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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돋보기

알짜배기 살림정보가 가득!

넓은 주방 ~~~~ 부럽사와요.!!!!

| 조회수 : 22,891 | 추천수 : 379
작성일 : 2007-04-16 07:00:42
  나의 주방은 너무 작아서 두명이 서있음 돌아서지 못할 정도 임다

오븐을 구입하고 보니(2003년도 구입) 냄비와 그릇 수납이 힘들어졌고,

씽크대는 설겆이 하는 곳이 아주 작은  개수대 넓이가 40센티 정도한 곳에서 오븐과

개수대 사이에는 50센티 정도의 도마 넣고 썰곳과 식기건조대 놓을 50센티 정도가 고작이였다.

옛날에 나온 400리터 정도의 냉장고와 가스오븐  그리고 개수대 건조대끝.

영업하는집에서 살림을 다하니(전 힘에 부쳐서 두집에 살림은 못함) 사실

82cook에  등장하는 회원님들 댁에 주방을  보기만 해도 너무 너무 부러워서~~~~

어제 놀토와 일요일이 겹쳐서 아점으로 친정엄마와 옆지기 하고 셋이서 돔지리와 초밥으로

외식을 하고는 힘이 남았는지....... 주방과 로비 대청소에 들어 갔다.

밖에는 비가 오고  빨래는 간단한 것과 행주삶고 수건 삶고(비가와서...) 세탁기에 돌리고 행주는 물에 담그고

울공주 마술에 걸리는 일주일 진행중이여서 대안 생리대 (면기저귀로 만든 것)도 삶아주고는 대청소에 접어듬.

근데 하다 보니 일이커짐  냉장고 자리 이동하고 주방에 파란들 책꽂이로 다용도 선반을 사용하는데4단짜리

선반폭이80센티짜리에다가 주방 잡동서니들을 올려놓곤 하는데.....

복도끝에 있던 폭이 60센티짜리 자리를 이동시키고는 80센티짜리 4단 선반 로비로 보내었다.

봄이 된지 꽤 되었는데도 ,   봄맞이 대청소도 몬하고 살았네....

냉장고가 두대여서 그걸 옮기느라 힘 좀썼더니 허리가 조금 낑낑대네요.


이렇게  냉장고를 두고서 주방에서 들락날락 거리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냉장고 자리를 바꾸어 주었네요.
떡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복도 끝에 키크게 서있던 넘 주방에 옮기고는 주방에 있던 녀석 로비로 나옴~~~

복도 끝에 자전거 보이시죠???   그자리에180센티의 키를 한 5단  책꽂이 선반이 있던 곳~~~~










오븐 구입하고 난후에 뭔 양념들과 향신료 종류 그리고 제과 제빵 만들기에 들어 가는 향신료와 럼 그외~~~

나에겐 너무 많은 종류 인듯 하다.
언제면 다 소진 할까나~~~~

자주 정리해야 유통기한도 살펴보고 한다....

정리하던 김에 나도 야~~~
몇년동안 아주 친하게 지낸  블루베리 의 코렐을 잠시 쉬게하여

모던한 접시류와  얼마전에 선물 받은 접시류( 일본제품이라 적힘)를

앞으로 꺼내고 코렐류는 뒤로 들여놨다.

지금 까정 몇년동안 썼던 그릇들~~~
















우리집 주방에서 로비에 있는 냉장고 그리고
냉장고 뒤편에 있는 전자렌지 정수기   전 이렇게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쿠키도 만들고 아주 가끔은 떡도 만들고, 음식도 하곤 합니다.
냉장고에 재료 꺼내오고선  잊은거 있음 또 문열고 슬리퍼 갈아 신고 냉장고로 가고 오고 하는 아줌마~~~~

전 여러분들 댁의 주방 모습을 보면 항상 꿈만 꿉니다.
옛날 어머님들 쓰던 그 흔한 찬장도   혜경선생님의 가지고 계신 그릇장도  전 그림의 떡입니다요.

