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드럼에 빨래후 수건 한번 헹궈보셨어요? 완전 안습
저희집은 수건 좀 많이 쓰거든요. 세탁기 거의 이틀이나 하루에 한번 돌리는데
그때 마다 기본코스 다 돌리고 손으로 한번 이나 두번 헹굼후에 다시- 탈수- 헹굼 -탈수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배수구의 거품을 보고있자니 정말 정신건강상 몸 상하는 일이긴하나 아무리 헹굼을 해도 이 거품의 끝이 어딘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정확히 5번 헹굼 한적도 있었는데 거품이 가시질 않아 손으로 헹굼을 시작 했드랬죠.
수건의 거품은 거의 상상 초월 이상 입니다. 이런걸 몇년이나 모르고 사용했다는게 환장할 지경입니다.
혹시라도 드럼을 사용하시면 수건만은 꼭 손으로 한번 헹궈서 다시 돌여주셔요.
다른 속옷이나 겉옷의 경우와 수건의 거품은 확실히 차이나네요.
이 거품의 원천이 수건 표면의 파일 조직 섬유사이에 세제가 끼어 빠져 나오지 못해 생긴건 아닌가 추측합니다.헹굼의 물의 양이 워낙 소량이니깐요.
수건속 거품 제거 안하고 속옷이랑 겉옷과 함께 헹굼을 여러번 해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이렇게 손으로 두세번 흐르는 물에 헹구고서 다시 탈수 헹굼 탈수 반복해도 여전히 세제 거품이 보글보글 나옵니다.
액상이 좀 더 심한듯. 가루 타입도 별 크게 차이는 없으나 암튼 거품 없이 말끔히 세탁 한다는건 불가능이라
생각 됩니다.
조만간 2년 사용한 트럼을 어디 보내얄듯 보입니다. 손목이 나갈것 같거든요.
드럼세탁기 사시려면 정말 무세제로 사시길 권합니다.
사용한 세제 종류는
액상 드럼 액* 뚜껑으로 정확히 한눈금 높이 1센티 정도구요
가루 드럼세제는 반스푼(옥시*린 뚜껑하나 정도) 넣었습니다.
절대 세제 많이 사용 안한답니다.
원래 넣는 양보다 적은 양입니다만 거품은 가시질 않습니다.
10키로 트* 세탁기 입니다.
기본세탁(세탁-헹굼3회-탈수)후 손 헹굼 흐르는 물2번씩 -탈수 -물추가 헹굼(이때 유연제 넣었습니다)-탈수

- [살림물음표] 밀레 청소기 쓰신분들 .. 8 2013-03-11
- [살림물음표] 진공청소기 만족하시는 .. 49 2013-02-01
- [요리물음표] 유기농유자청 담글때 설.. 1 2007-11-12
- [육아&교육] 영어교육 무료교재 카페.. 1 2009-12-16
1. 이윤희
'07.11.25 7:35 PM오늘 헹굼 두 번 추가해서 마지막으로 행궈지는 걸 들여다 보고 있자니 거품이 너무 많이 남아서 다시 한번 더 행궈 탈수해서 널었는데... 손으로 행굴 생각은 못했어요. 걱정이네요.
2. aris
'07.11.25 7:56 PM딸라빛을 내서라도 비꿔야겠네요...정말 맘에 드는게 하나도 없어요...
3. 사탕별
'07.11.25 8:00 PM혹시 세제를 너무 많이 쓰시는거 아닌가요? 드럼 3년째 사용이지만 마지막 헹굼물도 거품 하나 없고 옷도 헹궈 봤지만 거품 안 나오던데요.세제스푼으로 반스푼 + 소다 반컵 으로 세탁합니다
충분히 깨끗이 세탁되구요.헹굼5회, 탈수를 제일 강하게 합니다 아무래도 헹굴때 탈수를 쎄게 하면 비눗물이 꽉 짜지잖아요. 꽉 짜면 그만큼 비눗기도 덜 남구요.4. 이은성
'07.11.25 8:32 PM드럼 세탁기 유행하기 전부터 드럼 사용합니다.
