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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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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어머님 칠순 상차림

| 조회수 : 19,730 | 추천수 : 114
작성일 : 2010-09-16 16:08:56
2년여의 유령 회원 생활이 죄스러워서
맘 먹고 2시간 동안 글을 썼는데
전 82에 글 올리는거랑은 인연이 없는지 날아가 버렸네요

걍 사진만 올립니다.



2시간 만에 메뉴짜기, 장보기까지 완료^^




음식 준비 하는 동안 아이들은 플래 카드 준비..........





토마토 냉우동 샐러드




잔칫상에 빠지면 서운한 소갈비찜..............사면서 넘 비싸 후덜덜 했시유





광어 회 무침

육해공군 다 있어야 하니까........ㅋㅋ







소고기 찹쌀구이 부추 샐러드








무지개 떡 케이크.........이건 주문이구요^^







돼지고기 황태 찜







단호박 치즈 쭈꾸미 볶음






묵은지, 깻잎 슬라이스, 치즈 슬라이스, 김자반으로 만든 밥 케이크

사진도 찍기 전에 누가 한 귀탱이 해 주셨네요^^








식사 중간에 갓 튀겨 낸 새우, 깻잎, 단호박 튀김

이건 계속 리필 했네요






후식으로 노설탕 노버터.........벌꿀 호두 파이










그냥 한정식 집에 가서 먹으려던 계획이 급 변경되는 바람에
또 어머님께서 며느리 상을 받고 싶어 하신다는 정보 땜시
부담스럽게 시작했지만
그래도 어머님이 기뻐하셔서 보람된 상차림 이었네요


물가가 넘 비싸서 돈이 많이 들어서 그러지
돈만 많으면 매일 이렇게 파티하고 손님 초대 하고 살고 싶어요.




미리 해피 추석이요^^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16 4:38 PM

    너무 수고 많이 하셨겠어요!!

    아들 딸 상은 받고 싶지 않고 며느리 상만 받고 싶은건지ㅜㅜ 좀 의문이지만 워낙 나이드신분이니 이해가 또 되네요.

    참 좋은 며느리세요..며느리상 받고 무지 만족하셨을것 같아요^^~

  • 2. loveahm
    '10.9.16 5:02 PM

    복받으시겠어요.
    메뉴들이 훌륭하네요.

  • 3. 상큼마미
    '10.9.16 5:35 PM

    복 받으시겠어요2222222
    시어머니께서 흐믓하셨겠어요^^
    시댁어른들께 잘하시는 분들 뵈면 많이 반성 한답니다~~~~~

  • 4. 나타샤
    '10.9.16 5:46 PM

    와~ 너무 멋지게 해내셨네요~이날의 베스트는 뭐였어요?? 3위까지만 선정해주셔요~^^

  • 5. sera
    '10.9.16 5:53 PM

    맘이 짠 했어요. 어쩜 그리 아름다운 맘을 갖고 사세요?
    감동 입니다. 친정엄마 칠순상도 이리는 못 차립니다^^

  • 6. 순덕이엄마
    '10.9.16 6:51 PM

    칠순 시어머님 이뿌고 건강해 보이시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상을 차리고, 며느리의 마음에 기쁘게 고마워 하고 하면
    한정식 집의 잔치보다 100 배 더 멋진일! ^^

  • 7. 단추
    '10.9.16 7:19 PM

    어디 한정식집 상차림에 비하겠습니까....
    마음이 참 고우십니다.
    아이들 고사리 손으로 쓴 글씨도 너무 멋지구요.

  • 8. 칼라스
    '10.9.16 9:55 PM

    짝짝짝~ 수고 많으셨습니다. 힘은 드셨겠지만 많은 분들이 기뻐하셨을것 같아요..

  • 9. 윤진이
    '10.9.16 9:59 PM

    진짜 수고많이 하셨어요.... ^^
    모두모두 맛나보여요....^^

  • 10. 좌충우돌 맘
    '10.9.16 10:21 PM

    어머나!!!

    정말 수고하셨네요.

    저도 3년전에 시어머니 칠순상 해 드리면서 아주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 별거겠어....이랬다가 잔치전날까지 꽃꽂이만 해 놓고 음식 할 엄두도 못 냈던 기억이...

    그렇지만 정말 기뻐해주셨던 기억이 아직도 나고, 지금도 그때 고마웠다는 말씀을 하십니다.
    장하시네요^^

  • 11. 미쁜^^*
    '10.9.16 10:46 PM

    진짜 좋은며느리시네요...
    복받으시겠어요..

  • 12. annabell
    '10.9.16 11:24 PM

    고생 많으셨어요.
    시엄니가 오래오래 기억하실거 같아요.

  • 13. 옥수수콩
    '10.9.16 11:32 PM

    정말 정성이 듬뿍 들어간 상차림이네요~
    소고기 찹살구이랑 부추샐러드 넘 맛있게 보여요.
    돼지고기 황태찜도 궁금... 갑자기 급 배고파요...ㅜ.ㅜ

  • 14. 파인트리
    '10.9.17 12:39 AM

    정말 손뼉쳐주고 싶은 며느님이시네요.

