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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기름과 들기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조회수 : 9,419 | 추천수 : 13
작성일 : 2009-05-13 17:02:12
제가 기름을 주변분께 선물로 받았는데요..
서로 다른분이 주셨는데..
병이 똑같은 기름병이에요.. 뚜껑색만 다르네요..

이게 들기름인지,,참기름인지 잘 모르겠어요..
한번 여쭤봅니다..
냄새나 색깔이 둘 다 비슷한데요..

혹시 참기름과 들기름 구분하는 방법이 따로 또 있을까 하고 여쭤보네요..

좀 알려주세요..
내일 5살된 아들래미 어린이집에서 견학간다고 김밥싸달라는데요..
참기름 좀 넣어서 싸주려고 했더니..뭔지 모르겠어서요? ^^;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린비
    '09.5.13 6:46 PM

    참기름과 들기름은 냄새가 확연히 차이가 있는데...그걸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비교글이 있길래 퍼왔어요~^^

    참기름 = 참깨가 원료

    들기름 = 들깨가 원료



    참기름: 피부미용에 도움, 산패의 위험이 아주 낮음



    팔미트산 : 10.1%

    올레산: 39.7% (오메가9)

    리놀레산: 44.4% (오메가6)



    참깨로 만듬니다 빛깔이 짙고 특유의 향미를 가짐니다참기름은 향미가 중시되므로 정제는 거의 하지 않는다.

    참기름은 다른 식물유에 비하여 선광선이 있는 것이 특징인데, 이것은 선광도가 높은

    세자민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한국요리는 물론,중국,일본요리 등에도 널리 쓰임




    들기름: 오메가3 함량 높음. 노화방지,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우수



    올레산: 13~14% (오메가9)

    리놀레산: 14~15% (오메가6)

    리놀렌산: 64~66% (오메가3)




    들깨기름이라고도 함니다. 조제품은 짙은 갈색이고 정제품은 담황색의 액체임니다.

    들깨는 독특한 향기를 가지고 있으므로 들기름에서도 그 향기가 남니다.

    하지만들께는건성유에 속하므로 공기 중의 산소와 쉽게 결합하여 굳어져요

    그래서 유럽 지역에서는 들기름을 주로 공업용으로 사용하나 한국에서는 참기름 대신 식용유로도 쓰고,

    유지용,페인트 ·니스 등의 재료로도 씀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참기름은 나물 등 무침이나 비빔밥등 익히지 않는 요리에 쓰입니다.

    들기름은 볶음, 구이등 익히는 요리에 쓰입니다.

    즉 열을 가하는 요리에는 들기름을, 그냥 신선하게 기름을 두르는것에는 참기름을 사용하는데요

    어묵을 볶거나 김밥을 쌀때 밥에다 소금간을 하고 들기름을 넣어서 비벼 말아주면 훨씬 깊은 맛이 납니다.

  • 2. 달인이되고파
    '09.5.13 9:16 PM

    저기요,,, 음,,, 그 둘의 냄새를 구분 못하신다면, 그냥 아무것이나 쓰셔도 무방할것 같은데요,,
    못 먹는것들이 아니고 둘다 먹는것이니까요...
    일단은 둘다 냉장 보관해두세요.. 어떤것이 들기름인지 모르니까,,, 그리고 나중에 다른 사람이 오거든 물어 보세요 어떤것이 참기름인지,,,
    고민하지마세요.. 인생을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아요,,,,

  • 3. 쏘야
    '09.5.13 9:20 PM

    색이 틀리지 않나요?? 찐한색이 참기름이고....밝은게 들기름으로 알고 사용하고 있는데..틀리다면 댓글좀^^;;

  • 4. 진도아줌마
    '09.5.13 10:01 PM

    저도 소야님 생각과 같습니다. 방앗간에서 기름 짜오면 참기름이 더 진하게 보이던데..

  • 5. 줌인
    '09.5.15 12:01 AM

    뚜겅색이 다르다고 하셨죠? 기름집에서 담아 줄때 병뚜겅색깔로 구분 합니다 노란색뚜겅이 들기름입니다

  • 6. 오롯이
    '09.5.15 5:20 PM

    나물을 직접 해먹지 않으면 사실 모를 수도 있죠. 주변 나이든 어른들께 여쭤보세요. 그분들의 후각과 미각은 정확하답니다^^

  • 7. 사육사
    '09.5.18 10:23 AM

    아...이거 질문이 무척 어렵네요, 일단 냄새로 구분하지 못하시면 딱히 방법이;;;

    그냥 둘다 새로 구입하셔서 라벨을 보고 그때그때 확인하시는게 유일한 방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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