돈없는 신랑만나 서울로 시집오니,
목욕탕에 세탁기를 놔야 하는데...
그러면 아이 낳고 목욕시킬 공간도 안 되겠더라구요..
그래서 외국잡지에서 봤던 기억을 떠올려,
드럼세탁기 사서 싱크대 새로 하면서 빌트인 했더랬죠..
사전조사 많이 했었죠..
소비자 보호원인가(?)에서 세탁기 종류와 그 지역의 특성을 비교해 놓은거
인터넷으로 많은 정보를 얻었죠..
물이 나쁘고 물사정이 안 좋은 유럽쪽에선
적은 물로 전기로 물을 데워,낙차를 이용하여 빨래하는 드럼식이 맞고,
물이 좋고 물사정도 나쁘지 않은 우리나라는 통돌이가 좋다는 결론이었죠..
전 통돌이가 좋다는 생각이었지만, 세탁을 제외한 다른 공간적 편의성 때문에
드럼을 샀습니다.
국산이냐 수입이냐 고민하다가 가격땜에 국산을 샀구요.
대리점에 가서 물었었죠..
"아저씨 드럼 세탁기 많이 팔려요?"
아저씨 왈
"모델하우스에 한두개 나가는거 말고는 안 팔리죠..뭐"
그래도 샀습니다.
세탁기 몸체가 흔들려도 원래 그런가보다 하고 쓰다가
친구집에 수입 드럼은 안 흔들리길래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몇번의 기사방문후 교환도 했지요.
근데 새로 온 놈은 문짝이랑 몸통이 따로 노는지
탈수 막판에 소음 엄청 났지요..덜덜덜..
손으로 누르면 탈수 소음만 있구요..
또 바꾸기도 뭐하고 기사 불러서 설명해도 잘 모르고...
수입 살껄 후회됐지만.. 울 나라 기술이 아직 이렇구나
하긴 잘 팔리지도 안는다는데...
걍 씁니다. 지금껏 8년째...
세탁될때 물 양이 적어 꺼림직하더군요..
헹굼도 손으로 하면서 확인사살도 여러번..
나름 전공이 생화학이라...
결론은.....
***드럼은 물양이 적게 사용되므로 세제는 최대한 적게...
***먼지 거름망이 없으므로 최대한 먼지를 제가한 후
(현관박에서 털거나 테이프로 굴린다.)
***세탁기 돌릴때 헹굼탈수에 맞춰 물을 쵀대한 받는다.
(멈춤후 여러번 반복. 마른 옷감이 물을 최대한 흡수하고 남을때까지..)
***세탁물은 조금만 넣는다.
(일반 통돌이에 한번 할 양은 드럼으로 두 세번 나누어 세탁)
***침구류도 바꿉니다. 서양식으로
(침대커버, 차렵이불은 사용하지 않는다....세제물 빨아들이고 걍 말라 있을거 같아서...
매트리스 커버와 침대 스커트 사용하고, 이불은 속통에 커버 씌워 커버만 벗겨 빨래한다.)
나일론 옷들은 세제를 많이 흡수하지 않는 것 같으나..
면종류 특히 타올은 장난 아니죠...
타올은 면종류만 소량 모아 삶음 코스 돌리면 도죠...
드럼 세탁기의 원리를 잘 생각해 보세요...
세탁은 낙차에 의한 힘의 원리
-차렵이불... 낙차 원리 안되겠죠..
탈수는 고속회전에 따른 원심력
-세탁물이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드럼통 내부 가장자리로 밀착되면
물은 원심력에 의해 밖으로 빠지겠죠...
비싼 돈 주고 사신 세탁기..
한번더 생각해 보시고..
잘 달래가며 쓰세요...
덩치 큰 이불은 세탁소에 맡기시든지...
