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이 손에 들고간 건 하나도 없고,
올때는 쇼핑백 두개와 과일 그리고
미니 전기밥솥....
쇼핑백 두개에는 옷을 가지고 왔고, 청바지와 자켓을 그리고
한쇼핑백에는 이동수매장에서 샀다면서 자켓을, 그리고 벨벳자켓
울엄마와 나이차가 꼭 20살차이가 나는데...
울엄마 서울 올라가셔서는 쇼핑을 하시다가 제것도 가끔하나씩 사오시는데....
보는 눈이 다른데 울엄마가 보시기엔 젊다고 생각해서 사오고
제가 입기엔 조금은 노티나는 그런류의 옷들입니다.
그래도 고맙게 받습니다. 안그럼 서운해 하시니까요.
울엄마 쇼핑에 대한 중독성이 조금 많은신 편이거든요. 집에 들르면 줄려고 이것 저것 찾습니다.
제가 집에 가지고 와서 그걸 다 입는 건 아니고, 청바지 종류는 허리와 힙선을 줄여서 입고,
자켓은 엄마집에 갈일이 있을때 입고 가주면 울엄마가 무지 기뻐하십니다.
스타일은 제스타일 전혀 아닌데..... 효도하는셈치고 입는 거지요....
사실 두달전에 친정에 가서 주방쪽에 청소를 하고 왔었는데, 요즘 제 몸이 좋지 않은 상태여서
제집도 치우지 못하고 사는 형편이라서....
간만에 간 친정에서 울엄마가 몇번 쓰다만 전기 밥솥이 있었습니다.
앙증맞은게 아주 작은 미니 밥솥...
사실 지난번에 집에오고 나니 그게 궁금하여 엄마가 쓰시지 않는 물건이니 제가 가져다 사용을 해볼려구
엄마에게 쓰지 않은면 제가 가져가서 사용해본다고 했더니 가지고 가라고 해서 가져온 미니 전기 밥솥...


밥 한그릇하는데 시간이 넘무 오래걸렸다고 하셨는데,
제가 집에 가지고 와서는 깨끗이 닦아주고서
딱 한컵의쌀(180ml)을 넣고 밥을 하는데.... 일반 백미에 불이 들어오게 하고선 했는데,
정확하게 49분이나 걸리네요.
그래서 울엄마가 사용을 하지 않았던 것인가 봅니다. 혼자사시는 분이 급할때 밥이 먹고싶은데 금방할수
있으리란 생각에 구입을 하였던 거랍니다.
오브제무쇠밥솥이라고 밑에 적힌 거 보이시죠?
그래서 그런지 일반 전기밥솥의 밥하곤 조금 달라보이는듯 하기도 하고...
하지만 넘 오래 걸리는 단점이...
혹시 여러분중에 이런 밥솥 사용하고 계신분 있으시면 , 사용법을 조금은 자세히 알고 싶은데,
무세미기능은 무얼하는 것인지...
볶음밥은 쌀과 물의 양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
맛죽은 어찌해야 되는지 궁금하여 살림 돋보기에 이글을 올립니다.
이제품에 대해서 알고 계시거나 일어가 되시는분 내솥에 적힌 선과 글들이 의미는...
3컵의 쌀을 넣고 밥을 할 수 있는 건지...

예약기능도 있던데, 제가 전기 압력밥솥을 사용하지 않는 관계로.....
무쇠솥에서 밥을하니 맛은 좋은데, 팔목이 아파서 자주 병원에 가야되서 잘 사용하지 못하고,
이밥솥기능을 완전히 터득하면 좋겠는데, 예약도 되고해서....
일요일 점심에는 백미급속기는으로 2컵의 쌀을 넣고 해봐야겠어요....
아시는 분이든 그처 아는분이 사용하고 계시거나 사용하는데 간단하게 사용기 올려주시면 고맙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