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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moon의 1만원으로 5만원짜리 스테이크만들기

| 조회수 : 18,079 | 추천수 : 84
작성일 : 2009-10-11 13:34:57
moon의 1만원으로 5만원짜리 스테이크만들기




가을입니다. 집에 있기 억울할 정도로 날씨가 좋네요.
두 아이 다 시험기간이라 어디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 종일 커피만 홀짝대고 있었어요.

국이나 찌개 하나에 추석 때 음식으로
계속 밥상을 차려내니 아이들 원성이 자자합니다.
아이고.. 대단한(?)공부하신다고 반찬에 힘 좀 써 달래요.




냉장고를 뒤져보니 불고기하고 남은 쇠고기,
하직인사 직전의 새송이 버섯과 가지, 양파가 있더군요.
( 오늘 저녁에 장 보려 갑니다... 쩝)





1.양파, 새송이버섯은 채썰어 기름 두른 팬에 소금·후추 밑간해서 물기 없이 볶아내고
2. 고기는 펴서 후추로 밑간 합니다.
3. 고기 사이즈가 작거나 얇아서 여러 개를 이어 붙이거나 좀 더 고기를 잘 붙게 하고 싶으면
전분가루를 뿌려주세요.




4. 고기 위에 볶은 야채와 피자치즈 얹은 후
5. 잘 감싸서 고기주머니를 만든 뒤  
6. 달군 팬에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내거나 200도 오븐에서 15~20분간 구우세요.
7. 고기 구웠던 팬에 다진 버섯, 양파 넣고 볶다가 와인을 넣고 끓여줘요.
와인은 2인분에 50ml, 1/4컵 (밥숟가락으로 6술 정도) 넣으시면 되고,
야채를 오래 볶을수록 단맛이 우려 나고 더 맛있는 소스를 얹을 수 있어요.
8.와인이 반쯤 줄였을 때 꿀, 데미그라스 소스 (없으면 시판되는 스테이크소스, 또는 굴소스도 o.k),
물 약간 넣고 적당한 농도가 될 때까지 끓여주면 와인 소스 완성!
이 소스 맛있습니다. 강추!!





접시에 소스 먼저 담고 그 위에 고기 얹은 후
가니쉬로 버섯, 가지 구운 것과 전에 만들어 둔 연근 피클 곁들였어요.
그럴싸합니까??
맛이요?
음...먹어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어~ㅋㅋ
야채볶음, 쫀득한 치즈와 부드러운 고기가 잘 어울리고 소스 또한 우리 입맛에
잘 맞습니다. (와인소스는 여러가지 다른 버전으로 만들 수 있는데 그것은 다음 기회에...)





냉장고에 돌아다니던 것들로 만든 것 치고는 괜찮지요? ㅋㅋ
5만원짜리로 보이지 않습니까?? 사..삼...이만원??  ㅡ,.ㅡ
뭐.. 불고기감으로 스테이크 만들 수 있으면 돈 버는 거지욧!!





크리스마스나 손님상 차릴 때도 요긴하게 쓰이는 메뉴입니다.
불고기감보다는 조금 더 도톰하게 고기를 썰어달라고 해서
손님오시지 전에 고기주머니는 다 만들어 둡니다.
가니쉬랑 소스도 다 만들어 둔 뒤 상차리기 직전에
고기는 오븐에 굽고 소스랑 가니쉬는 데워서
서빙합니다.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뜨료쉬까
    '09.10.11 1:41 PM

    와우 넘 오랜만이세요~
    아직까지도 잘 써먹고 있는 moon님 레시피를 보면서 문득문득 궁금했었는데요~
    잘 지내셨어요???

  • 2. yuni
    '09.10.11 2:03 PM

    와아~! moon님이시닷!!
    반가운맘에 와락~! 껴안기 먼저 해주시고...
    1만원으로 5만원짜리 스테이크 만들기 꼭 따라해보겠습니다.
    사진과 레시피만 보아도 벌써 군침이 나는데요 ^^*

  • 3. 류은하
    '09.10.11 2:37 PM

    와~~~~~~~~~~~~~!! 입이 안 다물어져요..

