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작은 단호박설기

| 조회수 : 5,303 | 추천수 : 121
작성일 : 2008-12-11 18:37:37
감기가 어찌나 독했던지..
오랜만에~와보니 와~~~~~감기로 잃어버린 입맛이...쏴악~도네요^^
오늘 오랜만에 감기를 털고~
30년 지기 친구의 8살 이쁜 딸래미 생일잔치에
보낼 작은 ..단호박설기를 준비했읍니다.
초등학교 친구가~그친구들의 딸들이 같은 초등학교를 다니고 참..
신기한 인연입니다.

작은 단호박설기는~
5개를 기준으로~~~~
멥쌀가루5컵과 소금1/2큰술을 넣고 중간체에 내리구여~!
단호박앙금은 160g정도
물대신~단호박앙금으로 수분을 잡습니다.
수분을 잡는다는건~밥을 할때 물을 계량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심되구요
손으로 살짝 잡아서..깨지지 않을정도로 수분이 잡히면~
고은체에 2번 정도 내리구여
설탕은 5큰술~넣구요
1컵짜리 작은 몰드가 있어요~
거기에 모양대로 숟가락으로 떠서 넣으셔야..버려지는게 좀 줄어요^^
그리고 20분 찌고 5분 뜸들입니다.
완성~!!!

하나하나 낱개 포장해서~반친구들손에 들려서 보냈어여~!
떡만들다 보면 항상 사진찍는걸 잊고..우선 찍고보자로 ㅎㅎㅎ
작은 단호박설기를 받으신 담임선생님말씀

"아니 이게 왠떡이에요~"

ㅎㅎㅎ좋은일 생길때..왠떡이냐고 하잖아여~

떡은 항상 좋은 일에 먹었나봐요 ^^

그런데 오늘은 진짜 떡~!

자 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

희야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찌마미
    '08.12.11 6:43 PM

    어머..떡들이 너무 귀엽고 앙증맞네요..
    그런데 저런 케이스는 어디서 구입하는 건가요? 그 값만 해도 만만찮을 것 같아요..
    그 위에 꽃 장식도 떡으로 만든 거죠? 너무 이뻐요..
    아이가 얼마나 좋아했을까요..

  • 2. 재슈짱
    '08.12.11 7:29 PM

    아아~ 사진이 사진이 엑스에요.
    안보여요

  • 3. 러브미
    '08.12.11 8:12 PM

    제가 요즘 베이킹에 빠져 있는데 다음번 로망?은 떡이랍니다^^
    선생님들이 별로 안좋아하시는 간식중에 하나가 떡이라는데(너무 자주 받아서)
    이렇게 해서 드리면 정말 기뻐하실것 같아요! 너무 이쁘네요~

  • 4. 들구콰
    '08.12.11 8:27 PM

    제목을 보고 떡 이구나 했는데 ...
    사진을 보고 케잌 이구나...

    글을보고 아하~~ 떡이지...

    너무 곱고 예쁘게 만드셨어요..^^*

  • 5. 아가다
    '08.12.11 9:17 PM

    한컵짜리 몰드는 어디서 사나요?

  • 6. 희야
    '08.12.12 3:45 PM

    파찌마미님/다들 신기해 하시더라구여~^^ 케이스는 방산시장에서 구입했어여~!
    재슈짱/이런 왜사진이 안보일까요..ㅜㅜ
    러브미/선생님들은 수업후 회의하시면서 드시라고~낱게로 일캐 해드리면 좋아하실꺼에요~
    들구콰/그래서 미니떡케잌이라고 ~하죠~~~감사해요~*^^*
    아가다/한컵몰드는~방산시장에도 팔구요~인터넷으로 구매하실려면~참새방앗간을 검색해보세요~!
    참고가 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67 양배추 이야기 3 오늘도맑음 2025.08.18 1,555 1
41066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7 챌시 2025.08.17 2,158 1
41065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7 은하수 2025.08.16 3,448 1
41064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3 솔이엄마 2025.08.15 4,487 3
41063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4 진현 2025.08.14 5,352 3
41062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6,976 3
41061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205 6
41060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220 3
41059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455 5
41058 친구의 생일 파티 19 소년공원 2025.08.08 5,586 6
41057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464 7
41056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9,726 4
41055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1,815 4
41054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119 4
41053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323 3
41052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610 3
41051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357 3
41050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646 7
41049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091 6
41048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601 3
41047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529 5
41046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12 4
41045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8,022 12
41044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981 3
41043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565 2
41042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5,832 5
41041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9,248 4
41040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93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