(세탁소에 맡겨봤는데...세제냄새 많이 나서 그것도 영.... 찜찜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차렵이불 침대커버 이런거 있는데 사용안 합니다.
세탁기 때문에요..
다 아시는 내용인데...
제가 아는 척 한건 아닌지...
8년 동안 드럼 쓰는 아짐의 사용소감이었습니다.5. 깨비
'07.11.25 8:54 PM저는 트롬 고객평가단에 응모해서 정말 제일 처음 모델 사용하거든요..
세제때문에 우여곡절 많이 겪은후에 이젠 맘 편히 사용하네요..
저는 계속 친환경 세제 사용하다가 우연히 드럼형 비* 사용하다가 열받아 죽는 줄 알았네요..
빨래를 다 했는데도 코를 찌르는 세제냄세..
님처럼 수건을 맹물에 헹궈보니 뿌연물이 가득..
결국 탈수 마치고 나오는 물을 받아서 물 상태 확인했어요.. 뿌엿더군요..
물은 20L정도..(저희집껀 6.5KG)
고객센터 전화했지요..고객평가단의 불만을 모아 다음 모델부터는 헹굼물 추가 기능을 추가했다고 하더군요..결국 드럼형 비* 몇번 사용하지 못하고 다른사람 줬습니다..게의치 않고 사용하기에..
세제 바꾸었어요..(대체로 한살림 세제나 올가에서 나오는 것 사용하네요)
세제량도 물 20L에 꼭 맞추어 넣습니다..덕분에 세제 한번 구입하면 한동안 사용하게 되더군요..
요즘은 소다 넣어 사용하니 그 양도 더 줄었어요..
대체로 만족할 만한 수준이예요..
차렵이불 빨아서 물에 담궈 확인결과 거품도 없고 뿌연물도 없어요..
삶지 않는 옷 좀 뽀얗게 입고 싶으면 빨래비누로 문질러 소다 조금넣고 주물러 두었다가 다음날 빨면 환상적으로 뽀얗지만 자주 하지는 않아요..게을러서..6. avocado
'07.11.25 9:12 PM전 소다섞고 슈거## 액상이랑 섞어쓰는데
거품안나오더라구요..7. 햇살~
'07.11.25 9:34 PM하수구의 거품을 본 이후 마지막 직전 헹굼은 손세탁해서 탈수 후 또 헹굼물추가해서 헹굼1회 탈수 600을 합니다.
마지막 직전 헹굼을 하면서 알게 된 것은 합성섬유보다 면종류가 세제잔유량이 훨씬 많았습니다. 특히 원글님처럼 수건 종류는 훨씬 더...
섬유린스를 마지막코스에서 조금 넣어주면 거품이 약간 덜 나오는 것도 같았습니다. 머리아프지요? 드럼 세탁기..8. nayona
'07.11.25 11:09 PM어느 분인가 소다랑 같이 빠니까 옷에 손상이 많이 간다하셔서 전 소다 사용을 머뭇거리고 있는데요....괜찮은가요?
저도 드럼 11키로짜리인데 무지 쑤셔 넣고 빨거든요.
그나마 세제는 유럽거 가져온걸로 버텨 잘 빨리고 있는것 같은데.....
엄청 구겨 밀어 넣으니 한 번은 세제 가루가 묻어 나온 적이 있긴했어요.
흠...
그리고 평소는 모르다가 집을 비웠다 들어오면 안 방에서 세제 냄새가 화악~~~
안방에다 빨래를 널어 말리거든요,애들 이층 침대에 각자 옷들 걸어 말리고...-.-;;
이거 신경 써서 헹굼을 다시 해줘야하는건지?9. 쑤우
'07.11.25 11:22 PM어머, 드럼 세탁기가 잘 안 헹궈지는 건가요? 저는 세탁 다 됐을 때 세탁기 유리창에 거품이 묻어 있으면 추가로 한번씩 더 헹궈서 거품이 유리창에만 안 묻으면 잘 헹궈졌을 꺼라고 생각하곤했는데. =_=;;; 요즘엔 아예 헹굼 추가 버튼을 처음에 세탁할 때 부터 눌러서 돌리거든요.