  • 4. 카모마일
    '09.10.11 3:33 PM

    우와~ 정말 moon님이시네요.^^
    너무너무 반갑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가와하시겠어요. 앞으론 놀래키지 마시고 자주 납시어요~

  • 5. 초록바다
    '09.10.11 3:52 PM

    moon님 요리책 2권 다 있는데 지금도 수시로 잘 보고 있답니다.
    이 레시피도 잘 메모 하였다가 꼭 해볼려고 하는데 와인이 없네요.
    이참에 요리용으로 와인한병 살려고 하는데.. 워낙 종류가 많아서 어떤것을 사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와인은 거의 사 본적이 없다는...^^;;
    추천 부탁드려요.
    글고..앞으로도 예전처럼 자주오세요. 암튼 넘 반갑네요.

  • 6. 깜찌기펭
    '09.10.11 4:05 PM

    진짜.. moon님이세요? ^^
    우와... 반가워요~~~

  • 7. 이영희
    '09.10.11 8:22 PM

    와..
    문님을 잘 아는 분들은 초창기 멤버일듯 해요...ㅎㅎ
    반가워서...^^

  • 8. 썩은미실
    '09.10.11 9:06 PM

    와~~~
    대구에 사시는 미니스커트가 어울리시던

    그 문님 ~~~~

  • 9. byulnim
    '09.10.11 9:18 PM

    반갑군요. 제가 가입하려고 보니 제가 원하던 아뒤를 이미 쓰고 계시더군요
    초기에 그릇이랑 테이블 세팅 사진들을 참 이쁘게 올리시더니
    다시 뵈니 반갑네요.
    열심히 올려주세요.
    그리고 이 소스는 참 맛있을 것 같아요.
    불고기감 남은 것으로 이어 붙여 한번해봐야겠어요

  • 10. 강효순
    '09.10.11 11:17 PM

    moon님이 요서 유명하신가봐요^^;;;
    전 얼마안된지라ㅠ.ㅠ

  • 11. 허연주
    '09.10.12 12:13 AM

    책에대한 정보 좀 주셔요..

  • 12. 그린페페
    '09.10.12 2:04 AM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정말 뵙고 싶어었요....
    한분씩 수면위로 얼른 올라오세요....
    자 moon님 시작으로 오래된 회원님들 어서 수면위로~~~~
    문님 아이디만 보고 으허헝(흐느껴 우는 중)이었는데

    대단한 공부에서 빵 터졌더랬습니다...ㅋㅋㅋ

  • 13. moon
    '09.10.12 2:20 AM

    마뜨료쉬까님,, 잘 지내셨어요? 절 기억해 주시고 레시피도 요긴하게 쓰신다니 기분이 좋네요. ^ ^ 그런데, 아이디가 아주 독특하세요. 마뜨료쉬까님. 혹 무슨 사연이나 의미가 있는 아뒤?! 궁금
    yuni님,, 저도 와락! 껴안고 덤으로 뽀뽀까정..잘 지내셨어요. 반가워요. 반가운 아이디를 보니 정말 좋네요.
    류은하님..쑥쓰.. 더듬더듬 어설픈 솜씨로 포샵 처리한 보람이 있네요..
    카모마일님,, 여기도 와락! 부비부비.. 잘 지내셨어요? 3년만인가요? 진짜 오랜만이긴 하네요.

