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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sos!!!!! 도와주세요 파란색이 되버린 마늘

| 조회수 : 4,192 | 추천수 : 2
작성일 : 2003-08-03 23:21:13
이틀 저녁 내내 눈이 침침 허리가 시큰시큰해질정도로 까고 또 까고
그러고 나서 일주일 내 소금물에 담가 뒀던 마늘
드뎌 간장식초 물 설탕 넣고 팔팔 다려서 약 한시간 전에 마늘 장아찌를 담궜는데
아까 가서 보니 우짤까요T.T
마늘이 코발트블루색깔이 됐어요
생각해 보니 간장물 안 식히고 그냥 들어부었네요
어쩌죠
일단 다시 다 쏟아서 냉장고에 넣어두기는 했는데
못 쓰겠죠?
진정으로 그 마늘들을 다 버려야 하나요!!!!
우리 아버지의 몯 믿겠다는 눈초리를 다 물리치며 잘난 척하며 담궜는데
아~~~ 답답시럽네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원사
    '03.8.4 8:28 AM

    어? 다 쏟아두셨다구요?

    저도 작년에 마늘장아찌 담갔더니 그렇게 파란색이 되더군요..
    나이만 먹었지 뭘 모르는 저도 깜짝 놀라 누군가에게 물었죠^^
    그 분 말씀이 괜찮다고 그냥 두라는거예요..그냥 두었죠..결과는 아주 좋았다는 거예요.

    저는 한살림 마늘을 썼었는데 마늘이 좀 단단하면 그렇다는 이야기도 있대요..마늘에 따라서 색이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네요.
    그냥 간장 다시 붓고 담가두세요..한 참을 지나면 간장이 배어들면서 파란색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맛있는 마늘 장아찌가 된답니다~

    간장 안 식히고 넣은건 잘 모르겠어요..그러나 이미 다 식었잖아요 다시 간장 부어두고 기다리셔요.
    어차피 그 마늘에 그 간장에 있는걸 버리나요?
    오이지 할때도 뜨거운거 부으면 아삭해지잖아요..그러니까 마늘도 더 아삭해지겠지요^^?

    그럼 맛있게 드셔요~

  • 2. 정원사
    '03.8.4 8:34 AM

    그런데 마늘쫑도 아니고 통마늘 까서 마늘 장아찌 담글때도 일단 미리 소금물에 담가두었다 하는 건가요?
    전 그냥 했던 거 같은데..아닌가?
    이거 살림 못하는 들통 너무 나네요^^

    그리고 황정희님..간장은 한 3번쯤은 며칠만에 한번씩 끓여서 이번엔 꼭 식혀서 다시 부어야 하는건 알고 계시죠?
    한번 마늘장이찌로 검색해 보시고 맛있게 해드셔요~

  • 3. 황정희
    '03.8.4 9:59 AM

    지금 따로 쏟아놨던 간장 다시 마늘에 부어놨답니다.^..^
    어저께 마늘에 끓는 간장 부어 놓으니 촤... 소리가 나면서 방울이 뽀글뽀글 올라오더군요
    처음으로 담궈보는 마늘 장아찌에 혼자서 배실배실 웃으며 바라보았답니다.
    으아~~~~~ 뿌듯해라 *^^*
    그러고는 넋놓고 컴 앞에 앉아 있었는데 허걱허걱!!!!!!!!!
    울 고모가 간장 팔팔 끓인 뒤에 꼬~~~~~~~~옥 식혀서 부어야 되느니라 하셨던 말씀이......
    아 어제 날씨도 좀 더웠지 않았더랬습니까
    등줄기로 땀은 줄줄줄줄
    정녕 마늘들을 다 버려야 되나요!!
    어제 글 올려놓고 오늘 아침까지도 혈압은 뚝 떨어지고 정말 밥맛 없었더랬습니다.
    근데 정원사님 덕분에 이제 좀 살았습니다. 캄싸합니다.
    일단 간장은 다시 부어놨구요
    앞으로 어찌 될지 개봉박둡니다.^..^

  • 4. 줌인
    '03.8.4 8:26 PM

    마늘은 햇빛이 너무비치는곳에 저장 했을때 염록소가 모여 있다가 그렇게 파래 지는거라고 알고 있어요 몸에는 이상 없구요 식히지않고 부었을때 마늘 장아찌가 아삭아삭 하지 않고 약간 물렁거릴겁니다 그리고 마늘은 간장을 붓기전에 식초에 일주일 정도 담구어야 아린맛이 빠진다고 알고 있는데요 소금물도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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