  • 15. 매력덩어리
    '10.9.17 12:46 AM

    저도 손벽쳐주고 싶군요~~
    25년전 나를 본것같은..ㅎㅎ~
    지금은 두분 다 안계시네요...

  • 16. 매력덩어리
    '10.9.17 12:52 AM

    다시 보고 다시 댓글답니다.
    복에 복을 더 하실듯.....너무 이뻐요~~
    82에는 어쩜 이리 이쁜 처자들이 많은지..

  • 17. 소년공원
    '10.9.17 1:39 AM

    와, 어머님께서 아주 흐뭇해 하셨을 것 같아요.
    며느리가 정성껏 차린 생일상에, 손주들이 꾸민 장식까지...
    정말 즐거운 생신잔치였겠어요.

    구경하는 제가 다 흐뭇하다는... ^__^

  • 18. 쎄뇨라팍
    '10.9.17 9:39 AM

    ^^

    사랑과 정성과 감사가 담뿍 들어간 음식들이네요
    어머니 분명 친구분들께 며느리 자랑으로 한동안
    행복해하실 듯..ㅎㅎ

  • 19. 열무김치
    '10.9.17 10:43 AM

    우와~~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잔치 음식을 !!! 존경스럽습니다~
    추석 때는 좀 쉬셔도 되겠어요 으흐흐

  • 20. 별이친구
    '10.9.17 11:16 AM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쁜 며느님이세요^^

  • 21. 유시아
    '10.9.17 1:04 PM

    복받으시겠어요..
    솜씨도 너무 좋으세요

  • 22. 라온제나
    '10.9.17 1:30 PM

    매일 핸들잡으셔야 되는데...
    전 출퇴근을 매일 해서 그런지 한달정도되니 여유도 생기고 차폭도 익혀지고 하더라구요
    꾸준히 하는거 말고는 방법이 없어요...

  • 23. 곰씨네
    '10.9.17 1:53 PM

    음식들이 다 맛나보여요~~츄릅
    그 중에 밥케이크!! 맛이 넘 궁금해요~^^*
    날리셨다는 글에 왠지 래시피도 있었을듯한데 아쉬버요!! ㅜㅠ

  • 24. 빈틈씨
    '10.9.17 11:42 PM

    와 정말 알찬 상차림이시네요
    저도 곧 생신 다가오는 집안 어르신이 계신데
    이거 보면서 이를 우짜나... 하는 고민이 좀 됩니다
    그래도 참고하면서 만들어보기 좋을 꺼 같은데요 잘봤어요 ^^

  • 25. 라온제나
    '10.9.18 9:15 AM

    곰씨네님^^
    밥케이크.........레시피라 할것도 없는 건데요.
    원래는 단촛물에 밥 비벼서 초밥 케이크로 만들어져 있는 레시피로 도전해 봤었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새콤한 밥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제 맘대로 그냥 김밥 쌀 때 처럼 김밥 밑간으로(참기름, 깨소금, 소금)으로 밑간을 했네요.

    그냥 묵은지랑, 깻잎, 치즈 들어간 김밥이라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원래는 맨 위 김자반 위에 빨간색 날치알을 올리면 음식도 화려해지고 날치알이 톡톡 입안에서 터져 훨씬 맛있는데......
    저 날은 못 올렸네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빈틈씨님^^
    막상 치르고 나면 별것도 아닌데,
    상차린다는게 전에 부담감이 장난 아니죠?^^

    제 경험상 한가지 팁을 드린다면..........
    일회용 비닐 봉투에 각 요리 제목을 써 놓고 거기에 들어갈 야채들을 미리 모두 잘라서 담아 놓았어요.(위에 토핑할 야채들은 따로 작은 봉지에 담아 큰 봉지에 같이....)
    그리고 소스들은 미리 전날 모두 만들어 두고요.
    특히 메뉴를 구성하실 때 불을 써야 되는 요리 수를 조금 줄이면 훨씬 상차림이 수월해 지는것 같더라구요.
    멋진 상차림 기대해 봅니다^^

  • 26. 춤우는곰
    '10.9.19 6:28 PM

    혼자서 다 준비하신 거예요?
    오... 효부.^^

  • 27. 여우꼬리
    '10.9.21 7:58 PM

    오우 .근사하네요..제가 요리 배우러 다닐때 울 어머니 얘얘~~ 탕수육만 잘 하면 된다~~!
    찬 물 한 바가지 끼얹어 주시고..ㅜㅜ 울 집 다니러 오실때 요것저것 배운거 써 먹을라 치면 요리 쩍~~ 한건 하지도 마라 ..얼음 동동 뛰운 찬물 한바가지..
    어머니가 준비해온 반찬 들만 드시고.. 흠 흠 몇번 맘상한 후론 어머니가 가져온 재료. 어머니가 준비한 음식으로만 상 차려요. 핑계지만.. 요리에 대한 저의 불타오름을 식히 셨다는.. 좋으시겠어요. 어른 들 모두 즐거워 하셔서..

  • 28. 예쁜이
    '10.9.30 12:50 PM

    명절끋에 수고떠블 어머님도복많으신분이고며느님도복많이받으시겠네여

  • 29. 독도사랑
    '11.11.17 4:22 PM

    진짜 맛있어보이네요 ㅎㅎ 너무 먹어보고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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