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햇살에 색색고운 한실베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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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어린이집보내고. . .
장롱청소하다가 아침햇살에 요 ~베게들이 장롱안에서
나,좀봐주세요..하는듯 너무 이뻐서 디카를들었답니다.

제 작년쯤 결혼한동생네에갔을때 하루머물게되었어요..
새 이부자리에 요런 비슷한 한실베게를 식구들 머릿수만큼 준비해놨더라구요..
올케네 친정엄마께서 손님용으로 있어야한다고 몇개를 사오셨더랍니다.
그때 참 남을베려하고 쎈스있으신 어머님이시구나했거든요..

근데 작년쯤 우리동네이불집이 좀 싸게팔더군요..
솜베게보단 자리도 덜 차지하고 차곡차곡 올려놓음 자리차지도않아고
쌀겨가 들어있어서 눅눅함도없고..
친정부모님이나 식구들 내어드려야지하면서 준비해놓은 베게랍니다.
나즈막하고 작은싸이즈라 제게 더 이쁨받지요..

까슬까슬 느낌 참 좋아요..

[까만콩]

색도 참 곱고 탐나네요..ㅎㅎ

[나도할래]

자주 오시지는 않지만 오실 때를 대비해 구색을 갖추어야 하는 것이 살림인가봐요.

[돼지와우물]

이뿌당. ㅎㅎ

[핑크쥬]

작은사이즈라 좋으네요^^

[고은한결맘]

우리집 아이 베게랑 똑같네요...연두색이랑 꽃분홍색...ㅋㅋㅋ

[콩콩]

하* 제품 인 것 같은데요.
저희 아이가 '앗! 외갓댁에 있는 거'라 하네요. ^^

[겨울나무]

색이 넘 곱네요 ^^ 이뻐요

[예술이]

예쁘긴한데 자고 일어나면 얼굴에 가로무늬가 생겨 한나절쯤은 없어지질 않아 종종 곤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