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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우리집 고양이 여름 보내기

| 조회수 : 3,728 | 추천수 : 4
작성일 : 2017-07-12 15:03:50

아이고~ 장마비가 내린게 어제일 같더니 폭염에 저희집 아이들이 뻗었습니다.

미안해~ 내가 냉방병이 있어서 에어컨이 집에 없다.

너희가 참고 살아야지~ ㅎㅎ

오후 2~3시 풍경입니다. 나른하니.. 저도 살며시 바닥에 눕네요.

지들은 푹식한데서... 나는 딱딱한 바닥에서.. ㅠㅠ







제가 퇴근하고 오면 저렇게 뒹굴뒹굴 구릅니다.

나름 반가움의 표현이라 믿고 사네요~ ㅎㅎ



티비좀 볼라치면  언제나 저를 애뜻하게 바라봅니다.  저바라기 냥.


아침에 눈 뜨면 이렇게 두놈이 항시 저를 응시하고 있어요.

그래서 늦잠을 잘 수 없어요. 알람이 필요없는 우리집.....  ㅠㅠ





무더위도 즐기기 나름인가 봐요.. 노곤하게 낮잠도 주무시고 즐거운 나날 되세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dnight99
    '17.7.13 7:45 AM

    터앙들인가요? 우아하게 생기신 냥님들이네요.

  • 바이타민
    '17.7.13 1:41 PM

    제일 덩치큰 아이는 브리티시 숏헤어, 털이 긴아이는 페르시안 종류인거 같고.
    갈색은 아비시아닌.. 셋다 품종묘 이지만.. 사실 갈곳이 없는 아이들을 거둬들이고 산지 5~6년차네요..
    지금은 제가 얹쳐 사는듯.... 밤에 늦으면 한소리 듣는다는..ㅠㅠ

  • 2. 옐로리본
    '17.7.13 11:57 AM

    한쪽 구석에 태비인가요?
    귀여워요 힐링 그자체네요

  • 바이타민
    '17.7.13 1:38 PM - 삭제된댓글

    아비시아닌 이예요.
    성품이 우아한 귀부인이랍니다.
    가쁜 사뿐 조용한... 정말 흠이 없는 아이지요.

  • 바이타민
    '17.7.13 2:14 PM

    세번째 흐리게 나온 구석에 있는 고양이요?
    걔는 인터넷에서 보다보면 페르시안 종류로 소개되더라구요.
    시장에서 유기되어 돌아다니는걸 분양보내려다 입양이 안되어 저희집으로 눌러앉은 케이스..

  • 3. 행복마눌
    '17.7.13 2:02 PM - 삭제된댓글

    미묘들이네요.
    아침에 지켜 보기만하는게 어딘가요?
    저희 냥이는 새벽부터 난리도 그런 난리가 없어요. 놀자고요.ㅜ
    2살이 다 되어가는데 언제쯤이면 숙면을 취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 4. ♬단추
    '17.7.13 5:50 PM

    아이고 잘 생겼당~~~
    기품있게 생겼네요 다들..
    갈색녀석도 보고싶네요^^

  • 바이타민
    '17.7.18 5:44 PM

    생긴건 멀쩡한데.. 사고를 칩니다. 하루도 조용히 넘어갈 날이 없네요...^^

  • 5. 관대한고양이
    '17.7.14 10:17 AM

    아~~미간 넓은 냥이 맞죠? 너무 오랫만이어요~
    냥이들 잘지냈쪄요~~~^^

  • 바이타민
    '17.7.18 5:43 PM

    넹~ 미간 넓은 아이 맞아요^^ 기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6. 원원
    '17.7.18 7:04 PM

    이쁜 냥이들~ 베게삼아 누워보고 싶어요~ 푹신푹신~ ㅎㅎ

  • 바이타민
    '17.7.20 4:09 PM

    실제로 등치좋은 뚱이를 베고 가끔 누워요.
    갸릉거리는 소리가 참 듣기 좋아요.
    냥이가 잠드는 모습만 봐도 마음이 안정되고 노곤노곤해지고... 나른해져서 좋아요.

  • 7. 다시한번
    '17.7.19 3:47 PM

    귀요미들~~~ 세마리라 털도 무지 빠지겠어요!!
    나도 냥이 키우고 싶당..........힝 ㅠㅠ

  • 바이타민
    '17.7.20 4:11 PM

    털..... 장난 아닙니다.

  • 8. darom
    '17.7.22 1:52 PM

    갈색아이...쏠이었나요^^? 안보여서
    어디갔나 한참 찾았잖아요^^
    숨은 냥이찾기 했네요~~
    쩍 누워있는 얘네들 넘넘 예뻐요^^
    더운여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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