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복주머니에요.

[콩이엄마]

아이 한복이 낡아지고 작아졌길래 바느질로 복주머니를 만들었어요.
시판되는 복주머니는 입구를 줄로 조이고 묶고 또 풀고하는 과정이 은근 아이에겐 어려운 듯해서 지퍼로 마무리하구요.
한복에 달려있던 장식매듭도 같이 달아줬네요. 들고다니기 쉬우라고 끈도 붙이구요.

만드는 데 별로 시간 안 걸리고 재밌었어요.  아이가 아침에 좋아할 것 같아서 벌써부터 설레네요.

별로 안 어려우니 아직 복주머니 준비 못하신 분들은 만들어보세요..^^  

설 잘 보내시구요.

[플로라]

참 고운 복주머니네요. 아이가 좋아라 하겠어요. ^^*

[코스모스]

복주머니 오랜만에 보네요...예뻐요

[코알라^&^]

정말 복을 다~~~잡을 수 있을 듯 ^^

[서현엄마]

무지 많이 들어갈거 더 좋아보여요.
콩이엄마님 정말 감사해요.
말주변이 없어서 전화로 버벅대기만 했네요.
콩이엄마님의 정성으로 저에게 올해 복이 벌써 시작된듯 합니다.
행복하세요.

[콩이엄마]

서현엄마님, 일이 잘되어서 덩달아 기뻐요... ^^
울 꼬맹이는 돈 개념도 없으면서 주머니 하나는 얼마나 열심히 들고 다니는지..ㅋㅋ
차례준비하느라 종일 일하고 새벽에 만든거라 더 애착이 가네요. 동네방네 다 자랑했다지요..

[김선미]

너무 예뻐요. 솜씨가 정말 좋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