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호지나 화선지에 야채를 보관하면 싱싱하게~

[상구맘]

어제 중앙일보를 보다보니 있어서 혹시 도움 되실 분이 계실까 싶어 올립니다.

음식을 만들 때 늘 빠지지 않는게 파다.
하지만 대파 한 단을 사서 오래 보관하다 보면 무르는 일이 잦다.
습기때문에 그런가 싶어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에 보관을 해보니,신문지도 습기를 먹으면서 너덜너덜해졌다.

이럴 때는 화선지가 요긴하다. 창호지를 써도 된다.
화선지는 습기를 먹어도 풀어지지 않고,되레 질겨지는 성질이 있어서 파 한 단 다 먹을때까지 제법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부추,쑥갓,미나리,각종 쌈 채소도 마찬가지다.
화선지는 남은 생강을 보관할 때도 좋다.

[수목원]

제사지내고 남은 화선지버릴때 아까웠느네 요렇게 요긴하게 사용해야겠네요...

[이파리]

제게도 꼭 필요한 정보네요^^

[제니]

아아....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angie]

저는 면보에 싸서 보관합니다.
집에서 쓰는 마른 행주가 좀 낡으면 야채 보관용으로 쓴답니다.
그것도 꽤 괜찮더라구요.

[patriot]

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비엔나 쏘세지 같은거에 들어있는 산화방지제를 야채보관할때 넣어두는것도 한 방법이더군요.

[쯩호엄마]

창호지나 면보에 보관하는 거
엔지니어님이 예전에 올려서
이미 실행중인 82맘들이 많을 걸요^^

[물레방아]

창호지 표백제 때문에
빨아서(삶어서?) 써야 한다하셨지요? 엔지니어님이
실천에 옮겨야 겠네요

[anf]

저는 남성용 런닝 낡은 것 이용합니다.
버려야 할 런닝 세탁해서 맹물에 삶아-이렇게 해도 비누거품이 꽤 나와요.-몸통부분을 이용합니다.
다 쓴 뒤 재활용도 되구요.
나머지 윗부분은 무쇠 다룰 때 씁니다.

[라벤다]

쯩호엄마님 처럼 면보에...
행주처럼 여러장을 준비해 두고 번갈아 씁니다.
창호지보다 더 실속이 있어요.
엔지니어님 따라하기는 유용한 정보입니다.

[가을햇살]

저는 삼베보에 보관합니다.고급 삼베 말고 중국산 싼 제품으로 밥상보용인데 그냥 야채보관용으로 사용 합니다.상추를 씻어 삼베보에 넣어 냉장고 야채실에 넣어두니 그 싱싱함이 정말 오래동안 유지가 되네요.. 그래서 시간나면 부산진시장가서 삼베를 몇마 장만 할려구 합니다..

[가을잎]

가을햇살님~ ' 부산진 시장' 정감이 가는 말이라, 부산에 계신분인가 보내요. 반가워요^^*

[민준민서엄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