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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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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세일번개의 추억****

| 조회수 : 8,721 | 추천수 : 47
작성일 : 2007-06-28 09:48:22

2004년도 쯤이었던 것 같아요...


갓 시댁살이 면하고 내살림 꾸미다 82를 알게된게요...


그해가을에 반도에서 첫번때 창고번개가 있었어요...


그간 눈팅하며 배운 어설픈 떡케잌한판 쪄들고


그렇게 82에 진짜입문을 하게됐었지요...ㅋㅋ


지금 생각하면 물양도 맞지않는 못먹을 떡케잌인데 다들 어찌나 칭찬을 해주셨는지요..^^*


 


사진은 첫모임에 따라간 그당시만 해도 제 껌딱지였던 .....


김혜경선생님과 함께한......세살 지영양입니다....


사진에 제가 없는 것은 아이만 달랑 맡기고  그릇구경하느라 느무 바빠서....ㅋㅋ


어찌나 다들 아이들도 잘 돌봐주시는지요...


그날 이후로 **이모들이 너무 많이 생겨 아이가 너무 좋아했어요...


 



 


그때 구입한 제 첫 그릇들입니다...


쯔비는 예전에 살돋에 올린적이 있구요..


형편 될때마다 모으는 중이구요...


카라 에쏘잔은 아이들 물컵으로 제 메밀차잔으로 아주 사랑받고있어요....^^


 


 



 


삼년전 제 등에 업혀 창고번개를 헤집고다니던 아이가 엊그제 여섯살 생일이 되어


오늘 유치원생일파티에 잔뜩 기대를 걸고 빠이빠이~하고 인사를 하고 가네요...


 



 


세월이 어찌나 빠른지요..


그래서 전 해마다 창고번개라는 말이 나오면 저만의 추억이 생각나 혼자 기다려집니다...


 


그간 격조했던 가까운 지역의 회원님들....


그릇구매는 둘째치고""  그동안 너무 만나고 싶었읍니다.....""이런 차원에서


거국적인 번개 한번 어떨까요????


 


일단   일일이 이름 호명하기도 너무많은 일산 회원님들 ....


우리 얼굴좀 봐요~~**^^**


 


일산 회원님중 쟈스민님도 오신다고해서 늦깍이로 시집가는 제친구에게 줄 책도 미리 준비해서 저자싸인 받으려고 준비해갑니다..^^*


쟈스민님...안오시면 집으로 쫓아갑니다.....ㅋㅋㅋ


 


암튼 집가까운 제가 금욜날 비가오나 눈이오나 일찍가서 기다릴께요~~^^*


내일 뵈어요~~


 

박하맘 (akl0002)

82쿡식구가 되고픈 5년차 주부 임당... 딸래미는 무릎에 ,아들래미는 옆에앉아 사진보며 우와~~~~우리도 저거해먹자...셋이서 바닥이 젖도록 침흘..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병기
    '07.6.28 10:02 AM

    저는 이불이 필요해요.

    그런데 제가 사는곳이 지방이라 침만 흘리고 있어요.

    창고 개방하는 이불 지방에서 올라가서 살만큼 좋은 기회인가요?

    그렇다면 한번 올라가 볼까나~~~ㅎㅎㅎ

    가까워서 좋으시겠어요.

  • 2. 초보주부
    '07.6.28 10:23 AM

    년도를 잘못 쓰신 거 아니에요?
    94년도면... 사진 속의 아이는 적어도 지금은 10살은 넘어야하는데요.

  • 3. 열쩡
    '07.6.28 10:24 AM

    그러니깐 위에 94년이 2004년인거죠?ㅎㅎ
    저도 그때의 번개는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비록 참석은 못했지만 엉덩이가 들썩들썩 했었어요
    경빈마마님이 어묵꼬지를 한솥끓이시지 않았었나요?

  • 4. 비오는 날
    '07.6.28 10:29 AM

    저도 가볼까 말까 하는중인데 몬타나를 잔뜩 질러놔서..

