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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메뚜기 요리법

| 조회수 : 10,098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8-10-14 20:43:56
메뚜기가 한창 맛있는 철이다.
근데 이 놈을 잡기도 힘들지만
요리하려면 다 튀어도망가곤 한다.
메뚜기를 쉽게 요리하는 법을 하나 알아냈다.

쇠주전자에 메뚜기를 잡아넣는다.
쇠주전자 물 따르는 아구리쪽으로 물을 약간(1/4컵 정도) 넣고
가스불 위에 올린다.
물이 끓는 소리가 나면 불을 끈다.

원낙 메뚜기 볶음은
날 메뚜기를 볶는 것보다
한번 데친 뒤 볶는 게 더 좋다.

이렇게 하면 메뚜기가 손쉽게 데쳐진다.
이제 주전자를 열고 메뚜기를 체에 받친다.

물기를 뺀 메뚜기를
후라이펜에 넣고 소금간을 해가며 볶으면 완성!
차오르는 달 (odong174)

이런 알찬 홈피가 있다는 걸 몰랐군요. 나는 96년 귀농해 지금까지 자연에서 농사짓고 살아가는 아낙내로 서울에서의 끼를 버리지 못해 <자연달력 제철밥상>도서출판 들녘, ..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발상의 전환
    '08.10.14 9:17 PM

    유재석이 보면 식겁할 요리법...

  • 2. 프렌치키스
    '08.10.14 10:09 PM

    유재석 ^.~;;; ㅍㅎㅎㅎ

  • 3. 혀늬맘
    '08.10.15 12:29 AM

    메뚜기가 불쌍해여^^

  • 4. 냥~냥~=^.^=
    '08.10.15 1:52 AM

    어릴때 길가풀하나 뽑아서 메뚜기 잡아다 꿰구 다녔던 기억이...ㅎㅎ

  • 5. hwae
    '08.10.15 10:05 AM

    저도 메뚜기튀김 정말 좋아하는데요..요새는 메뚜기 어디서 구할수있나요??

  • 6. 별바리
    '08.10.15 10:43 AM

    어릴때는 메뚜기도, 뻔데기도 좋아했는데.. 나이드니 지금은 영~~~ 그래도 고소한 식감은 생각나네요 ^^

  • 7. 콩두
    '08.10.15 10:46 AM

    뜨거울 메뚜기에 대한 묵념!

  • 8. 차오르는 달
    '08.10.15 11:18 AM

    첫글이거든요.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해요.
    사진도 올렸어요!

  • 9. 해피곰
    '08.10.15 11:59 AM

    ㅋㅋ 도시분들 이상하시죠?
    메뚜기를 먹다니 하시지만 저희집 큰언니도 ㅎ
    일년먹을 양식이라면서 장에서 메뚜기나오기만 기다립니다
    수입상품이 많아서 메뚜기도 안주용으로 수입하지만 미식가(?)이신
    울언니 ~~일년을 기다려 메뚜기를 사서 냉동실에 두시고 영양식(??)으로 드십니다
    요즘 시골장에 메뚜기 조금씩 나오거든요
    그리고 농약 잘 안치는곳에 메뚜기가 나오니 일단 ~~몸엔 좋은거죠
    비쌉니다 메뚜기 국산은요~~~~

  • 10. 주부
    '08.10.15 12:42 PM

    맞아요. 한번 데친뒤 볶아야 맛있나 봅니다. 항상 친정어머니께서 그렇게 드시더군요
    친정어머니가 참 좋아하는 간식이죠.
    그래서 시골이모가 요맘때 항상.. 가득 잡아 보내주세요.
    저는 고소하면서 뒤에 알싸한 맛이 나서..별루지만요.

  • 11. 시골아낙
    '08.10.15 2:33 PM

    아낙네 논에 메뚜기 엄청 많은디..

    올 추석 촌장의 어릴때 친구들이 고향 내ㄹ려오면
    꼭 명절 두 번(설,추석)을 아낙네에서 술 회포를 풉니다.

    올 추석에는 작년에 메뚜기 참기름에 메뚜기 볶은것을
    내 놓았는디..
    새벽 3시까지 반 되정도되는 메뚜기와 맥주와 동이 났다는 후문임돠.

    어머님은 일단 메뚜기 날개와 큰 다리를 떼어 내고 한 번 데칩니다.
    그리고는 꼭 참기름에 소금을 뿌리면서 볶습니다.

    저도 작년에 조금 맛을 보았는디..엄첨 고소하고 맛이 있어 올해도 잡을
    예정입니다.

    울 논둑 지나가면 얼매나 많은 메뚜기가 후루룩 벼 이삭으로 숨어 드는지..
    대지의 그 너른 중국 대륙의 메뚜기 장면 이 연상됩니다.

  • 12. 미란다
    '08.10.15 4:46 PM

    아주 어렸을적 외할머니가 후라이펜이 볶아주던 메뚜기맛이 생각나네요

    너무나도 먼 추억이지만 저만이 간직한 너무나 좋았던 추억이 떠오르네요

  • 13. 로마네꽁치
    '08.10.15 7:10 PM

    국민학교때 엄마가 싸주신 메뚜기반찬때문에 왕따 될뻔한 기억이 스물스물...^^;;

  • 14. 요리사랑
    '08.10.16 5:51 PM

    요즘 메뚜기 잡으러 다녔었는데... 반갑네요^^

    메뚜기가 고단백에 철분, 칼슘이 많아서 허약체질에 좋다네요.
    제가 좀 빈혈이 있는지라 볶아서 냉동실에 넣어놓고 조금씩 꺼내서 전자렌지에
    데워먹고 있는데 생각보다 맛도 있고 몸에도 좋다하니 많이들 드셔요^^

  • 15. 열무김치
    '08.10.17 1:14 AM

    예전 소시적에 다니던(?) 나이트에서 기본 안주로 나왔던 게 기억 납니다 ㅋㅋ
    귀여워서 어찌 먹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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