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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하우스에서 구입한 아이침대가 내려앉았어요....황당~

| 조회수 : 16,757 | 추천수 : 67
작성일 : 2007-04-09 15:45:22
정확히 1년하고 5개월전에 평택 뉴코아 모던하우스에서 딸아이 침대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아이가 자다가 울어서 방에갔더니(가끔씩 자다가 깨곤합니다) 침대가 꺼져(내려앉아)있는것입니다...요사이 심하게 삐그덕거리긴 했지만
저렇게 허무하게 꺼질줄이야...

제가 5년 10년을 사용한것도 아니구요..

그것도 아이가구를 저렇게 허접하게 만들다니...

운없이 자다가 다치지않은게 천만다행이다 가슴을 쓸었습니다..

지금도 손이 떨리구요..

그런데 더 황당한것은 평택 뉴코아 모던하우스측에서 무조건 1년이상지났기때문에 as비용을 부담해야한답니다.
출장비 만원과 함께..

것도 기사분오셔서 보시더니 여기선 수선이 안되고 뜯어가서 고쳐서 다시 배송해야한다는군요.

그 번거러움과 이 황당함은 어떡하나요...저 절대 그 as비용 몇만원 아까워서 이러는거 절대아닙니다.
제가 고장내고 부셔질만한 것이 부셔져서 비용부담은 당연한거지만 이건 좀 아니란생각이 듭니다.

방금 전화왔는데 매니져가 절대 무상은 안된다고 한번 더 못을 박네요..
그럼 사과라도 제대로 받고싶습니다만...암튼 억울합니다.

여러분 쓰시는 침대도 저렇게 허접한가요?

모던하우스 가구(프란시아라고 하네요) as가 잦다는 말은 들었지만 이렇게 황당하게 내려앉을줄을 꿈에도 생각못했네요.

더군다나 뒷처리가 정말 사람 힘빠지게 만듭니다..

평소엔 그렇게 친절하던 곳이...완전 뒤꽁무니 빼십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ose281
    '07.4.9 4:06 PM

    뉴코아랑 2001아울렛 홈페이지에 사진과함께 올리고 싶지만 공개되어있질 않네요.
    모던하우스 (또는 프란시아)가구 구입하실때 한번떠 재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쉬운건 저 본인이니(버릴수도없고) 그냥 고쳐써야겠지요? 반대편 깔판이 또 안꺼진다는 보장도 없이...

  • 2. july
    '07.4.9 4:23 PM

    어머 왠일이래요...
    소비자 보호원에 신고라도 하심이...

    저도 프란시아 침대랑 장롱 쓰는데, 제껀 3년넘게 쓰는동안 멀쩡한데...
    재수없게 불량이 걸리셨던지, 아니면 제가 재수좋게 괜찮은걸 구입한건지...

    모던하우스말고 프란시아 본사로 문의해보시는건 어떨런지요..?

  • 3. aris
    '07.4.9 5:23 PM

    원래 약해요..이런 말씀 드리기는 뭐하지만 국내의 유명하다는 모모가구들도 대동소이합니다,
    저는 모모갤러리의 백만원 넘는 침대를 샀는데 우리남편이 올라갔더니 바로 부서졌어요..
    그나마 모던하우스는 값이라도 쌌으니 그걸로 위로받으세요..
    울 남편 그 이후로 온갖 공구를 갖춰놓고 스스로 as합니다.

  • 4. 더불어...
    '07.4.9 7:59 PM

    그 하얀 침대 말씀하시는 거죠?
    저도 디자인이 예뻐서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참, 내...

  • 5. 달래
    '07.4.9 9:21 PM

    저두 이번 어린이날 프란시아사줄까 했는데 고민이 되군요---
    서랍장과 책꽂이는 4년째 잘 쓰고 있는데 어떻하나?
    어디 하얗고 디자인 깨끗한 침대 추천 좀 해주세요

  • 6. 카모마일
    '07.4.9 9:51 PM

    이랜드 본사로 직접 전화하셔서 항의하셔요. 모든 소비자클레임은 결국 맨윗까지 올라가는 회사에요.
    PL법 언급하시며 강하게 나가세요. 안전과 관련된 문제기 때문에 꼭 보상받으실 수 있을겁니다.

