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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펜

| 조회수 : 4,369 | 추천수 : 8
작성일 : 2007-08-16 12:29:27
작년말 레몬트리정기구독 + 루펜 = 199,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많은 82cook 식구들도 구매하신걸로 알아요..

첫번째 배송온 제품은 뚜껑이 삐뚤어져서 바로 교환 받았습니다.

두번째 배송온 제품은 한 6개월 사용했습니다.
가끔은 죽처럼 잘 안되기도 하고 어떤때는 잘 되기도 하다가 6개월쯤 쓴 어느날, 온집안에 음식물 쓰레기 냄새가 가득차고,
게다가 제가 루펜을 쓰고나서 35,000원 ~ 40,000원 나오던 우리집 전기세가 7만원 이상을 육박하는것을 보고, 내가 게을러서 바로바로 못버리니 돈이나가는구나.. 하고 할수 없다 생각했었던차에,
루펜에 전화를 하니 교환해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레몬트리정기구독시 주문하셨던거죠.. 저희가 그때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나가는 바람에 정확히 제품검사가 안된거 같아요.." 하시더라구요..

세번째 배송이 왔습니다. 두번 사용했는데.. 두번다 죽처럼 되더라구요.. 다시 전화하니 교환을 또 해주겠다고..

네번째.. 이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네번째 제품이 오면서 김치냉장고도 구입했는데 전기세가 6만원 정도로 나오구요. 죽처럼 되는일 없이 바싹바싹 잘 마릅니다. ^^

처음 사용해보는 제품이라 어느선까지가 정상인 제품인지 알수없어서 그냥저냥 사용했었는데 몇번을 바꾸어 보니 제품에 대해서 알겠더라구요.

지금현재 루펜을 사용하고 계시거나 앞으로 사실 계획이신 분들!
꼭 체크해보세요.

1) 전기세가 너무 많이 나온다.
    (예를들어 밤에 돌려놓고 잤는데 아침까지 돌고 있지는 않는지 확인해보세요. 1~2시간정도 돌아가는거 같구요. 많이 오래돌아가면 제품에 문제있는겁니다. 당연히 오래돌아가니까 전기세 많이 나오겠죠..)

2) 음식물이 바싹 안마르고 죽처럼 된다.
    (음식물이 밥그릇 가득 2개정도 넣어서 나뭇잎처럼 바스락하게 마르는게 정상입니다.
     음식물을 많이 넣었을경우(한바스켓 가득..) 바삭은 아니더라도 거묻하게 거의 말라있고 약간 꾸떡꾸떡한것은 괜찮습니다. 이때는 한번더 눌러주면 바스락하게 마릅니다.
그러나, 작동후 죽처럼 되고 한번더 눌러서 바스락하게 되지 않는경우 제품에 이상있는겁니다.)

3) 작동시 악취 또는 악취는 아니지만 참기어려운 냄새가 난다.
   (음식물을 말리때 약간의 냄새는 나지만 고약한 악취가 나는제품은 정상이 아닙니다. 군고구마 굽는냄새나 라면스프냄새가 나는게 정상입니다. 약간의 음식물 냄새가 나지만 집안에 온통 풍긴다거나 냄새가 심하다고 생각이 드는 제품은 정상이 아닙니다.)

꼭 체크해보시고 1년되기전에 이상이 있으신분은 제품 교환받으시기 바랍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IAMOND
    '07.8.16 1:01 PM

    전..82장터에서 루펜 구입햇는데요..
    저도 1,2,3번 다 해당되는데..ㅠㅠ
    음식물을 가득 넣엇을경우 죽처럼되구요..반정도 넣으면..약간 꾸덕하게..
    그래서 전 제가 많은 음식물을 넣어서 그렇게 된거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냄새. 처음엔 라면스프냄새나더니.요즘은 악취까지 납니다..
    저도 얼른 전화해서 교환해야하겠네요..
    정보 감사합니다^^

  • 2. 현아맘
    '07.8.16 3:46 PM

    저도 그때 구입해서 몇번 돌려보니 시래기삶는 냄새가 나고 아무리 돌려도 멈추지 않고

    야채 삶은것처럼 물이 흥건하게 고여있고 도저히 마를것 같지 않아서

    멈출때까지 기다릴려니 전기세가 무서워서 그냥 모셔두고 있었는데

    다시 한번 실험해보고 교환해야겠네요 어떤점이 정상인지 아닌지

    이렇게 상세하게 설명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제대로 된 제품은

    바스락거릴 정도로 마르는군요

  • 3. 통통맘
    '07.8.17 11:38 AM

    저도 여름에 음식물 바로바로 못버리면 냄새나고 벌레 생겨서
    여름에 사용할려고 작년에 구입해서 고이 모셔뒀다 지난주 처음 사용했습니다.
    레몬트리 자유게시판에 왜 이렇게 제품 문제가 많냐 환불해달라 난리칠때도
    아이들때문에 정신없고해서 테스트해볼 생각도 못하고 여름되서야 겨우 꺼내서 사용해봤는데
    정말 씽크대에서 한끼먹고 나온 음식물 돌리니 8시간 이상 돌아가더군요.
    그뒤에 전기세 걱정에 두번 먹고 나온 음식쓰레기 돌렸더니 밤새 12시간을 돌아가도
    끝이 안나더라구요.

