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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기 세척기 이왕에 사실거면 12인용이 훨~나아요~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물론 이유가 있으시겠지만... 어떤 용량을 살까? 갈등하시는분께는... 12인용 강추합니다~
같은 주부로써 가전제품 한번 구입하면 10년은 넘겨야 하기에 혹시 덜컥~ 사셨다가 후회하실까봐
조언해 드릴려구요~~
제 주위에도 써보신분 말씀으로도 첨엔 그저 식구가 적다는 이유로 작은 용량을 구입했는데....
아무리 정해진 식구라하더라도 설겆이 양이 늘 같은 양이 나오는건 아니거든요?
양이 많기라도 하는 날이면 남은 설겆이는 또 기다렸다가 2번 돌리기 모해서 결국은 2중으로 손 설겆이를
하게되는 날이 종종 있기에 그냥~ 결국엔 손 설겆이를 하고 말아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2인용이라 하더라도 상단 하단 분리 세척기능이 있어서 선택 가능하구요~
제가 식기 세척기 앙팡지게 쓰는 요령 알려드릴께요~
저는 일단 아침부터 나오는 설겆이 죄다~ 씽크대 개수대를 거치지 않고 무조건 식기세척기 안으로
직행시킵니다. 이렇게 하니 개수대 안에 물때 낄 새도 없이 늘 쌓아져 있는 설겆이, 미뤄지는 설겆이,
눈에 보이는게 없으니 스트레스 제로입니다.
(애벌 설겆이 없이 바로 직행시키고요~ 물론 그릇 안에 남은 음식 잔여물은 정도에 따라 비워 줘야겠죠? )
그렇게 아이들이 중간 중간 틈틈히 먹은 간식에서 나온 설겆이에 점심 저녁까지 다 먹은뒤
저녁에 한번 몰아서 돌립니다~
하다못해 저녁 하면서 나오는 된장 푸는 된장망에 국자등 도구들까지 바로 직행을 시키니
저는 요즘 도마랑 칼 큰 국냄비 등 이렇게 3가지만 손으로 닦곤 합니다.
어차피 같은 시간에 전력소비에 세제,급탕비까지 이렇게해서 하루에 한번 돌리니
한달 식기세척기로 인한 전기료 2~3천원 안팍이던데요?
(단~ 그릇이란 그릇은 죄다 ,컵이란 컵~ 수저란 수저는 다 동원됩니다~
성격 급하시거나 설겆이꺼리가 아침부터 하루 내내 모아진다는 자체가 찜찜하신 분들은 아니다 하실테구요~.... )
또 설겆이가 적게 나오는 날에 남은 공간에 저는 냉장고 정리등을 해서라도 씻을 그릇들을 만들어
내서 세척기를 가득 채워 돌립니다~
그리고 옮기기 손 쉽게 식기세척기 바로 옆칸 씽크대 하단을 그릇 수납장으로 비워 놓고 큰 믹싱볼을 놓고 세척이 끝난 그릇들을 무조건 몰아서 옮깁니다~
(이미 건조까지 다 끝났기 때문에 물 고일 염려 없으니 바로 옮겨 놓고 또 거기에서 바로 꺼내 씁니다~)
설겆이가 끝나자마자 꼭~ 바로 필히 식기 세척기를 안에 그릇들을 비우는 습관 만큼은 철저히 해 둬야
나오는 설겆이꺼리를 넣어 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세척이 다 끝났다고 멜로디가 울리면 바로 문을 열어 두시면 김이 모락모락 나옵니다~
그 김이 빠져야 그릇들이 물자국 하나 없이 깔끔하게 건조 된다는 사실....
세척 정도는 정말~ 탄성이 나올 정돕니다~
하루에 끊임없이 나오는 설겆이만 없어도 주부 가사 노동의 50%는 줄은 기분인게... 그 시간에
차라리 우리 큰애 공부를 한자 더 봐 주고 있답니다~
정말 주부 경력 9년차... 저도 구입한지 이제 1달 넘었구요~
10년 가까이 해온 설겆이가 억울할 지경입니다~
사실... 요즘 남편이 차도 한대 빼주고... 식기 세척기에... 제 삶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거 같은게...
요즘 너무 째찝니다~
이제 룸바만 있으면.... 더 이상~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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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람찬~
'07.11.24 4:40 PM참고로~ 저는 파세코씁니다~ 이런게 올리면 어디꺼냐고 물어들 보시길래...미리서...