  • 7. 샬라라공주
    '07.4.9 10:15 PM

    전에 이랜드근무하는 지인한테 들었는데요...이랜드쪽가구가 약하다고 하네요..
    싼만큼 비지떡이라고 절대 사지말라고 하더군요..

  • 8. 아이둘
    '07.4.10 12:19 AM

    저희도 그거 있는데.. 프린세스..

  • 9. 내사랑해민
    '07.4.10 1:48 AM

    컥...2층침대가 아니었던걸 다행으로 여겨야하나요?..좀 쎄게 나가세요..

  • 10. smileivy
    '07.4.10 10:03 AM

    이랜드 쪽의 가구는 안사시는 게 좋을 겁니다...
    A/S도 아마 남편표 망치질하고 별로 차이 없을 겁니다
    A/S 단가표 먼저 보내달라고 하세요...네 요즘 이랜드 까르푸 인수한뒤로 위에서 엄청 쪼기때문에
    원가절감==>제품의 질이 낮아졌다는거죠....관리비용절약==>A/S 고객부담으로 넘기기 잘한다는거죠..
    그리고 모던 하우스에서 가구는 안 좋답니다..
    이런거 말하면 어떨지 모르지만 선배가 이랜드 모던하우스 **장 출신인데..흑흑....네 이랜드 가구및 A/S받을 큰물건은 많이 약합니다...많이 취약합니다..아마 모던 하우스에는 바구니말고는 다 흑흑입니다
    이랜드 회장이 바구니광이라고 하네요....그래서 안팔려도 종류별로 없으면 난리난다고 하네요....
    뭐 작은 소품들은 그럭저럭 조금 나졌다고는 합니다만....
    사실모던하우스가 아니라 차이나 하우스입니다..

  • 11. 김선미
    '07.4.10 11:54 AM

    정말 황당했겠어요.

  • 12. 둘이서
    '07.4.10 12:39 PM

    드디어... 솔직히, 모던하우스 가구들 좀 부실해 보이긴하던데요...
    울언니 예전에 가구 사려구 했는데, 제가 사지 말라고 했거든요....
    근데, 이런 소식 접하니 기분이 쫌...
    잘 해결 되시길 바래요~

  • 13. 민결맘
    '07.4.10 1:12 PM

    침대가 꺼졌을정도면 가구A/S 문제보다도 아기의 안전문제가 더 걱정이되네요..
    윗분 말씀처럼 본사에다가 전화하셔서 PL법 언급 거듭 주장하셔야합니다..

  • 14. 상큼유자
    '07.4.10 8:52 PM

    보루네오가구에서 경대를 샀었는데 6년정도를 잘 썼어요..
    어느날 볼일 마친후 저녁에 집에 들어갔더니 화장대 유리가 내려 앉으면서 산산 조각이 나있더군요..
    그럴 보는 순간 얼마나 끔찍하던지..
    다행히 아이들이 다 커서 보행기 타는 아이는 없었는데 만약 그런 애기라도 있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보루네오소비자센타에 전화해서 어쩔뻔했냐고 그랬더니 죄송하다고 AS 완전히 해주더군요...물론 무상으로요...
    침대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아이가 얼마나 놀랐을지....
    AS기간을 떠나서 당연히 죄송하다고 하고 수리를 해주는 것이 당연한것 아닐까요???

  • 15. 오휘
    '07.4.11 10:54 AM

    어머~ 침대가 얼마나 중요한데... 다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모던하우스 가구 이쁘다 생각했는데 이런 부실함이 있을줄이야~~~

  • 16. juomam
    '07.4.13 2:50 AM

    세상에나 세상에나 아이가 괜찮은가요?
    당장은 괜찮은거 같아도 잘 살펴보셔야돼요
    정말 사람들 못쓰겟네여
    얼마전에 뉴스에서 들은거 같은데 1명이 하면 안돼지만 여러명이 같이 고발하는 법이 생긴걸로 알거든요
    그런쪽으로 알아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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