멧쌀에 흑임자가루를 섞어서 떡을 쪘는데, 2번 실패했어요.
첫번째 것은 입자도 넘 굵고 쌀가루 냄새도 나고 딱딱하네요.
그래서 두번째 것은 그 쌀가루를 좀더 분쇄해서 쪘더니, 입자가 좀 작아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잘 안익고 쌀가루 냄새는 계속나고 나중에 떡 위가 갈라졌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 것 좀 여쭤 볼려구요.
1, 제가 24cm 대나무 찜기를 샀는데, 그거랑 딱~ 맞는 냄비가 있어서 (스텐 찜기에 밑냄비) 김올라 안 올릴고 그냥 대나무 찜기를 올렸거든요. 냄비랑 찜기랑 사이즈 맞으면 김올라 안 써도 되죠?
혹기 김이 다 세서 안 쪄진건가 해서요.
2, 제가 쌀가루를 분쇄하고 나서 손으로 쥐어 보니 쌀불릴때 물을 먹어서 그런지 물을 안 넣어도 될 것 같아서 더이상 물을 넣지 않고 그냥 쪘습니다.
이것 때문일까요? 물이 많거나 적을 때 떡을 찌면 어찌되나요?
글구 쌀가루에 물 내릴때 물의 양이 적당한지 확인 하는 방법 좀 쉽게 알려주세요.
저는 배웠는데, 잘 모르겠어요. 손으로 쌀가루를 쥐었을 때 손에 힘주기 나름인 것 같아서요.
요리물음표
요리하면서 생기는 여러가지 궁금증, 여기서 해결하세요
떡 만들기 질문입니다
정명재 |
조회수 : 1,34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5-23 18: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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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쿠키앤맘
'05.5.23 9:18 PM1번은 김올라 않쓰셔도 가능 할것같네요
2번은 물을 내리는 과정인데.이게 중요합니다.쌀불릴때 물을 먹었다고 해서 물내리는 과정을
생략 하신건 잘못으로 보이네요
물이 적으면 떡이 익지 않는다고 봐야되고 물이 많으면 질어져서 떡이라 부르기엔 좀 멀어지죠
상태에 따라..손으로 쥐었을때 한번에 쥐어지고 손바닥에서 3번정도 흔들어서 깨지면 적당 하다고
봅니다..그리고 물내리고 또 중요한 한가지 반드시 떡찔때 쓰는 보자기는 물에 적셔서 짜고
사용 하세요..이 과정을 빼 먹어도 김이 오르지 않아서 떡이 익지 않아요.가끔 요리프로에서 선생님들이
이과정을 빼 시는데 전 고의로 보여요..마케팅전략...제 생각이예요2. 정명재
'05.5.24 10:17 AM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시도해 물을 내려서 다시 한번 시도해 보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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