  • 14. moon
    '09.10.12 2:29 AM

    초록바다님.. 여기도 와락!! 부비부비..^ ^ 잘 지내셨어요. 요리용 와인은 " 적당한 가격에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 이 정답이에요. 너무 달거나 신 와인은 마시기도 힘들고 요리에 넣어도 실패! 와인삽에 가셔서 1~2만원대의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와인을 달라고 하면 좋을 듯 싶어요. 흠흠.. 초록바다님이 물으시니 제 비법을 하나 알려드리지요. 화이트와인인데 " 바론드 발렌싱 블랑" (스펠링을 치려고 하니 금지어라고 뜨네요.)이에요. 1만원정도의 가격이고 크림소스나 해물요리에 사용하면 풍미와 맛이 업그레이드 되요. 무엇보다 와인을 요리에 넣을 때 중요한 것은 반드시 요리랑 10분이상 끓여야 한다는 것이고, 간혹 마트에 파는 요리용 와인이라고 쓰여 있는 것은 가급적 사용하지 마세요. 요리용와인이라고 제품화 되어있는 것들은 대체로 첨가물이 들어있고 맛이 짜다고 해요.

  • 15. moon
    '09.10.12 2:48 AM

    펭님,, 여기도 와락!! 진짜 오랜만이지요? 잘 지냈어요? 낭군님도 잘 계시죠? ㅋㅋ 이젠 새댁이 아니라 중견(?)부인이네요. 식구가 더 늘었나 궁금하다는...
    이영희님.. 여기도 와락!! 잘 지내셨어요? 낯익은 아이디를 보니 좋네요. 초창기 멤버라.. 맞네요. 그땐 완전 82cook 폐인이였는데..
    썩은미실님..반가워요. 그런데 세상에나.. 절 그리도 자세하게 기억하고 계시다니...거기다 미니스커트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주시다니... 고맙사옵니다... 미실님..^ ^
    byulnim님.. 큭큭..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moon이랑 아뒤가 왠만한 사이트가 가면 거의 다 사용할 수 없는 아이디긴 하더군요. 저도 여기서만 moon이란 아뒤를 쟁취(?) 할 수 있었어요. 반가워요.
    강효순님.. 반갑습니다. 한때 82cook폐인 생활을 좀 했었어요. ^ ^
    허연주님.. 4년전에 낸 책이라.. 2005년도에 냈어요. 두권.. ....^ ^;;
    그린페페님.. 여기도 와락! 부비부비. 잘 지내셨어요. 반가워요. 지난 달에 서점에서 " 칭찬받은 요리" 책을 보고 지난 추억이 몰려와 이렇게 몇 년 만에 다시 왔더니 페페님도 계시고... 동창들 만나는 기분이 나네요. ^ ^

  • 16. 나팔꽃
    '09.10.12 4:14 AM

    같은 아이디로 새로 가입하신분일까 하면서도
    기대를 가지고 읽었더니..
    와~~~반갑습니다(저 혼자만 친한 느낌인)
    자주 오셨으면 좋겠어요...

  • 17. 김민지
    '09.10.12 8:58 AM

    와우~~
    정말 그 moon님이 맞으신거예요?
    그동안 뭐 하셨어요? 방가방가방가방가~~~~

  • 18. 페페
    '09.10.12 9:41 AM

    제가 알고 있는 moon님 맞으신거죠??
    너무 반가워요^^
    가끔씩 moon님은 뭐하실까...그리워하곤 했었어요.
    moon님 요리책(화끈한거 ㅋㅋㅋ)보면서 그리움 달래곤 했는데...
    잘계신것 같으니 정말 좋네요^^

  • 19. 초록하늘
    '09.10.12 10:03 AM

    어머...
    일류쉐프 같은데요...

    정말 5만원짜리 넘겠어요...
    엄마의 사랑과 정성까지...

    이상
    아침부터 딸래미 라면먹이고 있는
    초록하늘이었습니다.. -.-

  • 20. 최상급마눌
    '09.10.12 10:16 AM

    왠만해선 로긴 잘 안하는데 진짜 moon님이 맞나 아이디보고 확인하고 들어왔어요.
    정말 오랜만이세요~~ 저도 moon님 레시피 잘 써먹고 있거든요~
    앞으로도 종종 이런 멋진음식으로 뵙길 바래요 ^^

  • 21. 열쩡
    '09.10.12 10:23 AM

    바닷속에 있는것 같애요

  • 22. 라라^^*
    '09.10.12 10:30 AM

    돌아온 moon님... 정말로 환영해요..
    자주 볼 수 있기를 기대해도 될까요?