    그날 여행도 가야하고 아 어쩔까나

    박하맘님 몇시쯤 가세요 전 대화역에서 봉고차 타고 갈까 하는데 운전하긴 거기 길이 좀 복잡해서 초보에 길치인 저는 못찾을거 같아요

    갔다 1시쯤엔 와야하는데 ...

  • 5. 달개비
    '07.6.28 10:35 AM

    벌써 아가 지영이가 꼬맹이 아가씨로 자랄만큼 세월이 흘렀나요?
    지영이가 입은 저 원피스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아이는 저만큼 자랐는데.... 날씬쟁이 박하맘은 여전히 그 미모 그 몸매를 유지하고 있으니
    부러워 죽겠네요.ㅋㅋ
    제게도 반도 창고개방은 늘 기다려지는 행사예요.

  • 6. 박하맘
    '07.6.28 10:45 AM

    2004를 94라니......흑....ㅠ.ㅠ

  • 7. 앤 셜리
    '07.6.28 10:51 AM

    흑.......저두 가구 싶어요.
    저두 16개월 넘어선 껌딱지 있는디......
    허나......종암동에서 일산까지 언제 간데요???
    것두 운전할줄을 모르니......
    총알 택시라도 타고 가고 싶은 이 심정.......
    박하맘님은 아실려나???
    어어어엉....;;;;;;

  • 8. 현승맘
    '07.6.28 10:58 AM

    저도 첫벙개 기억나요...
    제가 간 날은 오늘처럼 비가 억수로 오던 날이었는데,남편이 길을 못찾아서 혼자 엄청 열받아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
    아는 사람도 없고 뻘쭘허니 참 거시기했었는데....
    요번 창고벙개에 가면 반갑게 인사 나눌수 있을꺼같아요...

  • 9. Susan
    '07.6.28 10:59 AM

    저도 집이 일산이라 낼 가보려합니다. 비가 오늘 처럼 오면 안되는데...
    첨 가보는 곳이라 잘 찾아 갈지 뭐가 있을 지 기대만빵입니다.
    82쿡은 맨날 눈팅만 하는 영양가 없는 회원인데 운좋게 가까운 곳이라 구경가볼랍니다.

  • 10. 지윤마미..
    '07.6.28 10:59 AM

    아..박하맘님..저리 이쁜 따님이 있으셨어요? 것도 6살? 날씬한 한 몸매 하시는 비결은 뭔가요?
    전 첫해의 그릇번개..못 갔지만, 비가 왔었던 날 지짐이도 부치시고..오뎅탕도 끓이시고..
    했던 모습 사진으로 봤는데...정말 부러웠네요..
    아마 낼도 비가 올꺼 같은데..비슷한 분위기가 아닐까요?

  • 11. 재은맘
    '07.6.28 11:25 AM

    지영이가 저리 어릴때도 있었군요...ㅎㅎ
    직딩이지만 우짜덩가 ..요번에 한번 가보려고 이눈치 저눈치 보고 있답니다...ㅎㅎ
    박하맘 내일 만나면 반갑게 맞아 줄꺼죠???

  • 12. lyu
    '07.6.28 11:46 AM

    아,,,창고 번개!
    그리움 아득하네요.
    저는 참석은 못 했지만 소중한 기억들이 시작된 그 꼬투리라는 것은 알지요.
    벌써 후기가 기다려지니 어쩌면 좋아요.

    지영양. 정말 젖살이 저렇게 귀엽던 아가씨였네요.
    가고싶당. 가고 시포......

  • 13. 레몬사탕
    '07.6.28 11:56 AM

    저도 2004년 첫벙개 기억나네요
    혜경샘님 목소리 듣고 막 설레였던일

    지영이 예쁜 원피스 입었던것도 기억나고
    (나도 저리 이쁜딸 낳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한참 늦었지만 올초에 내눈에는 이쁜딸도 낳았고 ㅋ)

    박하맘님 넘 키크고 날씬하셔서 (민소매 원피스 입었던걸로 추정 ㅋ)
    모든 회원들의 질시를 한몸에 받으셨었죠 ㅋㅋ

    노란떡케익도 기억 나구요

    내일 어야든둥 가보려고하는데 셔틀시간이 영 협조를 안 해주네요
    아~ 갈 수 있을까요?? ㅠ.ㅠ
    다들 넘 보고싶네요

  • 14. 빨강머리앤
    '07.6.28 12:40 PM

    저도 박하맘님 원피스 기억나요!!