2. 플로리아
'07.11.24 4:47 PM그러면 님께선 애벌 설겆이는 안하시고 세척기로 바로 넣으시나요? 개수대를 안거치고 바로 넣으신다길래 여쭈어요
3. 보람찬~
'07.11.24 4:54 PM예~애벌 설겆이 없이 그릇에 붙어있는 음식물 정도는 상관 없이 식기세척기 안에 거름망에서 다 걸러 주고요~ 아침 설겆이 넣어 놓으면 하루 종일 식기 세척기 안에서 굳어 있을 그릇에 붙은 밥풀등... 닦는데는 아무 이상 없고요~ 불림기능이란게 있는데... (30분에 한번씩 물을 분사해주는 기능) 식기세척기가 하루종일 전원이 켜져 있으니 아무래도 전기료가 나올꺼
같아 안쓰는데도 세척엔 상관 없고요~
세척 끝내고.. 매일까지 아니고 3일정도에 한번 걸음망 빼서 털어주심 되고요~4. 내미안
'07.11.24 5:16 PM저희 친정엄마 사드렸어요. 근데 정말 헹구지도 않고 하루종일 식기세척기안에 넣어놓아도 딱딱하게 굳지 않나요? 전 따로 통을 준비해서 물에 넣어둘까..그렇게 생각하거든요.
5. 주디 애벗
'07.11.24 5:45 PM뜨아.. 이눔의 팔랑귀..
이글 읽으니 .. 또 큰게 지르고 싶네..
어이할꼬.................................................6. 걸작품
'07.11.24 7:53 PM맞습니다.
큰거 쓰다 이사 오며 식구 둘이라고 6인용 샀는데 아니더군요. 남비같은거 큰 남비 절대 못 넣습니다. 작은 그릇들만 넣어도 웬만하면 한가득 매 끼마다 돌리니 그것도 한시간씩.....
큰거 사서 한꺼번에 돌려준다는 거에 한표...7. nayona
'07.11.24 8:40 PM저도 식기세척기는 이제 청소기와 마찬가지로 꼭 있어야할 생활필수품으로 생각됩니다.
저거없이 사는 세상은 .....
외식을 절로 부르게 되지요.
뭐 있어도 가스비 1630원 나오는 집이지만...^^;;8. venic
'07.11.24 9:46 PM궁금증 하나있어요..혹시 법랑냄비는 식기 세척기에 사용할 수 있는가요??
9. mazingga
'07.11.24 10:05 PM법랑 안됩니다. 크리스탈도 비추입니다.
설명서에 그렇게 나와있어요.
마트서 파는 알루미늄인지... 마늘 으깨는것(천얼마)을 넣었더니
두번다 은색에서 새까맣게 변해서 나오던데요10. 날마다행복
'07.11.24 10:29 PM전 법랑도 가끔 막 넣어요. 별로 안비싼 법랑이라 망가지면 버리지 뭐...그럼서요.
저도 12인용이고 저도 원글님 처럼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은 물컵까지...
하다못해 간식 먹은 조그만 숟가락 포크 까지 다 몰아 넣습니다.
전 그렇게 몰아 넣고 간이세척 코스를 한 번 돌립니다.
세제 안 넣고 걍 돌리면 6분정도 돌아가거든요?
그럼 손으로 애벌세척 안해도 나중에 밥풀이 말라붙어 나오는 일 전혀 없더라구요.11. 달빛한스푼
'07.11.24 10:55 PM우리 집 식기세척기랑 내부 구조가 똑같아요.
저흰 이사오면서 빌트인 되어있는 쓰리스타 것인데요.
몇 달 써오고 있지만 12인용 이어도 용량이 별로 큰 것 같지가 않아서 12인용 맞아??
이러면서 쓰고 있답니다.
참 이왕 이야기 나온김에 궁금한것 질문도 드려봅니다.
전 주로 식기세척기 배열을 위에는 주로 컵 종류 및에는 밥,국 공기,접시 그외 그릇들을
배열하는데요. 사진에서도 보이는 것처럼 아래칸에 작은 수납공간엔 도대체 무엇을 올리라고
만들어 놓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작은 접시를 세워봐도 딱 맞지가 않아 불안하고 딱히
용도가 무엇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쓰시는 분들은 무엇을 올려놓으시는지요.
