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콩다방 저리비켜~네스프레소

[blueathisai]

별다방 콩다방표 커피를 너무 좋아합니다

괜히 커피 생각나 일부러 찿아가서 마시는데 뿌린돈만해도 엄청납니다

이젠 웬만하면 잘 안갑니다

집에서도 즐길수있으니 ..

든든합니다

어디다 놔도 어울려주는 디쟌에

사용법 간단해

저처럼 귀차니스트한데는 딱입니다

[Terry]

저도 정말 커피 값 아껴지는 것 같아요. 바쁘게 외출할 때에도 버튼만 눌러놓고 전기주전자에 물 데워놓고 텀블러에 간단하게 아메리카노 만들어 들고 나가니까 밖에서 커피 사 먹을 일이 없어요. 시간에 쫒겨서 커피를 못 들고 나가 비싼 테이크아웃 커피라도 사 마시게 됐었는데
이젠 정말 넘 쉬워요. 큰 텀블러에 캡슐 두 개 뽑아서 물도 200밀리 정도 뜨껍게 부어서 갖고 나가면 정말 한 시간은 버틸 수 있어서 넘 좋죠. ^^ 제가 샀던 주방가전 중 식기세척기와 더불어 가장 하루종일 수고하는 애네요.

[blueathisai]

우아..그런 방법이 있군요 . 혼자서 영화 보면서 커피 홀짝거리는거 넘 좋아하는데 항상 보온병에 넣어가 말어 고민했거덩요..별다방표 텀블러 하나 질러야겠네요 ..비스무리한 사이즈의 타이거표 보온병이 있는데 입구가 넘 커서 사용할까말까 고민만 햇거덩요..진짜 텀블러 구입하고나면 테이크아웃 커피값은 굳겠다 호호 감솨~~

[쿠우..]

전 헤렌드에 눈이 가네요..^^ 이뻐요 헤헤

[해리a]

으어;ㅂ;ㅂ~

저두 네스프레소+탄산수제조기사러
이번에

서울에서 국제카페쇼 할때 구경가려구요 ㅠㅠㅠㅠ.
네스프레소기 완전 완소죠 완소<
특히 귀차니스트분들껜요.

[하미의꿈]

어디서 사나요?

[apple]

저두 귀찮은 건 싫은 데요... 넘 맛있겠어요..
집이 좁아서 둘때도 없는데... ㅋㅋ 갖고 싶네요 ^^

[아들둘]

저두 갖고 싶어요...언제쯤..ㅜㅜ

손들고 질문요 ㅋㅋ
서울국제 카페쇼는 언제 하나요? 저두 가고싶네요..

[유니진]

우와..너무 귀엽고 실용적이에요. 그릇들도 이쁘구요.
커피 무지 좋아하는데 별다방 콩다방 커피를 좋아하지만 너무 비싸서요. 잘 안사먹게 되더라구요. 진짜 맘껏 사먹으라 그러면 한달에 한 10만원 훌쩍 넘을거에요. 남편이랑 둘이 사먹으면 20만원...
다행인 건 우리 집앞에 저렴한 비영리 까페가 있는데 까페모카 한 잔에 1500원이랍니다. 아메리카노는 1000원이구요. 가계부담 없애주는 좋은 까페에요. 불우이웃도 돕고...기계값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종교단체들이 운영하는 비영리까페를 이용해 보세요.

[횡설수설]

저도 기다리고 기다리다 롯데본점 시음하러 갔었는데요
왠지 맛이나 향이나 부족하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
상당히 진하고 인기도 많은 캡슐을 시험해 봤는데
언뜻 보면 크레마가 상당히 두텁게 형성되어서 감탄했는데
고유의 에스프레소 향이 거의 느껴지지 않아서 변형된 인스탄트 느낌이....
요새 치보나 다비도프는 일반 인스탄트 커피라도 블랙으로 마시면 맛이 꽤 풍부해서
집에서는 그냥 치보 계통 커피 마시고
가끔 전문점에서 에스프레소 마시는 것으로 낙찰 봤어요.

구매대행으로라도 구매할까 했었는데 시음해 볼 기회가 있어서 다행이었요.

[나나]

네스프레소 캡슐을 항상 구비해둬야하는 단점이있지요. 저두 6-7년된 머신이있는데, 네스프레소가이뻐서 고민중이랍니다~. 전 하늘색으로 사고싶어요

[뽀뽀요]

저두 언제 살까나 기회만 보고있답니당.서울국제카페쇼 가보고 싶네요..--

[정겨운토끼]

매일 먹다보면 살짝 질립니다..
글구 횡설수설님말씀처럼 2%부족하다는걸 요즘 느낍니다..
제가 산지 6개월정도되는데... 이젠 다른 커피가 먹고파요 ^^;;
캡술도 의외로 비싸고..헤푸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은 커피빈이나 미고에서 한잔씩 사먹기도 해요~
처음 캡술100개 먹을때까지는 저도 뻑이가서,,완전빠져살았어요 ㅋㅋ

[Terry]

정겨운토끼님..

그 부분이 사실 네스프레소의 단점이긴 해요. 무슨 캡슐을 마셔도 나중엔 다 똑같이 느껴진다는...ㅎㅎㅎ

저는 그래서 종종 핸드드립 커피도 잘 마신답니다. 주로 케냐 AA 나 코나커피를 마시는데
네스프레소가 주지 못하는 구수하지만 쌉쌀하고 신 맛의 결정체가 탄생되지요.
물론 원두의 신선도가 가장 신경쓰여 100그램씩만 그 날 볶은 것을 사서 마신답니다.

볶은 원두를 사 오면 그 때부턴 너무 신경쓰여 그거 빨리 마시는 데만 집중하는데 네스프레소는 원두 기한 걱정 없어 너무 좋아요.

근데 울 남편은 핸드드립 커피 싫어한답니다. 오직 네스프레소로 뽑은 커피만 좋아한다는거...

네스프레소의 맛이 질린다고 하시길래 제 경험을 적어봅니다. 얘도 맛있고 쟤도 맛있고..
도대체 커피는 왜 그리 맛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