그래서 항상 여기 살돋에 오면 여러분의 주방 모습을 보면서  저도 언젠가 그런 주방을 갖고 꾸밀거라고
생각하면서 지냅니다.

변변한 그릇장이 없으니깐  명품그릇은 꿈도 못꾸고(사실 그릇장이 없는거 보단 경제적으로&*%%)

전 윈도우 쇼핑을 아이쇼핑삼아 지내면서 밖에 외출도 자주 못하는 직업이라서 이렇게 맬 들락거리면서 정보도 얻고

요즈음 유행하는 그릇종류와 커피 머신기 그리고 주방용품과 아이디어 상품들~~~

그리고 그시기시기에 꼭 준비해야 될것과 특히 매실 같은 것 ,,,

모든 정보는 전 82COOK에서 시작 됩니다.

여러분 하찮은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주방과 로비 청소 끝나고 비가와서 무쇠팬(이곳에서 정보 얻음) 으로 달래 부침개와 가마솥에 나록과 찹쌀밥...

후식으로는   흑임자 검정콩 선식을 우유에다가 한잔  쭈~~~~욱  

아침이네요.  저는 잠자리에 들 시간입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나의 주방 가장자리임다




이거이 인건비 빼고 재료비만 거의 5만원 들었습니다.



혜경 선생님 주방 보니 많은 도구들이 정리가 잘 되었는데....
전 좁아서 그런지 왼쪽 정리하려면 오른쪽으로 갈 곳이 없는데.......

주방이 큰데 사시는 분 너무 부럽사와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팜므파탈
    '07.4.16 7:55 AM

    저도 부러워요.
    마구마구 부러워요.

  • 2. Ru
    '07.4.16 8:59 AM

    향신료 칸나온 사진에 탄자니아 초콜렛같은데...
    저거 맛 어때요? 맛있나요 사려고 지금 생각중이라서^^:

  • 3. 야간운전
    '07.4.16 10:06 AM

    그래도 바람님 쓰임새에 딱 맞춘 부엌이신 것 같아, 정겨운데요.
    특히, 개수대 앞에.
    저도 저렇게 고무장갑이랑, 세제통이 항상 있는데
    다른 분들 부엌 보면 그 앞에 꽃이랑 이쁜 커튼이 있는 그림같은 곳이더라구요.
    너무 반가워요~
    정말 부엌만큼은 주부 손에 맞게 정리하게 되는 것 같아서, 남의 살림 못쓴다는 말이 실감 납니다.

  • 4. 연주
    '07.4.16 11:31 AM

    맞아요 정겨운데요
    가끔 그림같이 치워진 주방사진보면 과연 저기서 밥을 해 먹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더군요
    진정 당신이 챔피온입니다 (생뚱 ^^)

  • 5. 리미니
    '07.4.16 4:11 PM

    맞아요. 살림하는 본인한테 제일 편한 부엌이 최고죠.
    그림같은 주방보다 훨씬 일상적이라 좋은 걸요^^

  • 6. 소박한 밥상
    '07.4.16 4:57 PM

    달래부침이 얇팍하니 먹음직스럽게 됐네요.
    저는 된장에 넣고 달래장외엔 몰랐는데 시도해 봅니다. ^ ^
    저기 슬리퍼에 동동거리며 가족 건강을 챙긴 님의 땀이 배어 있겠네요.

  • 7. 은파각시
    '07.4.16 9:41 PM

    바람님...
    다소곳하니 얌전하게 제 자리를 차지하여 놓여있는 그릇들을 보노라니
    아주 오래된 옛친구를 만난것 마냥 반가웠습니다.

    손길 손길마다 바람님에 정성이 베여있음을 느낍니다.

    잡지나 TY에 나오는 주방들을 보노라면 내내 그런 생각을 하지요.
    과연!저 주방에서 본인의 직접 음식을 만들기는 하는걸까??하구요.