그리고 효율적인 그릇배열 방법 팁도 좀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드립니다. ^^12. 김선영
'07.11.24 11:45 PM맞아요.. 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저도 12인용 쓰고있는데요.. 6인용은 넘 불편할꺼 같아요..
주위에 식기세척기 산다는 사람 있으면 무조건 12인용사라고 하거든요..
저도 님처럼 하루에 한번 몰아서 돌리니까 편하구 좋더라구요.. ^^
저는 동양매직꺼쓰는데.. 만족합니다..13. 인채
'07.11.25 12:01 AM저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둘이서 사는데 12인용을 샀습니다. 꼭 12인용 사시길..둘이서 아침, 저녁 먹고 나온 그릇을 모아 일주일이 두번 돌립니다. 월요일.. 목요일 출근길에...ㅋㅋ 넘 편해요.일주일에 두번 밖에 안 돌리다 보니 그릇과 숟가락, 젓가락 등이 많이 필요하긴 합니다. 저는 물에 한번 담궜다가 식기세척기로 옮기는데 그냥 넣어도 잘 씻기더군요. LG 입니다. 오늘은 룸바를 구입했는데 이렇게 살면 안되는데 말이죠... ㅋㅋ 룸바 후기 올리겠습니다. 세상이 넘 편해져서 게을러 지는 것 같습니다. ^^
14. 쿨핑크
'07.11.25 12:27 AM저도 신혼살림 장만할때 동양 매직 식기세척기 12인용을 구입했어요.
여기저기 후기를 읽어보니 12인용을 구입해야 나중까지 잘 쓸꺼라고 하네요.
근데 세척기는 이사할때마다 설치비때문에 돈이 굉장이 들어요..ㅠ.ㅠ
이번에 이사할때는 개수대에서 멀어졌기에 호스가 긴게 들어간다고하면서
8만 얼마가 들었어요.. 옆으로 샜네...^^*
저는 밥 먹으면 씽크대에다가 담궈놓았다가 밤 9시 넘어서 한꺼번에 돌려요..
심야전기는 좀더 저렴한거 맞죠?
7년째 쓰는데도 잘쓰고 있어요.. 물에 한번 대충 헹구어서 세척기에 넣구
애들 책 읽어줘요..15. 그녀를 위해
'07.11.25 12:51 AM원글니임~! 정말 애벌도 없이, 불림도 없이
하루 종일 말랐던 밥풀이 세척되나요?
그렇담 정말 편리할 것 같아요.
제건 LG인데 말라붙은 음식은 거의 남던걸요...
울집 기계가 문제인가요...ㅜㅡ?16. 플로리아
'07.11.25 12:56 AM세척기 쓴지 거의 10년인데 애벌을안하면 그냥 마른밥풀 고춧가루 같은건 다 남더라구요
희안하네~~17. 트윈맘
'07.11.25 2:21 AM저희 거랑 완전 같은 구조네요...
전에 쓰던 건 밀레였는데...
지금 집에는 삼성 제품이 빌트인 되어 있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이러면 비교가 되겠지요?...
밀레는 접시가 많이 들어갑니다...디너 접시처럼 큰 대접시가 많이 나온 날이면 밀레 생각이 나곤 합니다...
지금 삼성 건 같은 용량인데도 그리 많은 그릇을 수납 못한다는 생각이...그래서 자꾸만 아쉽습니다...예전에 쓰던 넘이...
달빛 한스푼 님...저는 윗칸에는 주로 컵과 작은 반찬 접시를 넣습니다...플라스틱 그릇이랑요...
아랫칸에 작은 선반 밑으로는 밥그릇, 국그릇을 넣구요...접시 꽂는 칸에는 접시를 넣습니다...
근데...올록 볼록 해서 어떤 칸은 접시가 똑바로 서지 못하는 칸도 있더라구요...구석으로는 유리병을 넣습니다...저희는 물 끓여 먹기 때문에 병을 넣어 소독합니다...
마지막으로 아랫칸 작은 선반에는 플라스틱 그릇 뚜껑이나...종지...아니면 커피잔 받침접시를 넣습니다...그런 거 없을 때는...칼...국자...그런 좀 커다란 요리도구를 넣거나...체, 망 같은 종류를 얹는 용도로 쓰지요...
자꾸만 정들여 쓰다보니...요령이 생기긴 하지만...수납공간 설계할 때...한국 사람도 공기만 쓰는 게 아니라...접시를 많이 쓴다는 걸 좀 기억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늘 투덜거립니다...
