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세탁기 입구 패킹의 세제 찌꺼기(2).. AS 및 청소 등 그 이후

[gaia]

얼마전에 드럼세탁기 입구 패킹 밑의 세제 찌꺼기 때문에 글 올렸던 사람인데요.
역시나.. 패킹에 찌꺼기가 낀걸로 이해하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세탁기 문열어놓고 쓰면 괜찮다고 하신 말씀도..

저도 원래 세탁기 구입하면서부터 항상 안쓸때는 문 열어놓고 사용했고, 세탁조 청소도 한달에 1회이상, 그리고 삶음빨래는 일주일에 최소 1회이상 했었습니다.(원래 삶음 빨래를 하면 세탁조청소는 따로 필요없다고도 얘기하더군요)

근데..문제는 저렇게 패킹밑에 손이 잘 들어가지 않는 구조물에까지 찌꺼기가 끼어있었구요.
그래서 삼성에 as를 요청해서 기사분이 오셨어요.
근데.. 기사분 왈 자기가 보기에는 이게 세제때같지는 않다고 하고. 내가 세탁조청소시에 소다를 사용한다고 했더니 소다가 끼었을 가능성이 많다고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해결방안은 세탁기를 분해해서 청소하거나 아님 칫솔과 물로 문질러서 대충 청소해서 쓰거나 둘중 선택인데 본인은 후자를 권한다고.. 그래서 일단 후자로 되는데까지 청소해서 다시 돌려봤습니다.

근데 제가 지금 쓰는 세제가 샤본다마 세제(아기세제 및 일반세제), 소네트 표백제인데 뭐가 문제인지 한번 삶음 빨래 한 뒤에 다시 확인했더니 또 하얗게 끼었더군요. 이게.. 그럼 세제 문제일까요?? 삶음 빨래 한 뒤에 왠지 다른 빨래와는 다른 특유의 냄새가 나긴 했었는데...그게 이유인지.

혹시 드럼세탁기에 위의 세제를 쓰시는 분들도 저런 현상이 발생하시나요?
세제문제일까요? 정녕?

요즘 드럼 세탁기때문에 말들이 많은데 저도 정말 머리아프네요.

[매일얌체]

트롬도 그래요. 빨래에서 나오는 찌꺼기가 끼는 것 같아요.
저도 가끔 청소하는데 종이찌꺼기가 많이 나와요.-주머니검사 깜박
해서 그런것 같아요.
액체세제 쓰는게 좋아요. 가루는 세제통 속에서 엉겨붙어있음-드러워서리

[sydney]

샤본다마 성분이 순비누분 아닌가요? 세숫비누나 빨래비누 사용하면 대야에 때끼듯이 그렇게 낀 것처럼 보여요. 합성세제는 그런 문제가 없는데 비누성분이라 그런 게 아닐까요? 저도 트롬쓰는데 사진처럼 뭐가 많이 끼지는 않거든요.

[매일얌체]

전 물뿌리면서 솔로 문지르죠. 옆으로 도니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우니사랑]

물을 자주 뿌려주세요,,,

세탁하고 빨래 꺼내기전에 전 물을 한번 뿌립니다...(패킹부분만 조그만 바가지로...)

빨래꺼낼때 닿는 부분이라 가끔 머리카락도 있고 그래서 습관이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깨끗하네요...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액체세제가 나을뜻 싶어요...

가루세제 쓸때는 뜨거운 물에 녹여 빨래를 담궈두었다가 짜서 넣으면

빨래때도 잘빠지고 세제를 따로 넣을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좀 번거롭긴 하지만......

[더파랑]

님 세탁긴 유독 심해 보이긴합니다.
전 일반 드럼세탁기용 세제를 사용중인데
빨래하고 나서 꼭 고무패킹 뒤집어 확인해 보는데
찌꺼기가 많이 남아 있질 않더라구요.
님 세탁기처럼 눈에 보이는 패킹 부분은 그냥 머리카락 정도만 남아 있구요.
참~ 전 헹굼시 물을 따로 추가로 더 넣어서 헹궈주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깨끗한 편이랍니다.

