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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장 맞췄어요

| 조회수 : 4,944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7-07-06 21:08:58
남편이 집에서 하는 세가지가

1. 빨래 내놓기
2. 목욕탕 어지르기
3. K-1이랑 DVD 보기입니다.

대여해서 보는것도 원하는시간에 원하는걸 못보니 어떨땐 대여비보다 벌금이 배가 넘기도 하구요
야금야금 사모으고 다운도 받고 한게 수백장에 이르러서
결국 이리저리 쌓아도 보고 거실장에 넣기도 하다가 결국 DVD장을 맞췄습니다.
덕분에 온 집안에 츹어져 있던 녀석들이 장르별로 싹 정리가 되어 정말개운하네요^^



원래 장 위치에 걸려있던 액자들이 높이가 안맞아 다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조만간 어딘가로 피난가야 할듯....



아무데나 마구마구 뒤져대는 2돌 맞는 우리집 세찌 때문에 손잡이 없이 원터치로 하고
혹 아이가 안고 넘어질까봐 벽에 단단히 고정시켜 버렸습니다.
저희 집 둘째는 높은데만 보면 무조건 올라가는 버릇이 있어서
두돌 즈음엔 피아노위에 올라가 낮잠도 자고 해서 얼마나 놀래켰던지--;;


내부는 이렇습니다
조만간 또 모자랄거 같아 앞으론 하나 들이면 하나 정리하기로 약속을 했답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캔두
    '07.7.6 9:32 PM

    ㅋㅋ 둘째 아이 상상만해도 귀엽네요^^
    dvd장 넘 멋지네요 손잡이가 없어서 더 고급스럽구요

    남편이 집에한는일 ㅋㅋ
    울 남편도 1번은 같구요 잠자고 먹고 TV보고 늘 늦게 들어와서 잠만자고
    아침먹고 시간나면 TV보궁 ㅋㅋ

    암튼 세째까정 부럽습니다.

  • 2. 금라맘
    '07.7.7 2:10 AM

    울남편도 집에서 하는일이 먹고 자고 학습분위기 망가트리고 군것질하고 티브시청하기예요.
    깔끔해서 어지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손이 많이가죠.ㅎ
    세째가 어렸던것 같은데 이제 슬슬 개구질때인데
    탐험정신이 강하면 따라다니기 죽음입니다.ㅋ

    저도 세째 너무 부러워요.

  • 3. tooltool
    '07.7.7 2:08 PM

    넘 좋아요.
    어디서 하신건지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 4. 제니
    '07.7.9 9:00 AM

    깔끔해요..^^

  • 5. jjbutter
    '07.7.9 3:51 PM

    저도 DVD 및 CD들 때문에 고민 중인데, 하신 곳이랑 가격 부탁드려도 될까요?

  • 6. 길벗
    '07.7.9 5:19 PM

    저도 가격이랑 업체정보 쪽지로 부탁드려요.

  • 7. sooni
    '07.7.9 6:55 PM

    저도 아이가 넷이라 수납공간이 부족한데 넘 보기 좋아요 어디서 구입하셨나요*^^*
    꼭 좀 알려주세요 넷맘

  • 8. sooni
    '07.7.16 3:56 PM

    바쁘신가봐요 ^^ 혹 보심 가격이랑 업체정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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