LG나 동양매직 것만 해도 이것보다는 좀 머리 많이 쓴 구조더만...삼성은...세척기, 오븐은 정말 이름값도 못한다 싶네요...(저희가 분양당시 몽땅 삼성 빌트인을 받았거든요...오븐, 가스렌지, 세탁기, 세척기 등등...)18. 미미맘
'07.11.25 12:48 PM식기세척기 관리는 남편이 하는 데 정말 좋습니다. 저희도 밤에 한번만 돌리구요~
남편이 알아서 요리조리 잘 배열해서 넣고 아침에 바로 그릇장에 다 정리해서 넣어줍니다.
고무장갑 낄 일이 없네요. 세척기 산 이후로 설거지 해본 기억이 없네요~19. waneeviva
'07.11.25 1:25 PM정말 유용한 정보네요. 이래서 82가 좋아요^^;;
그렇잖아도 식기세척기 알아보고 있는중이었거든요.
슬림같은 작은사이즈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신중히 생각해봐야 할듯...20. 첼로
'07.11.25 2:44 PM저는 밀레 세척기쓰다가 이사온집에 엘지가 빌트인 되어있어서
12인용을 사용중입니다.
저도 보통 하루에 한번 저녁 늦은시간에 돌립니다
작은 아이 유치원 식판 큰아이 수저통 물통 깨끗이 씻어 뜨거운김 쐬니
소독도 되는듯하니 참 좋네요
그릇이 적은날은 저도 냉장고 반찬통 정리한답니다
버리고 찬통씻고 덕분에 냉장고 정리까지 되지요^^
제가 2년정도 엘지것을 사용해본바로는
궂이 돈 더 주고 외제 살필요 없다싶어요
소음이 밀레보다 좀 더 있는것빼곤
세척력 우수합니다
우리나라 오목한 식기 에는 훨씬 나은것같아요
밀레는 아래가 접시넣는칸이라 냄비같은 큰 그릇 넣긴
불편했습니다
저도 세척기 사실거면 12인용이 실용적이라고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아래칸 세제통이 있는곳에 너무 높이 그릇을 쌓으신다던지
후라이팬 손잡이가 걸린다던지하면 세제통이 안열려 세제가
방출이안되어 세척력이 떨어질수있습니다
세제와 소다를 섞어 사용하시면 세척기안에서 나는 음식냄새를
줄일수있습니다
첨엔 세척기안에 그릇 넣는것이 더 귀찮더니 익숙해지니 참으로
편한 도우미 입니다^^
룸바 디스커버리 사용중인데요
너무 편합니다 ㅋㅋ
외출시에 청소시키고 나와서 들어오자마자 은성 극세사밀대로
물걸래질 싹 해주면 구석도 깨끗해집니다
먼지통 비울때 보면 정말 미세먼지 많이 빨아들이는구나 싶어요
저는 마스크쓰고 작은 빗자루들고나가
먼지통과 룸바 밑바닥을 잘 청소합니다
먼지통 게을리 비우면 청소가 깨끗이 안되는것같아서요
보통 거실 3번 청소시킨후 먼지통 청소합니다
먼지통 비우는것도 일이지만 집청소하는것보담 나은듯하구여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진공청소기로 대청소하니
룸바사고서 바닥에 늘어좋는 물건도 없어지고 이래저래
많이 깨끗해졌습니다21. 보람찬~
'07.11.25 3:44 PM달빛 한스푼님~
아랫칸 작은 수납장에
저는 ... 밥그릇을 2개씩을 마주보며 올려 걸쳐서 보통 4개정도 올립니다~ (밥그릇이
한쪽씩은 들려서 걸쳐지는 방식으로..)
아님 국자나 뒤집개 가위등... 상황에따라 어쨌던 불필요한 공간만은 아니던데요?
굳이 불필요하시면 탈 부착 가능하구요~
그녀를 위해님~
저는 애벌 필요 없이도 불림기능 없이도 세척 잘되던데요? 고춧가루등이 붙어있을 경우는
그릇 배치를 잘못 해서 그 부분에 분사가 안되서 그런경우는 종종 있구요~
그리고 범랑이나 알류미늄은 안되는걸로 알고 있는데....22. 에버그린
'07.11.25 8:16 PM쿨핑크님~ 심야전기에 대해 약간 오해하시는듯해서요^^
일반 가정에서 밤에 사용하는 전기는 심야전기가 아니예요.
전기요금에 차이가 없어요.