어쩐지 수건들이 갈 수록 뻣뻣해 지는게 세제가 남아서 그런건가? 한 때는 섬유유연제를 넣으면 괜챦겠거니 했는데 섬유유연제도 안 좋은 성분이 많이 들었다고 해서 요즘엔 안 씁니다. 으... 앞으론 세제를 더 적게 넣어야 겠네요.
세탁할 때도 소다 넣으면 많이 하얘지나요? 흰 빨래들이 갈수록 누래 지는건 너무 싫은데 삶는 걸 너무 귀챦아 해서... 세탁기로 삶아서는 별로 티도 안나더라구요.10. 레오나
'07.11.25 11:40 PM저도 드럼 세탁기 사용합니다만,
EM 발효액 사용하고, 세제 딱 절반만 사용합니다.
수건만 빨아도, 다른 빨래와 함께 해도,
거품 전혀 없구요,
깨끗한 물에 헹궈봐도 아무 문제 없어요.
빨아서 햇볓에 널어 말려도 세제 냄새 전혀 안나구요,
볕 많이 안드는 뒷베란다에 말려도 냄새 안나요.
여름에는 쿰쿰한 냄새가 수건에서 간혹 나기도 합니다만...
세제는 일반 가루 세제 국산으로 사용합니다.
헹굼을 더 추가하지도 않구요.
일반 기본 세탁으로 3회만 헹구거든요.
세탁물은 약 통의 절반 정도만 채워서 합니다.
너무 가뜩 채워서 하면, 낙차도 안생길테고
그러면 제대로 빨리지 않을 것 같아서요.
차렵이불이나 두꺼운 이불은 그냥 세탁소에 맡깁니다.
맘 편하게요... ㅎㅎ
다들 저처럼 하시는데도 세제 찌꺼기가 남거나 냄새가 나시는건가요?
저도 걱정되서 올려봅니다.
혹시, 저도 모르게 실수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11. 체리양
'07.11.26 12:25 AM전 평소 빨래 더 잘되라고 다라이(?)에 세제 풀어서 다 녹인후 빨래 담가놓았다 해서 그런지 저번에 tv보고 다된 빨래 다시 한번 물에 헹궈봤는데 뿌옇게 안되던데요?
전 세제도 드럼용 안쓰고 일반 세탁기용 가루 세제 쓰고요. 어쩔땐 옥시크린 섞어서 쓰기도 하구요.
그대신 이렇게 담궜던 빨래 드럼에 돌릴땐 따로 세제 더 투입하진 않구요.
그렇게 하니 빨래는 더 깨끗해지고 다 하고 나온 빨래도 찜찜하지 않은것 같아요.
그대신 좀....일을 더 만들어서 하는 것 같은 기분은 드네요.
그런데 예전에 맞벌이할때는 그런 과정 없이 그냥 드럼에 마른 상태의 옷 넣고 돌렸는데 이상하게 흰속옷같은게 회색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요즘은 담궜다하니 그렇진 않은거 같아요.12. 나무바눌
'07.11.26 1:13 AM전 트롬10kg쓰는데요.기본코스(세탁+헹굼5회)-->간편세탁코스(세탁+헹굼5회)-->섬유유연제넣고800이나1000으로 돌려요...세제도 무조건 반스품이하로쓰고...탈수되는 물 확인은 안했는데....괜찮지 싶더라구요^^"
13. 다즐링
'07.11.26 2:17 AM저도 티비 보고나서 걱정하면서 사용하긴 하는데요
세탁 끝나고 수건 다시 헹구어 봤는데 생각만큼 거품이 나진 않았어요
저는 세제를 많이 쓰는 편이었는데
자취생활 때문에 살림에 노하우가 생긴 남편이
세제 포장지에 표시된 양의 1/3만 넣으라고 해서 그렇게 해봤는데요
정말 세제 적게 넣는다고 빨래 안되는 거 아니더라구요
오히려 세제를 과다하게 넣어서 깨끗하게 헹굼 안되었던 것 같기도 해요
지금은 세제 많이 넣으면 빨래에 그대로 남을 것 같아 두렵습니다
소다 사용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도 소다 쓰고 세제 더 줄여볼까봐요
세제 정말 무섭고 싫어요~~~14. 이현도
'07.11.26 8:51 AM티비에 뭔일 있었나 보군요..이런이런...생각없이 세탁기 믿고 살고 있는데...
