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핸드블렌더 5550MCA 구입기에요...

[파란토마토]

작년에 내내 사려고 벼르다....
임신으로 인해 입덧하느라 잠시 요리와 결별하여
핸드블렌더에 대한 관심도 사라졌다
이제 좀 제정신이 들고 수삼을 사와서 신랑 갈아먹이려고 했더니 쓰던 믹서가 고장이 났더라구요...

미니믹서로 대충 버티고 살았는데 이참에 구입해야겠다 싶어
인터넷을 뒤졌더니 세상에 가전제품이 시간이 가서 가격이 떨어지는 경우는 봤어도
7만원대였던 가격이 10만원대로 올라있더라구요...

결국....
눈물을 머금고
인터넷 최저가 확인해보고 5550CA(플라스틱봉) 구매를 하고
매장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대우전자서비스센터에서 스텐봉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스텐봉만 구입할 경우 2만3천원이라고 하구요
플라스틱봉인 5550CA가 5만원대이니 7만원대를 주면 구매할 수 있더라구요...

작년에 사려고 했을 때 샀으면 이런 고생 안 해도 되었을텐데...
오늘 하루종일 여기저기 검색하고
알아본 후 이런식으로 구매했어요~~

혹시 사려고 벼르고 계시는 분들 중 갑자기 오른 제품 가격 때문에 고민이시면
이런 방법도 있는 거 같아요~~

[딸기마미]

그러게 어이없이 너무 올랐죠?
전 작년에 생일쿠폰 받아서 정말 저렴하게 샀었는데..
너무 많이 올랐어요.

[이파리]

오호.. 그런 방법도 있군요.
파란 토마토님, 참 머리 좋으십니다^^; 어찌 그런 생각까정....
저도 필요하던 참인데... 감사합니다(__)

[아하맘]

어머 이런방법이,, 전 고민고민하다가 플라스틱봉이 맘에 걸려서 가격땜에 브라운 파란색 손잡이 스텐으로 몇일전 옥션에서 저렴이 구매했어요.이 방법 알았음 이것도 생각해 보는건데..

[봄조아]

그런데 ca는 500와트고요
mca는 600와트에요

100와트 차이이고 스텐봉 차이인데 본제품은 가격이 너무차이나서 저도
그냥 저렴한 맛에 ca구입하려구요
지금 현재 mca는 10만원대더군요
올라도 너무올랐어요~ 내릴 기미도 안보이고
한달전엔 8만원대도 했는데 이제 더이상 기다리지말고 질러야겠어요..ㅎ

[김혜진]

저는 작년 여름쯤에 샀는데 그때 가격이 7만원대였는데 결혼 날짜 받고 신혼살림으로 하나 장만 하려고 봤는데 10만원대더라구요...ㅡㅡ;;; 크기는 크지만 쓰기 괜찮더라구요....근데 가격이...

[작은아씨]

저는 그거 산 이유중 하나가.. 거품기도 된다는것!!
이었는데..
거품기 돌리다보니 거품기랑 본체 끼워지는 부분쪽에서 녹물이 나오더군요.
거품기로 쓰시는분들 반죽에 이상한 녹물 안 떨어지는지 확인하면서 쓰셔요.
몇번을 쓰고도 몰랐는데.. 여동생이 한번 보더니.. 이상하다고 하면서.. 확인해주는데..
거품기부분은 그냥 버렸어요.
(제가 세척하고 물기를 잘 안 말려서 그런지도 모르겠어요.그래도 녹이 나는 소재라니..)

신혼때부터 브라운 핸드블렌더를 썼기 때문에
(다른 종류의 믹서는 사용해보지 않았어요)
이것도 블렌더 기능은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거품기는 새로 장만했구요. 거품기는 비싸지 않더군요)

[파란토마토]

제가 백화점 브라운매장에 전화해서 5550CA쓰는데 봉이 고장이 나서 5550MCA봉을 구매해서 쓰려고 하는데 둘이 호환이 되냐구 물었더니 된다고 같이 쓸 수 있다고 해서
이런 방법으로 산거에요.. 와트수는 조금 차이가 나는 거 같군요... 그런데 어떤 사이트에서는 또 600와트라고 나와있어서 저도 그점이 조금 신경쓰였는데 제품 판매하는 사람이 호환이 된다니 그냥 신경 안 쓰고 쓰려구요...

[쫑승]

ca도 600와트예요..
파란색으로 된것이 400와트구요..
저도 봉 살려고 했는데.. 스텐은 23000원이군요.. 플라스틱은 7000원이라던데..^^;;

[마음만요리사]

저두 5550ca쓰는데 그 스텐봉이요 대우전자가면 다 살수 있는거예요?
대우전자가서 브라운핸드블렌더 스텐봉산다구하면 되는건가요?
그런 방법이 있는줄 몰랐네요....

[파란토마토]

대우전자서비스센터에서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대우전자 가시면 주문하고 기다리셔야할 거 같은데... 백화점 서비스센터에서도 기다려야한댔거든요...

[딸기마미]

저도 대우 A/S센타가서 봉 추가구입했어요.
전 공신력있는 쇼핑몰에서 샀는데요, 홈쇼핑도 하는 쇼핑몰이에요.
당장 하는게 아니고, 성격상 사면 바로 씻어놓는 성격이라 스텐봉을 씻어놨어요.
한달하고도 열흘이 지나서 과일쥬스 만들어야지 하면서 스텐봉을 봤더니 녹이 났더군요.
스텐이 어떻게 녹이 생기나? 쓰지도 않고 그냥 설거지만 했는데...

홈쇼핑에 전화해서 교환을 요구했더니 산지 오래돼서 교환은 안된다고 하더군요.
한달이 뭐가 오래냐고 그랬더니 그래도 안된다고 A/S센타에 연락해서 바꾸라고 하더라구요.
바꾸긴 했는데 센타에서 영수증 가져와라, 없으면 보증서, 그것도 없으면 본체라도 있어야 한다고..
아니 뭐가 그리 복잡한지.. 거래확인서 보여줬는데도 한참을 기다리게 했어요.

나중에 서비스 잘 받았냐고 전화왔길래 서비스가 별로라고,
얼마나 걸리는지 시간을 알려줬냐고 하길래 전혀 그런말 없었다고 했지요.사실이니까요.
삼성이나 엘지가면 어찌나 친절하시든지...
대우는 넘 불친절했어요. 근처에 아는 곳이 하나밖에 없어서 그냥 갑니다만 맘에 안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