  • 23. yozy
    '09.10.12 11:04 AM

    근데... 주변에 어린이집 저소득 지원 받는 집이 있는데.. 무상급식 반대하더라고요.
    그냥 부자에 대한 안좋은 편견 같은게 있나봐요.

    본인은 세금 안낼텐데... 국가 세금이 부자들한테 가는게 싫다고요.
    인식의 차이죠.

  • 24. 어떤날
    '09.10.12 1:53 PM

    moon님의 책제목이 어떤건지 알수 있나요?

    방가워요^^ 담번에 저도 꼭 해봐야겠어요

  • 25. June
    '09.10.12 2:17 PM

    사진이 너무 예뻐요... 물론 맛도 넘 좋아보이구요...

  • 26. 원지
    '09.10.12 6:02 PM

    아..참치 맵게 볶아서..상추에 싸먹는..moon님이 맞으시군요..ㅠㅠ;
    반갑습니다..^^.. 요새도..자주 해먹는 메뉴에요~!!

  • 27. 쭈니맘
    '09.10.12 7:52 PM

    moon님 넘넘 반가워요~~~넘 오래간만이세요..
    저도 그렇지만요..^^
    이제부터 종종 뵙길 기대해요~~

  • 28. 내이름은룰라
    '09.10.12 10:42 PM

    도데체 문님이 누구신지..저도 초짜라서 ...문님 아뒤 검색해볼까요^^

  • 29. Terry
    '09.10.13 9:15 AM

    moon님~~~ 혹시나??? 하고 읽어내려가다가 여전한 그 전문쉐프적인
    느낌에...맞아..맞아..하고 내려왔습니다. ^^ 그간은 왜 납시지 않으셨는지???
    달빛 아래 옹기종기 댓글놀이하던 때가 생생한데요..
    전 예전에 로로빈 이라는 아이디를 쓰던 사람인데..기억하시나요 ^^ 아들한테 아이디를 뺏겨서리..
    저도 시원한 거..화끈한 거..다 가지고 있어요.ㅎㅎ

  • 30. Terry
    '09.10.13 9:16 AM

    앗..그리고 데미그라스 소스는 만들어드시나요?? 아님 일제???

  • 31. 지수맘
    '09.10.13 10:55 PM

    moon님 이시다.
    한 동안 이 어설픈 손으로 상추쌈 밥을 만들게 하셨던 그분...
    ㅠㅠ 갑자기 눈물이..
    위에 댓글을 보니 정말 동창회나 하는듯한 느낌이 드는 친근한 아이디들..
    처음 모임을 했던 그 갯벌? 조개밭... 맞나요? 이름표 목걸이 하나씩 목에 걸고.. 서산댁님과..
    그 담 모임이 아마도 어느 한정식 식당이였던가요? 죄송합니다. 이놈의 기억력이..
    추첨을 해서 선물을 주는것도 했었는데..
    갑자기 한국에 가보고 싶어지네요.