질문! 소다말이예요..이거 어디서 사는데요?15. 예쁜이슬
'07.11.26 9:05 AM그래서 저도 이번에 10년된 세탁기 바꾸면서 엄청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국엔 무세제 세탁기로 바꿨지요...
(사실,대우라는 브랜드땜에 망설이긴했었지만...무세제 세탁기가 나오는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는...ㅎㅎ;;)
이제 구입후 딱 1주일이 되었는데 결과는 대대만족입니다^^*
디자인도 뭐 별로고,가격도 착하진 않지만 그래도 무세제란 이유하나땜에 별 다섯개를 주며 잘 사용하고 있어요.
세제가 덜 헹궈질 것 같은 염려도 없고...여하간 사용되는 마이더스(소다)도 계산해보면 세제값보다 저렴한듯하고 전 좋네요.
혹시라도 세탁기 바꾸실 분들이라면 무세제 세탁기를 적극 권해드려요.
사실,저도 82에서 무세제 세탁기라는 말을 태어나서(?)처음듣고선 구입하게 된거에요*^^*16. 유니진
'07.11.26 10:06 AM세제는 조금 넣는 대신 세탁온도를 좀 올리시구요.
빨래도 너무 많이 넣지 마세요.
저는 그냥 세탁양을 반만 넣어서 세탁합니다.
공간을 조금만 남기면 세탁이 잘 안되더라구요.
아마 전기세 한 오천원~만원정도 더 나올것 같은데 그래도 힘들여 손빨래 하는 것 보단 나을 것 같아요.17. 염소자리
'07.11.26 10:55 AM정말 tv에서 뭔일이 있었군요~
우리집도 함 확인해봐야겠네요.. 우린 가루세제 반스푼에 소다 한스푼(세제스푼으로) 넣구요
헹굼할때 식초 넣어서 합니다..
이건 다른 얘기지만.. 세탁기위에 세제를 봉지채 놓고 쓰는데요 입구를 닫아 놓지 않았더니..
글쎄..
소다에서.. 날벌래들이 막 나오더군요...쩝
저도 소다통 하나 장만해야겠어요 ^^18. 작은꿈
'07.11.26 12:00 PM드럼 결혼하고 2년가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신랑 아토피가 있기 때문에 수건과 속옷은 꼭 삶아서 빨구 헹굼은 항상 헹굼물 추가에 5번 합니다. 근데 걱정스러워 그렇게 하기는 하는데 3번이상 지나면 헹굼물 깨끗하던데 그래도 걱정스러워 5번 합니다.
물건에 이상이 있음 볼때마다 스트레스인데 전 다행이 이상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본인한테 맞지 않는 물건이라면 과감히 다른모델로 교체하실것을 추천합니다.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듯하네요.19. sunnymami
'07.11.26 1:32 PM저도 예전에 여기 글 보고 다된 빨래 헹궈봤는데 그땐 뿌옇더라구요, 근데 섬유린스 안쓰고 해보니까 맑던데요...섬유린스땜에도 뿌연물이 많이 나오는거 같아요^^
20. 다즐링
'07.11.26 1:36 PM이현도님
베이킹소다는 그냥 대형마트에 가면 있어요
마트에서는 주방세제코너에서 구입한 것 같구요
작은통으로 된 거 구입했는데
빨래 할 때도 사용해보려고 며칠전에 인터넷으로 대용량 포장으로 구입했어요
가격 너무 저렴하고 좋아요21. 카리엔디
'07.11.26 5:49 PM작은 아들 아토피가 심했답니다. 통돌이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10년 넘게 3번 기계로 행굼한 후 꼭 손으로 세번 헴궁답니다. 섬유린스 안쓰고요.
