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맘대로 돼지고기안심조림
모두 건강조심하세요.^^
제가 사는 미국의 두메산골은 지금 가을같아요.
요즘 한국에 있는 친구생각으로 좀 우울하네요.
친구가 그립네요.친구랑 대학로 길거리에서 깔깔거리던 추억...신촌 길거리 자판의 악세사리들 구경하면서 깔깔거리던 추억...
나이가 들수록 맘을 툭터놓고 서로 뒹글면서 깔깔거릴 친구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는게 좀 우울하네요.
우울할 때 음식을 만들면 좀 덜하길래 부엌으로 갔습니다.
엊그제 돼지고기 안심 바베큐용 길다란 것을 장조림처럼 조렸어요.장조림 보다는 바로 먹을 수 있게 덜 짜게 ...심심해서 파채랑 같이 먹었더니 향긋하니 좋네요.
돼지고기안심(텐더로인) 한덩어리,통마늘 조금, 생강조금, 대파 한뿌리, 된장 작은술, 커피 1/2 작은술
후추, 간장 1큰술, 황설탕1큰술, 꿀 조금,미림 조금,참기름
통마늘 조금, 생강조금, 대파 한뿌리, 된장 1/2 작은술, 커피 1/2 작은술을 넣고 삶아진 고기를 식혀서 통썰기 한 후 , 웍에 후추, 간장 1큰술, 황설탕1큰술, 꿀 조금,미림 조금 넣고 자작하게 조렸어요. 너무 조리면 간장때문에 고기가 단단해지니 색이 날 때까지만 살짝 조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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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르
'05.1.11 10:45 AM와~~~예술이다
넘 멋져요2. 엉클티티
'05.1.11 11:21 AM제대로 조리셨네요....
레서피 좀 퍼갑니다~~~감사합니다~~~3. cheesecake
'05.1.11 11:40 AM멋있어요.
음악도 잘 듣고 갑니다...
제가 사는 여기 보담은 그래도 덜 시골일껄여?
그러니 넘 외로와 마세요.
저 이 시골 구석에서도 이렇게 씩씩하게 잘 살고 있는데요 뭘...4. 달개비
'05.1.11 1:23 PM제임스와이프님 요리는 언제나~~ 예술이지요.
보기만해도 배가부른 요리예요.5. 밴댕이
'05.1.11 2:26 PM크으~
저한테도 사연있는 노래지요...별이 진다네...
근데 이사람 남준봉이어요?
왜이리 멋을 부리며 부른디야...ㅜ.ㅜ
제가 같이 뒹굼서 깔깔거려 드릴터이니 확 맘 트셔요! ^^;;;6. 미스테리
'05.1.11 2:35 PM파가 마치 화단에 핀 꽃(?)같아요...ㅎㅎ
넘 맛있어 보여요...꿀꺽...^^;;;7. 제임스와이프
'05.1.11 3:17 PM때르님 엉클티티님. ^^*
치즈케익님...예..그럴께요..^^*8. 제임스와이프
'05.1.11 3:18 PM달개비님..이쁜말씀 감사드립니다.
밴댕이님..글쎄요..여행스케치 앨범에서 빼왔는디...저 남정네 이름까지는...--;;
미스테리님.. 이쁜 말씀 감사합니다..^^9. 마음만요리사
'05.1.11 3:27 PM우앙 파가 예술이예요....
10. 아네스
'05.1.11 4:39 PM파 장식을 넘 이쁘게 하셨네요^^
고기도 넘 맛있어 보여요....11. cook엔조이♬
'05.1.11 10:17 PM어머, 오랜만이시네요.
크리스마스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여전히 너무 예쁘구 깔끔합니다..^^12. 김혜경
'05.1.11 11:41 PM제임스와이프님...사진 예술이에요.. 근데요, 음악요, 저작권 때문에 올리면 안된대요..지워주세용...
13. 오키
'05.1.11 11:56 PM헉...파꽃이 폈어요....
14. 이수정
'05.1.12 2:15 AM우예하면 파가 저래된되여? 궁금혀다...
15. 제임스와이프
'05.1.12 4:44 AM마음만요리사님.. 아네스님.. 감사드립니다.
쿡엔조이님..예..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선생님...제가 유료회원으로 있는 음악싸이트에서 받은건데...예..지울께요..^^16. 제임스와이프
'05.1.12 4:47 AM오키님 감사합니다.이쁘게 봐주셔서...
수정님..파요? 대강 길이로 잘라서 파채만들듯이 잘라서 끝부분남겨놓은건데...
별거 아닌데 설명드리기 좀 창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