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밤, 술 한잔.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밤에 술 한잔 했더니
마음까지 풀린밤입니다.
온갖 뉴스들은 못 들은척 하고픈 날들이네요.
어제 신문에 '콘비라'라고 기사가 나왔는데
에스프레소에 맥주를 섞었다는 그 맛이 너무 궁금한겁니다.
집에 돌아와 제조에 나섰습니다.
우선 에스프레소를 한 잔 내리고
뜨거운 기운을 날린 후
컵에 절반쯤 담고 맥주를 살살 부어내립니다.
마끼야또 같은 거품은 우유마냥 폭신하고
색은 흑맥주색으로 변하고
맥주의 가벼운 맛이 묵직해지고
에스프레소의 고소한 맛과 향이 나는데
은근 취기도 오르네요.
이 정체불명의 술 한잔,
함께 나누고 잠시 근심도 잊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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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알라^&^
'10.4.3 1:03 AM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운취있는 글에
땡~기는 이미지^^2. 튼튼맘
'10.4.3 10:55 AM아웅~ 저도 목욜에 한겨레에서 콘비라 읽고 이틀 내내 이거시 과연 무슨 맛일까...궁금해 하고 있답니다. 거...기네스같은 고소오~한 맛일까요?^^
알코올의 알딸딸에 카페인의 각성효과가 같이 하면...마시고 난후의 느낌은 어떨지도 궁금하구요.주말에 함 맛 봐야겠네요.^^3. 빛그림
'10.4.3 3:39 PMesc 보셨군요 ^^ .( esc 참 재밌죠? 저희 동네는 한겨레가 안들어와서 목요일엔 남편에게 부탁해 꼭 챙겨서 읽어요.) 저도 그 기사 보고 어떤 맛일까? 자뭇 궁금했는데..에스프레소 기가 없으니 맥* 두스푼 녹여서 먹어볼까~ 생각했어요. 튼튼맘님 처럼 저도 오늘 저녁에 시도 해봐야 겠어요.
4. 피글렛
'10.4.4 4:30 PM오랜만에 빨강머리앤님의 글과 사진을 보니 반가워요.
멋진 사진과 글솜씨 자주 보여 주세요.5. 수늬
'10.4.4 5:40 PM앗앗~! 궁금하고 급땡깁니다..맥주사와얄거같아요..^^
6. 빨강머리앤
'10.4.4 11:05 PM코알라님. 기회되시면 시도해보세요. ^^
튼튼맘님. 개인적 의견으론 기네스보다 더 나아요.
빛그림님. 저도 esc 팬. esc덕분에 목요일이 즐거워요. 종이신문이 늦으면 인터넷 하니통해 보세요.
피글렛님. 봄도 왔으니 부지런내봐야죠. 칭찬 감사합니다.
수늬님. 맛있게 드세요. ^^7. aristocat
'10.4.5 12:30 AM우왓! 이런 방법이 있나요?
정말 당장 해봐야겠어요!8. 마르코
'10.4.5 7:04 PM아~~
케냐로 내린 커피에 소주 섞어 먹어도 완전 좋아요!!!
둘 다 시원하한 상태에서 섞으면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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