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헉~~ 설탕이 ...

[피클]

사실은 저또한 음식을 달게 먹는 편이라 설탕이 막연히 나쁜 줄은 알면서도 많이 첨가를
하곤 했는데 효정님의 질문으로 자료를 찾는 과정에서 설탕의 유해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네요. 감사드려요.

우리 주부들~~~~
나와 가족들의 건강은 우리들 손에 달려 있으니 정신 바짝 차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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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고 있지요.
설탕이 우리 몸에 있는 백혈구를 무기력하게 만든다(파괴한다?)는
기사를 신문에서 본 것 같습니다. 참, 충격적인 사실이지요.

또한 설탕은 우리 몸에서 자연스럽게 흡수가 되지도 않고,
분해가 되지도 않아 혈당을 갑자기 높이고 철분과 결합해 몸속의 철분을 빼앗는 원인 물질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 외에도 설탕으로 인한 폐해는 비만, 신진대사 저하 등의 심각한 문제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면, 올리고당은 당도는 설탕에 비해 약간 떨어지고,
체내에서 대사가 되지는 않지만(칼로리가 없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체내의 유용 미생물의 영양급원이 되기 때문에, 건강에 꽤 좋은 성분이랍니
다.

참고로 김치, 조리 등의 일반음식에 설탕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라고 합니다.
결국 체내의 혈당을 상승시키며, 설탕 자체가 인공으로 만든 식품이어서 몸에 좋지 않을뿐더러,
설탕으로 인해 가공된(?변질된)식품의 섭취로 자신을 해롭게 만듭니다.

식품을 저장하거나 조리할 때, 흰설탕을 첨가한다면
음식물의 당분 농도를 상승시켜 음식물의 조직을 손상시키게 됨을 즉, 흐물흐물해진 것을 우리가
먹는것이니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합니다.

설탕의 사용을 최대한 줄여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식생활의 개선과 자신을 건강하게 지키는 길이라고 합니다.

[정효정]

답글 달아주신 두분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사실은 매실담을때 설탕보다는 올리고당으로 담으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궁금했더랬어요.
일밤책에서도 올리고당을 소개했더랬는데 저는 아직 한번도 사용해보지
않았었거든요. 수퍼가면 한번 유심히 봐야지~
그리고 피클님...저 대신 이렇게 자료까징 찾아주시고 감사드려요~
이름 기억하고 있을께요 ^^*

[김혜경]

피클님 그런데요, 홍쌍리선생님이 그러시는데요, 매실 담글 때 설탕 넣어도 된대요. 몇달 숙성시키는 동안 설탕이 순화된다는 데요...

[orange]

현대 가니까 유기농 설탕이 있던데 그것도 나쁘겠지요??

[피클]

설탕은 술과 같이 위에 직접 흡수되어 소장과 간장을 거치지 않고 흡수되기 때문에,
몸안에 혈당치를 높여 균형을 깨뜨려 몸 속에 혼란을 초래하고, 몸에 발란스를 깨뜨려 중독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몸 안에 혼란이 오면 방어 능력인 저향력이 떨어져 감염이 쉽게 이루어지는 나약한 체질이 되는 것이랍니다. 술을 먹으면 해독작용으로 해독 호르몬을 배출하듯 술을 먹고 나면 힘이 없고 졸음이 오는 것처럼, 설탕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으나 곧 나른하고 피곤해집니다.

아편에서 각종 마약을 정제하여 헤로인가루를 만들듯, 사탕수수나무에서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 소금등 90%를 제외한 10%의 설탕만 뽑아낸다고 합니다.
술, 아편, 설탕이 매우 비슷한 방법으로 인간을 황폐화시킨다고 합니다.
(인터넷 사이트들(엠파스,구글) 에서 찾은 자료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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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에 관해서 찾아보니 설탕의 유해성에 관한 자료들만 있더군요.
설탕을 안먹을 수는 없지만 백설탕이든 황설탕이든, 흑설탕이든 되도록 적게
드시는게 좋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스럽게 과일과 음식으로 당류를 섭취하시고(그래도 충분함, 아니 오히려 과함)설탕을 아예 안드시는 거라고 하는데, 그러기는 어려울 것같고,

여하튼 될 수 있으면 설탕이 들어가야 할 모든 음식에 올리고당이나 꿀을 넣으면 좋을 듯하네요.
우리의 몸이 설탕에 의해 서서히 죽어간다는 생각을 한다면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겠네요.

혜경님, 죄송해요.
매실과 설탕과의 자료는 찾을 수가 없네요.
매실에도 설탕보다는 올리고당을 넣으면 어떨지(가능 할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