아토피에 확실히 효과 있답니다. 그래서 전 삼년전 세탁기 바꿀때도 고민 안했거든요.
아차피 손으로 행굼해야하니깐요.
세탁기로 6번 행궈도 수건에서 나오는 뿌연물..
퇴근 늦게 해서 빨래 하는 것이 힘들어서 그냥 6번 행굼해서 늘고 싶지만 그 물 상태를 아는지라
우리 아들 아토피 심해질까 손으로 하는데 요즈음 진짜 하기 싫군요.
그래도 ...해요*^^*22. indigo
'07.11.26 6:34 PM세제를 바꾸심이 좋을듯해요..저도 드럼을 쓰지만 친환경세제 사용하구요 추가행굼코스만 2회 꺼내서 물로 행구고 탈수 하거나 수건이나 속옷은 물만넣고 꼭 한번씩 삶은 후에 다시 손으로 한번 행굽니다. 물만넣고 삶아도 헹굴때 없었던 세제찌꺼기가 좀 나오더라구요..
가끔 귀찮을떄 그냥 널곤 하지만 저는 3-4년 전에 뿌연물을 경험하고 나서는 꼭 이렇게 빨래하네요.. 남들은 욕하겠지만 그 뿌연물 보심 생각이 달라지죠23. popuri
'07.11.27 1:07 PM와...이 긴 리플들을 꼼꼼히 읽고...빨래도 정말 이리 신경써서해야하는구나..느끼는바가 많았습니다. 모르면 몰라도 알고는 못넘어가겠네요. 헉..걱정이 앞을 가리고 지난날의 후회가 밀려옵니다. 저도 10키로 트롬쓰는데 트롬도 맘에 안들고 세제도 맘에 안들어서 요새배우고있는 천연세제를 만들어써야하겠네요. 휴우~이거이거 맘 한번 먹기 너무 힘든건데..어쩌겠어요. 사실 전 주방세제도 맘에 안들어요. 그렇다고 아크릴로만 닦아도 그 안에 세균이 많을것 같고....
24. 얼음동동감주
'07.11.28 9:38 AM전 10kg드럼쓰는데...저도 혹시나 해서 헹궈 봤는데 안나오던데요..
참고로 전 세탁-탈수-헹굼4회-탈수 합니당.
세제는 g케임 쓰고요.25. q10
'07.11.28 10:27 AM저도 드럼세탁기에 너무 꽉 차게 세탁물 넣지 않고요.
(낙차 이용한 세탁인데 공간이 있어야죠. 처음 샀을 때 설치 아저씨가 주먹 하나 들어갈 공간만 있어도 빨래 다 된다고 그랬는데 그 말을 믿을 수가 있어야죠)
세제는 브랜드 많이 가리지 않고 드럼전용 쓰고요.
용량이상은 절대 넣지 않고 엔지니어님 팁대로 설탕을 약간 섞어서 씁니다.
완전 냉수 쓰지 않고 미지근한 물이나 따뜻한 물 써서 세탁해요.
헹굼은 서너 번 추가하고요.
... 수건 꺼내서 헹궈봐도 깨끗한 물 나와요.
참 윗윗님 tv에서 아크릴 수세미 실험했었는데
정말 아크릴 수세미로 세제없이 닦아도 세균이 확 줄어들던데요.
세제 없이 쓰는 대신 잘 빨아서 말려써야하지만 그건 일반 수세미 사용할 때도 마찬가지니까요.26. 내맘대로
'07.11.29 11:20 PM제가 꿈꾸는 드럼인데... 헉.. 이런문제가..