    남편한테 금요일부터 창고세일 있다고 얘기를 하니
    이번에 가도 오뎅 먹을 수 있냐고 묻습니다. --;

  • 15. 프리
    '07.6.28 12:53 PM

    저는 내일월차내고 직원들의 부러움을 받으며 가려고합니다.부탁을 여러개받아서가는데
    빨리 내일왔으면 좋겠어요.가끔 들어오는 직장맘인데 일산이어서 행운이네요.

  • 16. 기쁨가득
    '07.6.28 1:55 PM

    저두 쟈스민님 책샀는데... 가고 싶어요~~
    거리만 가까우면 가겠는데...아쉬워요...ㅠ.ㅠ

  • 17. 예바다
    '07.6.28 3:04 PM

    정말 부럽네요. 지방에 사는 전 꿈도 못 꾸겠어요^^
    이번 번개때도 많은분들이 모이시겠네요..
    지방사는 사람으로 멋진후기나 사진으로 위로를 받겠습니다.
    꼭 올려주세요^^

  • 18. 꽃게
    '07.6.28 8:22 PM

    지영이가 이쁘게 많이 컸네요.
    빨강머리앤님은 그 때 혼수 준비하셨죠??
    큰 손 경빈마마덕에 맛나게 잘 먹고, 그릇 구경하고....ㅎㅎㅎ

  • 19. 둘이서
    '07.6.28 11:41 PM

    내일 약속만 아님, 일산에 날아가고 싶은데...--"
    쟈스민님 책에다 저두 싸인 받구 싶어요~~~^^
    이쁜거 구경많이 하시구, 즐거운 시간 되세요~~^^*

  • 20. 날마다행복
    '07.6.28 11:51 PM

    저두 첫 창고개방 행사때 갔었어요. 거기서 첨으로 혜경샘도 뵙고... 제 아이디를 다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격스러웠어요. 기분 좋은 아이디라구요... 지금도 기억하실래나?
    암튼 그땐 세식구였는데 지금은 하나가 늘어서 네식구가 되었네요.
    껌딱지 13개월 둘째만 아니면 집도 가깝겠다, 낼 가고 싶은데, 아쉽네요.
    박하맘님 덕분에 그때를 회상하네요.

  • 21. 올드블루
    '07.6.29 7:19 AM

    ^^
    네...세월이 빠릅니다..저 지방에 살다가 몇달전 파주로 이사왔잖아요..
    담주에 일산으로 또다시 이사를 갑니다..ㅡ.ㅡ
    오늘저도 갈려구 아침부터 일찍일어났는데..우리올케가 시간을 잘 맞춰줄지...^^
    큰애 어린이집보내고...작은애 들처업구...가야는데 교통편이 없어
    우리올케를 미리 섭외해둔상태입니다.ㅎㅎㅎ
    워낙 바쁘신 몸이라 못실려 갈수도있어요,,,^^
    경빈마마님과 더불어 82쿡 회원님들 보고싶네요..

  • 22. 둥이둥이
    '07.6.29 12:21 PM

    저두 일요일에라도 어찌 가볼까 싶은데...
    요즘 입맛도 없고..사고 싶은 것도 없고..왠일인지..ㅠㅠ
    다들 오늘 가시겠죠?
    일요일 오후에 가도 반가운 분들이 계시기를....^^

  • 23. 언제나처음처럼
    '07.6.29 7:10 PM

    82를 안지 얼마되지 않는 왕~ 초자라...
    이런 곳을 이제사 알아서 가입을 했네염.... 쩝..
    창고개방시 꼭! 가고싶어염!!..
    어찌어찌해서 가보는 싶으나..
    후기담들이 넘 뜨겁네염..
    아줌마들 파워에 앗 뜨거~ 앗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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