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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포대 푸는 법..

| 조회수 : 14,924 | 추천수 : 69
작성일 : 2007-08-24 21:27:46
예전에 누군가 올리셨던 질문이었죠?
답 글에 웃기는게 있어서 같이 웃었던 기억나네요 ㅎㅎ

오늘 사료포대 남편이 푸는 걸 보고 바로이거다 싶었습니다

포대 박음질한 나머지 자락이 너덜너덜 달려있습니다
그 부분을 포대가까이 바짝 가위로 싹뚝 잘라줍니다(포대가 잘리지 않을 만큼 바짝!)
그런 다음 양쪽에서 실을 살살 벌려주듯이 뽑아내 보세요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피러버
    '07.8.24 9:41 PM

    그래도 어려워요. 항상 실을 당겨 풀어봐야지 하고 시도 했다가 제 승질에 못이겨
    가위를 찾아 들고 화~악 잘라서 사용해버리고 있답니다.^^

  • 2. lyu
    '07.8.24 10:01 PM

    코바늘 뜨기를 해 본 적이 있을겁니다.
    바늘로 떠진 코가 진행하는 방향을 먼저 알아보고
    그 실을 풀어간다는 생각으로 끝을 찾아내고
    -사슬의 앞 부분이겠지요.
    양쪽을 따로 잡고 당기면
    됩니다.
    참 간단하면서 귀찮은......

  • 3. 뿌니
    '07.8.24 11:08 PM

    저도 쌀포대 못풀어요... ㅠㅠ 그래서 맨날 가위로 자른답니다...

  • 4. 푸른나무
    '07.8.24 11:46 PM

    저만 못푸는 줄 알았는데...가끔 티비에 보면 한번에 쫙 풀던데 왜 난 안되지 하며 늘 의아했어요.
    위로가 됩니다.^^

  • 5. 혜원용태맘
    '07.8.25 1:56 AM

    전 늘 쫙 풀어내는데....
    친정갔더니 가위로 다 자르고 계시던데.....
    알려드려도 안된다고 늘 가위질 하십니다....

  • 6. 웅이맘
    '07.8.25 12:25 PM

    ㅋㅋ 이거 제가 젤루 자신있는건데..
    여기서 글로는 설명이 어렵네요. 간략하게 말하면 글씨가 거꾸로 되게 포대 아랫부분의 실을
    잡아 당겨야 잘 푸러져요...포대를 거꾸로 돌려서 실을 풀어야 줄줄줄 풀려요....
    (글씨가 거꾸로...되게... )

  • 7. 요리조아^^
    '07.8.26 1:07 AM

    ㅎㅎ 어제 쌀포대 풀려고 한번 차분히 해보다가 성질 못이기고.. 가위로 쭈~~욱 잘랐네요...
    어려워 어려워..
    게다가 제가 못하는거 두가지가 고무줄놀이하고 뜨게질이 아니랍니까... ㅠ,ㅠ

  • 8. 미산
    '07.8.27 12:01 PM

    저도 매번 어렵지만 재활용하고 싶어서 가위질 안한답니다.
    그리고 잘 풀리면 은근히 기분 좋잖아요?성취감이 느껴지던걸요.
    실 풀때마다 모아뒀다가 이불 시침질할때 써먹어요.

  • 9. 핑기
    '07.8.27 8:22 PM

    글씨가 거꾸로 잘 알았네요
    쌀포대 보고 빨리 실습해보고 싶어요^^

  • 10. 제시카
    '07.8.28 10:11 AM

    실풀려다 성질버려요....ㅋㅋ

  • 11. 자연
    '07.8.28 10:48 PM

    아 글씨가 꺼꾸로 이군요
    저는 이쪽 풀어보다 안되면 반대쪽으로 하여 푸는데
    어느쪽인지를 잘 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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