심야전기는 별도 장치를 해서 따로 신청한답니다.^^23. 실비네
'07.11.25 8:23 PM아~ 제가 이제품을 구입하려고 알아보고 있거든요.....
전 쿡탑 탑재되어있는걸루요.....
이마트에 제품을 볼수 있다고해서 갔는데 전시가 안되어있더라구요....
보람찬님.....언제 구매하신건가요? 혹시 오프라인매장에서 보셨었나요?
제가 일산이라 같은 지역이라면...혹시나 하는맘에 질문드려요...
아주~유익한 정보였담니다...^^24. 쑤우
'07.11.26 12:35 AM독신이나 신혼 부부라면 6인용도 쓸만은 한데... ^-^ 전 결혼하면서 구입한 식기 세척기 3년 넘게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온갖 그릇 다 집어 넣고 요리할 때 쓴 큰 남비들이나 자주쓰는 조리도구 등 만 손설겆이 해요. 물론 식구가 아직은 둘 뿐이라 괜챦은거지만 제 생각에도 궁극적으론 큰 용량이 괜챦을꺼 같네요. 그게 친정엄마가 결혼할 때 무슨 식기 세척기를 사냐고 하도 구박을 해서 주저했던 이유도 있지만 그 때 싱크대에 올려 놓을 수 있는 동**직 세척기가 새로 나왔었거든요. 자리 많이 차지 않해서 딱 좋겠다 싶더라구요. 암튼 전 넘 잘 쓰고 있습니다.
밖에 외출하거나 출근하면서 식기 세척기 돌아가는 소리 들으면서 나올 때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요. 꼭 우렁이 각시가 내 대신 설겆이 해주는 기분이랄까. ㅋㅋ
애벌 설겆이 까진 필요없고 그냥 알갱이가 있는 음식물 찌꺼기만 미리 덜어서 버려 주면 깨끗히 세척 되쟎아요. 요즘 말라 붙은 밥알 정도는 세척 안되는 세척기 없죠. 저도 어쩔 땐 2~3일씩 모았다가도 세척하거든요. 가끔 세척 안된거도 뜨문 뜨문 나오는데 전 그 부분만 물로 살짝 닦아내요.25. 하늘아래
'07.11.26 12:10 PM첼로님...
밀레세척기 어떤 모델인지 모르지만 밀레세척기 어지간한 모델은
아랫칸의 접시꽂이가 거의 분리됩니다...
접시가 많을땐 접시꽂이 끼워서 쓰고 냄비등을 넣을때는 냄비 들어갈정도 공간의
접시 꽂이를 빼고 냄비등 큰그릇 넣고 세척하면 좋아요....26. 얼음동동감주
'07.11.26 12:22 PM저도 결혼하면서 사려고 했는데..신혼인데..뭘...하길래 말았어요.
사촌집에는 엘지껀가...작은게 있더라고요. 싱크대위에 올려두는거요. 그건 너무 작더라고요..
결정적으로 냄비랑 후라이팬은 사용불가..;; 참..안좋네..이럼서 말았는데..
아기 가지게 되면 남편한테 선물해 달라고 해봐야겠어요~ㅎㅎ27. 왕초보
'07.11.26 7:35 PM저도 사고 하루만에 후회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엄마랑 저 둘뿐인지라 그냥 6인용이면 되지 않을까 했지만 저희 집은 디너접시를 일상적으로 쓰기는데 오늘 설치하자마자 돌려보니 요 6인용에 디너접시가 안 들어가더군요. 정말 나중에 혼수로는 12인용으로 해갈겁니다.
28. 밍크밍크
'07.11.26 7:37 PM저도 식기세척기 팬이랍니다.
식기세척기가 없었다면.. 아마 두아들 키우면서 가출했을지도 모른답니다.29. 낭랑공주
'07.11.26 7:52 PM우리남편,,가족 모두 미국가서 있으면서 저 도와주려고 설겆이 두어달 해보더니 귀국하자마자 바로 식기세척기 사주데요.ㅎㅎ
이런 비생산적인 중노동은 처음이었다고 하면서요.
당연히 12인용으로 샀구요. 동양매직걸로. 벌써 5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런 문제없고 너무 좋아요. 저는 개수대에 담궜다가 밤에 넣어 한꺼번에 돌리는데 바로바로 넣는 것도 한번 해봐야겠어요.30. 낭랑공주
'07.11.26 7:54 PM우리남편,,가족 모두 미국가서 있으면서 저 도와주려고 설겆이 두어달 해보더니 귀국하자마자 바로 식기세척기 사주데요.ㅎㅎ
이런 비생산적인 중노동은 처음이었다고 하면서요.