[매일얌체]

아래사진 처럼 안에좀 볼려고 했더니.
밀폐되서 고무패킹이 꼼짝 안하는데요.
뜸새가 생겨서 세제나 찌꺼기가 들어간것
같지요?
세제통도 열어놓고 통풍해야되요. 곰팡이 생기던데요.

[q10]

제가 지금 한 번에 쟁여둔 샤본다마 세제를 몇 달 째 쓰고 있거든요. 샤본다마가 저런가 싶어서 글 보자마자 뛰어가서 확인해봤는데 아무 것도 없어요....;; 깨끗하네요. 안 보이는 물 때가 꼈나 싶어서 전부 뒤집어서 손으로 문질러봤는데도 다행히 없어요. 원글님껜 어쩐지 죄송하지만 일부러 패킹 청소해 본적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진짜 엉망일 줄 알았는데 깨끗해서 안도했어요 ㅜㅜ
세탁기 문을 열어두진 않지만 저도 세탁조 청소는 한 달에 한 번 이상하고 삶음 세탁도 일주일에 한 번 이상해요. 세제 린스 넣는 통은 자주 더러워지길래 일주일에 한 번씩 다 드러내서 깨끗이 닦고요.

[하코]

저도 지금 세탁실가서 봤는데 사진이랑은 조금 구조가 틀리긴한데 테두리 안쪽으로 하얀때같은것이 끼어있네요 고무패킹만 보는데 안쪽 볼생각은 안했거든요
님처럼 뒤집어지지는 않더라구요 회전통 바로 앞쪽으로 둥글게 처리되어진곳에 흰때가 끼인것같아 만져서 냄새를 맡았는데 아무 냄새도 안나는데요
전 아가빨래는 샤본다마와 소다, 어른빨래는 메가펄스와소다 이렇게 쓰거든요
궁금해지네요....

[minc]

제가 사본다마에 대해 특별히 반감을 가져서 그런건 아닌데...
혹시 사본다마로 세탁하고나고 맹물에 삶아보셨나요?
전 아기빨래 사본다마로 손빨래 하고나서 맹물에 삶으면
아무리 여러번 삶아 내어도 허옇게 찌꺼기 같은 것이 너무 나와서
요샌 그냥 액체로 바꿨거든요.
그냥 온수에 행굴때는 맑디 맑은 것 같은데
삶아서 물온도가 높아지면 이상하게 어디선가 그런 찌꺼기가 올라와요.
저만 잘 못행궈서 그런지 안그래도 이곳에 글 올려보려던 참인데....
혹시 그 찌꺼기같은 것과 관계있지 않은 가 하여 올려봅니다.

[빼꼼]

샤본다마 쓰시면 고무패킹 말고 세제 투입구 한번 보세요^^워낙 입자가 고와서 그런건지
더께로 뭉쳐 있는 경우가 있어요. 안으로 손가락 넣어보시거나 세제투입구(서랍처럼 생긴)아래쪽으로 단단하게요. ㅎㅎ
저도 패킹 부분이 물이 좀 고여있기도 하고 그래서 종종 마른걸레로 둘러서 닦아두고 그래요..
뚜껑 열고 말리는 걸로는 안되더라구요.

[nayona]

세제문제일것 같다는 생각이...
첨 1통은 한국거 비트 걸러 섰죠.그 다음부터는 계속 유럽 세제...
전 유럽에서 살다와서 이미 사둔 세제를 갖고 와 그거 쓰거든요.
제 드럼은 대우것 중 젤 싼 클라쎄...암튼 쿨라쎄 중 별 기능없고 젤 싼거 11키로자리에여.
그런데 지금 1년 가까이 쓰면서 그간 들었던 불만 사항들 해당사항 암것도 없습니다.
저도 혹시나해서 가끔 고무바킹 뒤집어 보는데 암것도 없고 아주 가끔 동전이나 종이조각 같은게 있긴해요.머리카락 몇 올...정도.
저건 넘 심하네요.
정녕 세제탓? 인듯....
유럽거는 고형 세제도 있지만 전혀 저런 중상 없는데요,암튼 제 클라세는...
세척력도 좋은거 같구 아주 만족하면서 쓰는뎅....