  • 32. moon
    '09.10.14 10:26 PM

    나팔꽃님..반가워요.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고맙고, 또 이렇게 아는 척 해 주시니 더 고맙고요.^ ^
    김민지님.. 저도 방가방가. 가족들 챙기고, 이것저것 배우고, 또..그릇 닦고 정리하고... ㅋㅋ
    그러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휘릭 지났네요. 민지님도 잘 지내셨지요?
    페페님..반가워요. 진짜 오랜만이지요? 가끔 제 생각을 하셨다니.. 감사감사.. 페페님도 여전하신 것 같아 저도 좋네요.
    초록하늘님... 저도 오늘 아침 아이들 콘푸레이크에 우유 말아서 먹여 보냈어요. ㅡ.ㅜ . 아침에 라면은 그래도 콘푸레이크보단 시간이 더 걸린다는..ㅡ,.ㅡ;;
    최상급마눌님.. 잘 지내셨어요? 반가워요. 지나치지 않고 아는 척 해 주시니 정말 고맙고, 따뜻한 정이 느껴지네요. ^ ^
    열쩡님.. 잘 지내셨어요? 네.. 좀 바쁘게 지냈어요. 상추쌈밥은 저도 애용하는 레시피입니다. 요즘은 상추에서 쌈배추로 업그레이드해서 먹어요.

  • 33. moon
    '09.10.14 10:46 PM

    라라님..잘 지내셨지요? ^ ^ 자주는 아니더라도 놀러 올께요. (그때마다 라라님 아는 척 해 주셔야 해요.)
    yozy님.. 반갑습니다. yozy님도 여전하신 것 같아 좋네요. 잘 지내셨어요? 상추쌈밥 때문에 주목 받는 것이 아니라 혹 yozy님의 미모때문에?? ^ ^
    어떤날님.. 불고기감이 남아 있을 때 한 번 해 보세요. 맛 괜찮습니다. ㅋㅋ 가니쉬로 새싹 채소를 올려도 괜찮습니다. (책이름은 화끈한요리, 시원한요리로 네이버에 검색해 보시길..)
    June님.. 예쁘게 봐 주시니 땡큐! 포샵질이 효과를 좀 봤네요. ^ ^
    원지님.. 잘 지내셨어요? 반가워요. 네.. 그 moon 맞습니다. 상추쌈밥의..^ ^ 자주 애용하신다고 하니 왠지 뿌듯하네요. ㅋㅋ
    쭈니맘님... 반가워요! 잘 지내셨어요? 쭈니 많이 컸겠다. 그렇죠? 사진 있나 한번 검색해 봐야 겠네요. 쭈니맘님이랑 함께 쭈니도 82cook 초창기 멤버인데..

  • 34. moon
    '09.10.14 11:01 PM

    내이름은 룰라님.. 반갑습니다.제 아이디를 검색하시려면 새로 검색을 여러번 해야 나올 것 같네요. ㅡ.ㅡ;;
    로로빈님.. Terry란 아이디를 몰라도 로로빈님은 당연히 기억하지요. 진짜 오랜만이다. 잘 지내셨어요? 데미그라스 소스는 만들어 쓰는데 간혹 만들어 놓은 것이 없으면 하인즈꺼 쓰거나 가지고 있는 소스 대충 섞어서 쓰기도 해요.
    지수맘님.. 반가습니다. 잘 지내셨어요? 지금은 능수능란하게 상추쌈 하시죠? ^ ^ 그때는 번개도 여러번 했었는데... 진짜 동창들을 오랜만에 만난 기분이 들어요. 지수맘님도 다시 만나고.. 좋네요.

  • 35. 랑이
    '09.10.15 7:14 PM

    어머낫~ 넘 반가워서 로그인했어요..
    그동안 어쩜이리 뜸하셨어요.. 잘 지내셨죠?
    부산오심 동래파전 쏜다고 했는데 그새 전 결혼해서 서울서 살고 있답니다..아들까정 하나 있어요...ㅎㅎㅎ
    거의 유령회원이지만 가끔 이렇게 낯익은 아이디가 눈에 띄면 넘 반갑네요..
    moon님 이제 자주자주 82에서 볼 수 있었음 좋겠어요..^^

  • 36. 단ol
    '09.10.17 11:00 PM

    유명하신 분이신가보네요 ㅎㅎ
    접시에 음식 담으신 솜씨가 보통이 아니신듯한데..;;
    만오처넌에 이정도의 음식...
    꼭 한번 도전해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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