    그래서 전기세 걱정되서 못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글보고 루펜측에 전화했더니 시간이 많이 걸리는걸로는
    음식물을 얼마나 넣었는지 모르니 교환을 못해주겠다고하더라구요.
    두번 사용해본걸로는 안되니 더 사용해보라구요.에어컨도 같이 켜는 여름에
    더 이상은 못 하겠다 교환해달라했습니다.순진하게 전기세 정말 3000원 나오는줄 알았는데
    그건 밥그릇 한공기 분량 하루에 한번씩 돌리는게 3000원이라니..
    끼니때마다 나오는 야채껍질이며 과일껍질이며 세그릇 이상은 당근 나오는데
    여름엔 누진세까지 생각하면 대체 얼마나 나올까요?
    그렇다고 금방 금방 안 갖다버리면 냄새나고 날파리 생기는 여름인데
    전기세 아낄려고 반은 넣고 반은 갖다 버리고 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루펜 탐나서
    전화 족히 100번은 돌리던 내 손가락이 밉습니다.

  • 4. 두디맘
    '07.8.17 2:56 PM

    저도 전화 엄청 돌려서 루펜 구입했지요.
    제가 가장 불만인점은
    정말 마냥 작동 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냄새가 너무 납니다.
    온집안에

    전 루펜에서 교환해주는 지도 모르고 쓰다가
    우연히 교환해준다는 것을 알고
    새걸로 교환받아 쓰는데
    첨엔 냄새가 안 나는가 싶더니
    어제 같은 경우는 날도 더운데 요플레태우는 듯한 냄새가 나서
    참고 참고 견디다 두시간 틀고 꺼버렸네요.
    루펜 설치한 베란다쪽 방은 선풍기 틀어 환기하고요
    어제 한 두시간 돌렸는데 다 안되서
    오전 9시쯤 나가면서 켜고 가니 외출해 돌아오니
    아직까지 약간 코를 건들이는 냄새속에서
    돌아가고 있더군요.

    정말 못 쓰겠어요.

    특히 여름엔 수박 쓸게기 같은건 너무 부피가 커서
    그거 다 넣어서 8시간 도리느니 갖다 버려요.

    으휴! 이거 쓸모없는거 맞죠!

    방금 생각 났는데

    단체로 '소비자고발' 해버릴까요.

    재교환 받아서 써도 이러니 또 우겨서 교환 받아도 이렇지 않을까 싶네요.

  • 5. 모래요정
    '07.8.18 9:32 AM

    다행히 제거는 정상품이네요.
    벨르님 덕분에 혹시나 하던 걱정 싹 없어졌어요.
    우리집에 있는 건 그런저럭 2시간 내로 바삭하게 태워내더군요.
    양이 많지 않을 땐 비우지 않고 그냥 거기다 또 첨가해서 돌리기도 해요.
    전기세가 문젠데... 원래 많이 나오던 집이라 아직 모르겠구요.
    음식 쓰레기로 인한 스트레스는 팍 줄었습니다.

  • 6. 현아맘
    '07.8.18 11:01 AM

    모래요정님 쓰레기 양을 어느정도 넣었을때 2시간 내로 바싹하게 마르던가요

    그리고 2시간이 지나니 자동으로 멈추던가요 저 지금 음식물쓰레기 반쯤채우고

    7시부터 돌리고있는데 4시간이 지나도 아직이네요 저는 몇번실험을 해봐도

    바싹 마르는건 못봤거든요 그냥 축축한 정도 조금 수분이 많은건 물이 흥건해서

    마르지도 않고 몇번 돌려봐도 자동멈춤은 한번도 안되서 결국 전기세 무서워서

    그냥 꺼버렸는데 오늘은 한번 끝을 볼려고 계속 돌리고 있네요 어휴 더워

  • 7. 主憘맘
    '07.8.20 9:57 AM

    잘못 걸리셨나봐요..가전제품도 운이라는 말이 생각나는...^^
    전 레몬트리아니구..체험단 제품 구매해서 서봤었는데..제건 바짝 잘 말랐구..전기세 거의 차이 없었거든요. 물론..매일 밥해먹는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가 많지는 않았지만..여름이라 과일껍질등이 많았었는데.
    혹시 잘못 걸려서 전기세도 많이 먹는건 아닌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 8. DIAMOND
    '07.8.20 10:44 AM

    지난주에 루펜에 전화 해서 교환받았습니다.
    주말에 사용해보니..전에 사용하던거랑 확실히 다르네요..
    정말 바삭하게 잘 마르더군요...전엔 버릴때 떨어지지 않아서 긁어서 떨어뜨려야 했는데
    이젠 바삭하게 말라서 쓰레기 처리도 쉽더라구요..
    전에 모르고 사용한게 후회스러울 정도로 좋네요..
    물론 더 사용해 봐야 하겠지만...
    일단 교환해서 제대로 된 제품 온듯해서..너무 좋네요..^^
    계속..이런상태 지속되어야 할텐데요...

  • 9. 후니맘
    '07.8.21 6:10 PM

    저두 첨 사용할땐 4시간정도 걸리는거 같더니 그 이후 어느새 두시간정도로 단축된거 같네요.. 바삭하게 마르기도 하고,, 약간 덜 마른듯하게 나오기도 하구요..통에 붙어있는 찌꺼기도 많습니다만.. 전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출근하면서 돌리거나..잠자면서 돌려놓으면 알아서 하니까요.. 특히 요즘처럼 비 많이 오는 여름에 유용하게 쓰고 있네요.. 냄새는 어느정도 나긴하는데..견딜만 합니다.. 원래 이제품이 냄새완전히 없애주진 못하는 거라고 해서요.. 바삭하게 마른거 탕탕털어서 비닐봉지에 넣어 담아두면 하루살이 생길일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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