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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찻잔...

| 조회수 : 12,229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11-02 09:43:50

제가 좀 늦게 결혼을 해서 철이 좀 늦게 들었나봅니다.

하지만, 은근 점점 남편, 아이중심으로 모든것을 생각하고 이 두남자만을 위해 사는거 같다는

웃기지도 않은 우욱~~하는 감정이 쑥 올라온날..

 

하나 질렀습니다.

비싸지도 않은데, 몇번 들었다놨다했던 커피잔인데

딱 하나만 샀습니다. 혼자만 쓸려고

....... 왜 이리 흐믓한지...ㅎㅎ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온세상기쁨
    '11.11.2 10:03 AM

    스스로가 행복해지고 가득 차지 않으면..
    주위를 행복하게 할 수 없지요.
    현명하게 잘하셨어요. 즐거운 티타임 만드세요.

  • 2. 저푸른초원위에
    '11.11.2 10:21 AM

    차를 앞에 놓고 미소지으시는 모습이 떠오르는듯 합니다.
    그렇죠? 한번씩 나만을 위한 뭔가를 하면서 스트레스를 기분좋게
    확 날려버려야 합니다.
    잘하셨어요. 짝짝짝

  • 3. 내이름은룰라
    '11.11.2 10:29 AM

    박 수!!

    한개만 사신것 참 잘하셨어요

    저도 한달에 한번 나를 위한 선물을 산답니다

    값은 2만원 안 넘는걸루^^

  • 4. 봉덕이
    '11.11.2 10:32 AM

    멋지십니다~~~
    저두 나만의 찻잔이 몇개됩니다.
    그때 그때 기분에 맞춰 바꿔서 사용합니다...
    나만을 위한 찻잔 그리고 나만을 위한 시간....ㅎㅎ

  • 5. 요리초보
    '11.11.2 10:39 AM

    전 사실 직장맘(15년차 IT 전문직) 이에요.
    마흔하나에 아이낳고, 직장생활을 한다는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쉽지는 않네요.
    요즘 육아, 건강, 삶에 지침으로 너무너무 갈등이 심해서

    가끔 이런식으로 위안을 한답니다.... ㅎㅎ

  • 6. 인연왕후
    '11.11.2 11:21 AM

    저도 저도 비슷해요..얼마전에 쵸코 시리즈 커피잔 셋을 사서 모카포트에 커피내려 마시고 있어요
    사소하지만 정말 행복한 시간이예요

  • 7. 대전아줌마
    '11.11.2 3:21 PM

    우아앗..직장맘 15년차라니..완전 존경이에요..ㅠㅠ 전 10년차..넘 힘들어요..

    잔이 너무 이쁘네요. 전 믹스커피만 마시는데..찻잔만 보면 지름신이 발동하여...ㅡㅡ;;;; 남들 그릇 지름신 영접하듯 영접하고 있네요. 아...자제 해야 하는데..부럽부럽...영접 직전이네요..

  • 8. 지혜녀
    '11.11.3 11:35 AM

    우왕 멋있당 ^^ 정말 잘하셨어요, 저도 앞으로 그렇게 기분전환해야할듯 ^^

  • 9. 아이스라떼
    '11.11.3 7:05 PM

    와우! 멋지세요~ 여자들에게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하더라구요..
    맘에 드는 예쁱 잔 사서 좋은 차 내려 마시며 나를 소중히 여기고 아껴주래요.
    저도 하나 장만할까 싶어요~

  • 10. 나나꼬
    '11.11.11 11:29 PM

    저도 가끔씩 절 위해 지르지요~~기분전환짱!!!!

  • 11. 해피
    '11.11.19 8:25 PM

    레녹스 같네요
    다들 그런가봐요 욱 하면 뭔가 화악 질러줘야 풀리죠
    ㅎㅎ 저도 어제 지르러 나갔는데 왠걸 맘에 드는게 없네요 ㅜㅜ
    그동안 하도 질러서 그런건지 원 ,,,
    아 카드 결재날이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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