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호주댕겨왔어요^^

[ssun]

요즘 "호주" 이 두글자가 눈에 제일 잘뜁니다.

오늘 82에 들어오자마자 82개편보다는 아랫분 "호주 다녀왔어요" 이글이 제일 먼저 보이네요..ㅋㅋ

저도 호주댕겨왔어요..여름휴가로...

5박6일 페키지 상품으로 간건데...다들아시죠???페키지상품이 어떤지????

정말 관광지만 돌다가 하루에 두군데씩쇼핑코스...한국사람이 운영하는곳만 골라서...거기다가 옵셥!!

계모임서온 50대 어머님들8명 5인가족 4인가족.....여기에 저랑 친구.....(저랑친구는 미혼)

완전 절망적인(?) 구성아래....옵셥이런거 할때 저희는 무조건 밤에 나갔습니다.

가이드의 뜨거운 눈총을 받으며..택시타고 지하철타고 자유여행~~~

82를통해서 배운 베이킹...버터 치즈값 장난아니더군요..

마켓에 가서 젤먼저 눈에 튀는게 버터 치즈....

제가사온건 버터1kg정도에 3,000원정도

치즈도 일반적으로 피자치즈나 체다 치즈가 500g에 3,000원정--한국오니 완전 떡됐습니다...ㅜㅜ

파스타면이 500g에 1,500정도

맥주는 4x가 (375ml)1,700원 VB가 2,000원--이거말고 캔으로 된거 맥주12병더샀습니다..ㅋㅋ(병당1,300원)

인테리어 관련 잡지책이 2권에 7,200원---그림이 가장많아서 고른 책입니다..

호주방문기념으로 면세점서 13,000원짜리 티도 하나사고

친구들선물로는 드래싱몇명이랑...초콜렛.....(250g 짜리 초콜릿이 1,800원--무지맛나요)

맥주때문에 너무 무거워서 다른소스류는 포기하고....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왔습니다.

호주가 여성천국이라서 생리대는 정말 싼줄알았는데, 한국가격의 한2배쯤하는것같더군요.

호주 물건들이 좋은지 않좋은지....그런건 잘모르겠는데....

한국오자마자 간곳이 또 코스트코입니다..

제가 부산에 살아서 여기 82에서 말로만 듣던 코스트코를 갔는데..

호주서 보던 물건들도 있던데 가격이 역쉬나 비싸더군요...

무더위피해서 시원한곳으로의 여행....여러 관광지도 좋았지만...역쉬나 최고는 마켓방문이였던것같아요^^

마지막사진은 Q1빌딩에서 바라본 골드코스트랑

하버브릿지에서 내려다본 시드니야경입니다.

[제니]

부러워요^^

[claire]

정말 알차게 다니셨네요. 쇼핑도 알차게 하시고.
게다가 Better homes and gardens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잡지예요.
여기산지 4년이 다 되가는데 아직 한번도 안 사보긴 했지만 맨날 흘끔거리며 언젠가 정기구독을 하고야 말테다 하고있죠...^^
그런데 정말 생리대 값이 두배나 되나요..? 몰랐네요. 생리대만 놓고보면...한국것과 비교해서 질은...그저 그래요. 사실은 다른물건도 그냥저냥....한국갈때마다 쇼핑 한 보따리랍니다~

[스누피]

아들이 교환학생으로 공부하러가서 가족들 여행오라고 노래를 불러 딸내미데리고 온가족이 호주여행 잘하고 왔어요
작년 10월이었는데 호주 다녀오신거보니 또 가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