  • 8. miho kim
    '07.4.17 12:34 AM

    우리집 주방정리도 제대로 못하면서 늘 남의집 주방만..기웃거립니다
    그러고선..아..이렇게 따라하면 되겠구나..
    바람님 주방에선 음식이 저절로 나올것.같습니다
    살림의 지혜가 잔뜩 묻어있을것같은 주방모습에 컴앞에 앉아있는시간이 길어졌읍니다...

  • 9. 들녘의바람
    '07.4.17 1:32 AM

    한라산 맑은물 소주병이 질시루 뒷편에 건조기에 걸터 앉아 있네요....
    찹쌀이 집에 꽤 있어서 떡이나 해볼까하구서 질시루 씻어둔 뒤에 두병이나...

    사실 친정 엄마가 참기름을 네말이나 짜서는 큰 1.8L짜리 소주병으로 딸, 며느리 각각 한병씩
    나누어 주시네요.

    소주 조금 있던것 씻지 않고서 소주만 부어버리고 뒤집어 잠시 말리는 중이랍니다.
    소주병에다가 참기름 얌전히 따르고 보간해 둘거라서....
    말리는 중인데....

    우리집 소주 먹지 않습니다.
    전 소주 마시면 속이 뒤틀리고 머리가 아파서.......

    그대신 노오란 색 다들 아시죠??
    갈증날때 쫙 ~~하고는 한잔 합니다.

  • 10. 김은주
    '07.4.17 3:42 AM

    질시루가 정겹습니다~

  • 11. 연초록
    '07.4.17 6:34 AM

    바람님 반가워요~~~

    얼핏 제주의 바람님인가? 했는데 역쉬나~~~~

    제주의 부지런한 여성이여~~화이팅입니다~~~

    아침 츨근 준비하면서`~~님글 보고`~조금만더 부지런해지자하고 느낍니다`~^^*

  • 12. 큰돌이
    '07.4.17 7:57 AM

    저 슬리퍼..혹시 베트남에서 사온신 자개 슬리퍼가 아닌지요?
    어찌했건 슬리퍼 모양이 예뻐요..이거신고 종종걸음치며 냉장고 갔다오시는 바람님 발도 예쁠 듯 *^^*

  • 13. 들녘의바람
    '07.4.17 5:17 PM

    아니 이런 경사가 있네요.
    눈에 익은 모습의 그림이....
    제가 찍어 올인 사진이 메인에 올리어 졌어요.

    이런게 경사인가 봅니다.
    오늘은 엔돌핀이 팍팍 나오네요.

    이런 조그맣고 어지러운 모습을 올렸는데.....
    어제 친정 아버지 돌아가신지 만 6년째인 제사지내고 돌아와서
    오늘 늦게 82COOK에 들어와 봤는데...

    어찌되었건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대한민국 주부들 저의 어지러운 주방 보시면서 마음의 위안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큰돌님!!저 슬리퍼 지난주에 친정엄마 앙코르 왓(캄보디아) 여행길에 사온선물임.
    딸들과 며느리 주신다고 사오셨는데...

    다른 자녀들은 신고 있는지 모르지만 ...
    어른들께선 본인이 사다 주신거 잘 사용을 하는거 보면 즐거워 하시잖아요.

    저희 친정엄마께서 사다 주신거 아무도 안신으시면 속상할까봐서리......

    제주의```` 바람 맞네요.
    모~~두 모두 고마워요.

  • 14. 주복실
    '07.4.17 9:40 PM

    싱크대속 냄비며 쟁반이며...^^
    너무깔끔하니 정리를 잘 해 놓으셨어요..^^

    늘상 주방 그자리.........정겨워 보입니다

  • 15. ♡세일러문♡
    '07.4.18 6:16 PM

    넓고 정리도 잘되있고 좋은데요 ㅋㅋ

  • 16. mulan
    '07.5.24 7:34 PM

    엄청 빽뺵하네요. 우와우... 디게 넓은곳 같아요. 보기에.... 굉장히 많은 물건들이 빽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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