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으로 되어있는 잡지꽂이가 망가진후...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일념하에 동네를 돌아다닐때마다
버려진 서랍이 없나 유심히 보다...
한녀석 발견!!^^

윗쪽 손잡이부분은 떼어내구,
양옆으로 사선모양으로 톱질하여 준후,
톱질한 부분들은 모두 곱게 사포로 정리해줬어요.
패널을 잘라 앞부분에 목공본드로 붙여주구요...
페인트를 칠할까? 말까?
몇일 고민한 끝에....

걍 이대로 나무느낌이 더 좋을듯하여,
페인트작업은 생략~^^
요 사진은 글씨작업하는거예요~
필름지사서 하면 좋겠지만... 비싼관계로...--"
전 집에 있는 탁상달력이 빳빳해서..
글씨 프린트한후 칼로 오려내구, 아크릴물감으로
스텐실하듯이 톡톡톡!! 붓으로 두드려줘요~

'COUNTRY'글자가 생겼어요~^^
아크릴물감으로 찍어주실때 물을 안묻히시는게
번지지 않고 잘 되요~

짜잔~~북케이스 완성이요~^^*
좀 더 이쁜말로 글씨를 쓰고 싶었는데..
좋은 단어가 떠오르지않더라구요...ㅋㅋ
어설픈 솜씨의 DIY작업이지만...
혼자서 만족해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