[보석나무^^]

저도 세제 문제일 수도 있다 쪽에 한표. 요즘에 드럼세탁기가 하도 말이 많아서 말이예요.
한 1년동안 액체세제 쟁여놓은게 있어서 액* 쓰다가 얼마전에 퍼*메가*스로 바꿨는데요. 찌꺼기도 없고 빨래도 훨 깨끗하고 빨래후 옷냄새도 훨 좋고(사다 놓은 다우니가 놀고 있어요.) 섬유유연제 거의 안써도 되니까 세제가 비싸긴 해도 그게 그거 같구요..

드럼세탁기는 세제 궁합도 중요한거 같아요.

[가을바람]

세제문제 아닐까요? 세제가 뭉쳐있는거 같아요...
찌꺼기를 물에 약간 풀어보면 세제인지 아닌지 알수있지않을까요?

저 5년 넘게 트롬 쓰고있고, 세탁조청소 별로 신경 안쓰고 사는데... ^^;;
이번에 패킹안에 때가 낀다는 얘기듣고 긴장하고 뒤집어봤는데, 나름 깨끗하더라구요.
약간의 먼지나 머리카락 정도밖에는요...

항상 세탁후에 세탁조나 세제통 모두 살짝 열어놓고 쓰구요,
세제는 거의 퍼*메가**로만 계속 썼거든요.

[Pianiste]

저도 이게 싫어서 샤본다마 액상세제 쓰거든요.
액상세제 사용하면 이런 찌꺼기 안남아요.
세탁후엔 저 패킹에 깨끗한 물만 고여있는거 수건으로 한번 닦아주면 되더라구요.

[nayona]

아프파프님...
같은거 맞네요.엄청 돌아다닌다고 하시니...ㅋㅋㅋ
전 엄청은 아닌데 지 혼자 약간 앞으로 나오던데요.가끔 밀어줍니다.
제가 게을?러서 발래를 몰아 엄청 구겨 넣으며 빨래를 하는데...이불빨래도 당근...
탈수때 소리 엄청 나죠...저러다 고장나는거 아냐? 싶었지만 벌쩡하니 아직까지는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에러 뜬 적은 딱 한 번 .자동차 인형을 넣었더니 헹굼 3번에서 에러가..그래서 자동차 인형 하나를 뺐더니 아무 문제 없더라구요.많은 빨래 속에 눌러지지않는 큰 덩어리로 된게 있어서 잘 안돌아갔던것 같기도해요.

실리콘으로 붙이실 정도라니 대단하네요,그건...그러나 굳아이디어...ㅎㅎ

[nayona]

오타는 걍 이해하세요,제가 한글 자판이 아니라...-.-;;

[써니]

ㅋㅋㅋ.돌아다니는거? 잼나요..딴 세탁기 딴 이유지만..전 이사를 자주하는 편이라서(군인).이사한집에 세탁기를 둘려니 주방바깥공간에 수도가 있고 그 곳 바닥은 콘크리트가 아닌 나무바닥이었어요. 빨래는 급하지..시골이라 세탁기 급수호스 긴것을 금방 살 수도 없는 형편이지...급한대로 세탁기 돌리고 외출다녀 왔는데...주방문 열어보니 세탁기가 없어요...???수도옆에 또 바깥으로 통하는 문이 있는데(관사)...세탁기가 혼자 돌아 댕기다가 그 문도 밀치고 바깥에서 덩그러니있더라구요..호스는 날 놔줘~!!하듯 팽팽한채로..ㅋㅋㅋ.그 뒤로도 몇집 다녔는데..돌아 다니는거는 균형이 안 맞아 그럴수 있어요.회사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쓰던 갓은 바닥높이 맞출려면 냉장고처럼 밑부분을 돌리는게 있음 그걸로 조정하세요..

[지현아]

전 소네트 가루세제하고 표백제 섬유린스 써서 드럼세탁기에 세탁하고 있어요.
거의 3년 넘게 쓰고 있는데요.
고무패킹에 거의 남는게 없더라구요.
린스의 효과인지 몰라도...
가루세제도 별 문제 없는것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