당연히 12인용으로 샀구요. 동양매직걸로. 벌써 5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아무런 문제없고 너무 좋아요. 저는 개수대에 담궜다가 밤에 넣어 한꺼번에 돌리는데 바로바로 넣는 것도 한번 해봐야겠어요.
이번에 이사오면서 한 이주일정도 식기세척기 설치 안하고 지내봤는데 너무 힘들고 짜증나서 설치하고는 열흘동안 괜히 고생했다 생각했어요.31. kelley
'07.11.26 10:01 PM저는 물에 대략 불려서 들러붙은 것들(고추가루등) 대략 수세미로 털어서
식기세척기에 넣고 돌립니다.
이렇게 하시면 거름망 별도록 세척할 필요없고, 세척도 깨끗이 되구여,
손설겆이 보다 더 깨끗하고, 위생적이랍니다.
1시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는거, 대략 불려서 들러붙은거 뗴어준다는거...
이런것을 감안해도 훨 편합니다. 시간 오래걸리는거야 자기전에 눌러도 되고,
외출전에 눌러도 되공...
설겆이는 헹구는게 더 힘들다는거 감안하면 대략 수세미로 훌터서 넣는정도만
해도 훨씬 편하다는거...
설겆이는 식기세척기가 빨래는 세탁기는 청소는 로봇청소기가....
강추입니다^^ 필수품이져...32. 첼로
'07.11.27 10:53 AM제가 사용하던 밀레는 독일에서 가지고 들어온거라
아래칸 접시 꽂이가 분리가 안되는거예요
국내에서 판매되는것은 분리가 되니 공간 활용에 좋겠군요
수저통도 세워서 꽂는것이아니라 제일 위칸에 일렬로 가지런히
정리해서 뉘여놓고 씻어야해서 ㅡㅡ..좀 불편했었어요
외국사람들은 포크 나이프 수저 시스템이라 그리 생겼나봐요33. 쩡아온니
'07.11.27 11:48 AM저도 12인용 사용하는데 선택잘한것 같애요
큰게 더 유용하더라구요..
어쩌다 식구많은날은 다 쓰면되구 평상시는 반만 돌리면 되니까요
참.. 그리구 저는 가끔 도마나 칼도 세척기 쓰는데요
그렇게 되면 살균도 되니까.. 너무 좋아요..
도마는 살균하기가 힘들자나요~34. 성주맘
'07.11.27 3:32 PM전 시댁에 사드리고싶어요.ㅠㅠ 명절이나 주말에 한번 모이면 어마어마한 그릇들..ㅠㅠ
정말 싫어용.. 집엔 뭐.. 맞벌이라 아침만 먹으니 그닥 할건 없더라구요.도시락..
시댁에서는 정말..ㅠㅠ (언젠가는.ㅎㅎ)
저도 오늘 룸바 질럿는데.ㅎㅎㅎ 기대하고 있답니다.35. 사탕별
'07.11.27 4:02 PM저도 종일 모았다가 저녁에 한꺼번에 돌리는데 아침, 점심꺼는 물에 담궈놨다가 대충헹궈서 넣었는데 여간 귀찮지 않더라구요.또 음식 상한 냄새도 나구요..근데 6분 세척코스 있는줄도 몰랐네요,,이글 읽고 쓰고 있는데 너무 너무 편해요...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36. 오늘도맑음
'07.11.28 8:54 AM저도 어머니께 식기세척기 사드렸는데 6인용 사서 후회했더랬습니다^^;
ㅎㅎ근데 왜 다들 설거지를 설겆이라고 쓰시는 걸까요...
주위에도 아직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종종 말씀드립니다
심지어 TV방송 자막에도 잘못된 표현이 나오곤.... ㅡㅡ;
횐님들!! 설겆이 ----> 설거지!! ^^
도움되셨음 합니다^^37. joy21
'07.11.28 10:20 AM저도 6인용 쓰고 있는데
큰거로 바꾸고 싶어요.
그리고, 위에 맑음님,
설겆이가 맞춤법이 바뀌면서 설거지가 되었답니다.
학교다닐 때, 익혔던 맞춤법이 사회에 나와 바뀌니,
바꾸기가 쉽지 않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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