결혼하지 10년쯤되서 지금 세탁기가 덜덜덜... 곧 멈춰설듯해서..
나두 드디어 드럼 쓰는구나 하고 지금 기다리고 있는데..
심각하게 고려해봐야겠군요..'
참 대우 무세제 세탁기는 드럼이 아닌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5833 | 맘에 안드집 구조 7 | 사과 | 2024.11.07 | 6,438 | 0 |
15832 | 펌글) [끝사랑] 남출 몰표받은 여출 3 | 이순미 | 2024.09.30 | 3,314 | 0 |
15831 | 마루 쪽갈이 이후ᆢ | 123123 | 2024.07.17 | 3,829 | 0 |
15830 | 7월부터 바뀐 비닐류 분리수거 4 | ㅇㅇㅇ | 2024.07.14 | 4,812 | 0 |
15829 | 비행기 좌석 여쭤봅니다 | 123123 | 2024.07.03 | 2,856 | 0 |
15828 | 자게에 햇양파 ..이렇게 생긴거 맞나요? 5 | 잘될꺼야! | 2024.03.23 | 4,665 | 0 |
15827 | 사진속 냄비 뭐라고 검색해야 될까요? 2 | 산내들 | 2024.03.07 | 4,921 | 0 |
15826 | 여쭙세븐에이드 AS | 지미 | 2023.07.14 | 3,528 | 0 |
15825 | 창문형 에어컨 설치한거 올려봅니다 6 | Mate_Real | 2023.07.12 | 7,546 | 0 |
15824 | 곰솥 구매하려구합니다. 추천 부탁드려봅니다 7 | chris | 2022.11.01 | 7,440 | 0 |
15823 | 기포기 4 | 방실방실 | 2022.03.17 | 13,993 | 0 |
15822 | 후라이팬 4 | 아줌마 | 2022.02.12 | 16,703 | 1 |
15821 | 궁금해요)대학병원 가면 진료실 앞에 있는 간호사 28 | 엘리제 | 2021.10.13 | 30,577 | 0 |
15820 | (사진 첨부 후 재업로드) 무쇠팬 이거 망한 건가요? 9 | 가릉빈가 | 2021.01.05 | 24,577 | 0 |
15819 | 중학생 핸드폰 어떻게 해야할가요? 7 | 오늘을열심히 | 2020.12.12 | 18,295 | 0 |
15818 | 건조기 직렬 설치시 버튼이 넘 높아요 6 | 두바퀴 | 2020.10.28 | 19,874 | 0 |
15817 | 빌보 프렌치 가든- 밥그릇 국그릇 문의 4 | 알뜰 | 2020.02.26 | 26,507 | 0 |
15816 | 에어컨 실외기 설치 사례 6 | abcd | 2019.08.08 | 30,627 | 0 |
15815 | 싱크대 배수망 10 | 철이댁 | 2019.06.24 | 29,816 | 0 |
15814 | 싱글 침대 5 | 빗줄기 | 2019.03.04 | 23,502 | 0 |
15813 | 하수구 냄새 8 | 철이댁 | 2018.11.06 | 30,006 | 1 |
15812 | 동대문에서 커텐 하신 다나님 ( 해* 하우스에서 | 솔파 | 2018.11.04 | 22,385 | 0 |
15811 | 김을 잘라 김가루 만들기 23 | 쯩호엄마 | 2017.12.17 | 52,102 | 2 |
15810 | 에어프라이어 코팅벗겨졌을때 해결방법 대박 18 | arbor | 2017.12.11 | 64,549 | 4 |
15809 | 다이슨 청소기 구입계획 있으신 분들 확인하고 구입하셔요~ 35 | 투동스맘 | 2017.11.06 | 54,352 | 0 |
15808 | 무선청소기 7 | 옹기종기 | 2017.10.20 | 28,861 | 0 |
15807 | 면생리대 직접 만들어봤어요. 6 | 옷만드는들꽃 | 2017.09.13 | 30,230 |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