차니즘에겐 딱입니다.ㅎㅎ
그리고... 위니아에어워셔의 핵심이라는 이 살균장치...BSS

크기와 모양은 꼭 카세트테이프 같이 생겼어요.
속에 작은 알갱이들이 꽉 차 있는데...
아마도 이것이 살균을 해 주는 그야말로 핵심인가봅니다.
요렇게 수조에 끼우는 자리가 있어요.

이 수조 참 맘에 듭니다.
그동안 가습기는 속을 열면 요리조리 울퉁불퉁 구석구석이 많아서
작은 솔로 청소하기도 참 힘들었거든요.
근데... 이건 그냥 사각형으로 된 상자예요.
수세미로 한번 쓱 닦으면 되겠어요.히히...
물을 담아서 작동을 시켜봅니다.

뭣보다 좋은건...
일반 가습기처럼 분무량, 습도조절 같은 거 하지 않아도 되고...
조절다이얼이 무척이나 간단하다는 거예요.
요렇게 다이얼이 달랑 하나 있는데,
강, 약 두가지 모드랍니다.
우선 제품을 받고보니 뭣보다 간단하고 가벼워서 정말 맘에 들어요.
지금 사용한지 약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차츰차츰 체험후기도 올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용~~~
이글은 12월 11일에 작성한거라...
지금은 17일이 더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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