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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2011년도 구례산 우리햇밀로 만든 식빵 & 빠니니(부관훼리님따라 디즈니 짤방)

| 조회수 : 6,84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1-08-26 17:31:54

초큼 오랫만에 왔더니 82가 얼굴을 싸악~~ 바꾸었네요.

더 깔끔하긴 한데 아직 적응이 잘 안되는군요^^

 

2011년도 구례산 햇밀을 사게 되어서 빵을 좀 구워봤습니다.

특별한 첨가물 없이 물, 소금, 이스트, 올리브유 정도만 넣고도 훌륭한 빵이 나오네요.

우리밀도 이젠 점점 글루텐이 많아지는 지 발효빵 별로 문제 없네요.

 

 

아주 실허게 부풀었죠?

 


 

시중의 그런 보드라운 맛이 아니라 더 좋아요.

구수하고 시골스런 맛.

 


 

굽는 김에 빠니니도 같이 구웠어요

 


 

속살도 기포가 골고루 아주 만족스럽게 나옵니다.

개량제 이런 거 없어도 말이죠.

 


전 갠적으로 샌드위치엔 빠니니 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디요

찐한 토마토소스 바르고

쌉쌀한 쌈채랑 아삭아삭 로메인 올리고

양파랑 양송이버섯

치즈

토마토

소금, 후추

 


더 이상 좋을 것이 없습죠.

 

속편한

그리고 맛있는 샌드위치예요.

 

요즘 한참동안 빵을 못 구웠네요.

40 중반을 꺾고나니 온몸이 돌아가며 아파대는 것이.

어서 좀 개운하고 맑은 가을이 와서

맛있는 빵 구워서 먹고 싶네요.

------------------------------------------------

 

부관훼리님 갠적으로 팬인디.

애들 디즈니 사진보다가

몇년전 플로리다에 사는 오빠네 저혼자 애들델꼬 갔다가 직사리 고생했던 생각이 나네요.

 

그 더운 날 디즈니가서 흑흑흑

 

스플래쉬 마운틴 사진 똑 같이 있길래 한번 올려봅니다.

 


뒤에 두 줄이 우리멤버들

우리 딸 표정 압권입니다.. ㅎㅎㅎ

 

아~~!! 벌써 2007년도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훈이민이 (yhchoikier)

대전에 사는 직장맘입니다. 별로 잘하는건 없고 일곱살, 다섯살의 아이의 엄마. 정말정말 평범한 주부입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란전구
    '11.8.26 6:18 PM

    식빵이 아주 참하게 생겼네요.
    ㅎㅎ 전 가끔 빵가게 가서 뭐 고를지 못정하겠을 땐 "그래 오늘은 제일 정직하게 생긴 빵으로 사자." 혹은 "오늘은 제일 수더분하게 생긴 빵으로!" 뭐 이렇게 혼자서 놀면서 고르거든요. 뭐랄까 빵의 의인화 놀이?

    디즈니 사진에서 "앞 줄 두번째 저 아닙니다~" 이게 빠졌네요.ㅎㅎ

  • 훈이민이
    '11.8.26 7:33 PM

    하하하 노란전구님 재미있으시네요.
    정직하게 생긴빵. 수더분하게 생긴빵.
    제가 젤 좋아하는 빵인데..

    눼눼 그 말이 빠졌네요. 앞줄 두번째 절대 저 아닙니다.

  • 2. 불면증
    '11.8.26 6:48 PM

    식빵 맛나보여요.
    여름내내 오븐을 돌리지 못하였으나
    빵없이 못사는 관계로 열심히 사먹은 우리 식구들~~~
    선선해졌으니 빵을 구우리라 다짐해봅니다.

    레시피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굽신굽신~~~~

  • 훈이민이
    '11.8.26 7:35 PM

    굽신굽신 안하셔도 알려드릴꼐요. 네이버 월인정원님 레시피예요
    우리밀 350그람, 이스트 4그람, 설탕 15그람, 식물성오일15그람, 소금 6그람, 미온수 230그람이예요.
    반죽과 발효는 다를게 없고요. 전 180-190도에서 약 25분 구웠어요.
    불과 시간 조절은 알아서 하세요^^

  • 3. 호호아줌마
    '11.8.26 8:34 PM

    아무것도 바르지 않고 넣지 않아도
    빵 자체만으로도 맛있어 보이네요.
    폭신한 감이 느껴집니다.

  • 훈이민이
    '11.8.27 8:46 AM

    전 우리밀빵 너무 좋아요.
    구수하고 ...
    시골밥상 받는 느낌이예요

  • 4. 루씨
    '11.8.26 9:01 PM

    파니니 빵냄새가 솔솔 나네요. ^^
    맛있겠어요.

  • 훈이민이
    '11.8.27 8:46 AM

    샌드위치로는 최고예요.
    좀 있다가 빠니니도 레시피 올릴께요

  • 5. 상큼유니
    '11.8.26 11:31 PM

    안녕하세요 훈이민이님...넘 오랜만이죠 ^^ 저도 민규민혁 두아들의 엄마가 되었어요...직장다니랴 가정 쪼금 돌보랴 정신이 없네용 ^^ 빵 넘 맛나겠어요 저도 다시 오븐을 켜볼까요?

  • 훈이민이
    '11.8.27 8:47 AM

    아니 이게 누구시래? 아직 82 다니시네요?
    어디사세요? 차라도 한잔 해야겄네요.

  • 6. jasmine
    '11.8.27 12:31 AM

    가족이 모두 닮았어요....참 신기하죠?
    여름 동안...더위서...오븐을 한 번도 가동하지않았는데...
    빠니니를 만들고 싶은 의욕이 마구 일어나요...ㅠㅠ

  • 훈이민이
    '11.8.27 8:48 AM

    저랑 제 오빠는 아무도 모르는 사람도 남매라는 걸 알아차려요 ㅋㅋㅋ
    우리 딸 민이도 저 닮았다 하니 ㅋㅋ 비슷하겠죠 뭐
    진짜 이번 여름은 넘 징했죠?
    전 더운거보담 습한것때문에 오븐 못돌렸어요

  • 7. 프리
    '11.8.27 4:48 AM

    빵이 폭신폭신할 것 같아 한 입 깨물고 싶어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 저희 가족들 것도 있는데 가끔 꺼내 보면 아주 재미있어요.. 어쩜 표정들도 가지각색인지... ㅎㅎ

  • 훈이민이
    '11.8.27 8:48 AM

    시간 나시면 프리님댁 사진도 보여주세요
    저 사진은 표정이 다 재미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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