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최근 많이 읽은 글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Beef in Beer 소고기 맥주조림

| 조회수 : 8,035 | 추천수 : 88
작성일 : 2008-09-27 05:17:42

  차이윈님의 소고기 맥주조림을 보고 침을 꼴깍꼴깍 삼키다가..
  블로그에 찾아가서 보니 영국 전통음식인것 같더군요..
  검색어를 뭘로 할까..구글에서 무턱대고 beef beer 라고 쳤답니다(저 단순해요..ㅋㅋ)

  오우~ 좌락~ 뜨면서 저쪽 스코티쉬 전통음식이라고도 뜨고..Beef in Beer란 요리가 정말로 존재하네요!!

  만들어 봤습니다~

  이 요리는 간과 스톡의 농도(걸쭉함) 만 맞으면 뭐든 넣어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네요
  버섯이나 당근등등..
  참..양파는 커리만들때 볶듯 너무 얇게 썰었더니 국물에 다 녹아 버렸어요..
  씹는 맛을 느끼시려면..링썰기 굵게 하셔야 합니다~ ^^
  

Beef in Beer

recipe 출처 : waitrose.com



4인분



600g 소고기, 지방이 적은 부위로 준비

25g 밀가루

소금, 후추

30g 버터

양파 큰 것 한개

330ml 스타우트,다크 혹은 에일맥주(그냥 맥주도 ok)

2tsp 설탕

2tsp 토마토퓨레

400ml 비프스톡

1tsp 간장

월계수잎 1장, 타임 한줄기


1.소고기를 손가락 굵기로 썰어 소금,후추,밀가루 순서로 밑간한다
  양파는 링썰기 한다.

2.버터 10g을 중불의 프라이팬에 녹인 후 밀가루에 재운 소고기를 넣고 볶아주다가
  필요하면 10g의 버터를 더 추가한다
  고기가 갈색이 돌면 큰 소스팬이나 캐서롤 디쉬에 옮겨 놓는다

3.남은 10g의 버터를 프라이팬에 녹인 후 양파를 타지않게 연한 갈색이 되도록 볶다가
  고기를 옮겨 둔 캐서롤에 옮겨 놓는다

4.프라이팬에 맥주,설탕,퓨레,스톡,간장과 월계수잎,타임을 넣고 육수가 윤기가 날 때까지
  밑바닥에 눌어붙은 부분을 저어주며 끓인다. 고기와 양파를 둔 캐서롤에 끓인 육수를 붓는다.

5.고기와 양파를 살짝 덮을 정도의 육수(부족하면 스톡을 조금 더 첨가한다)를
   아주 약한불에 2시간정도 푹 끓이거나
  
   170도의 오븐에 1시간 반정도,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덮어 푹 익힌다.
   익힌 감자와 서빙한다.



차이윈님 블로그에서 본 대로 저도 캐서롤 하나만 가지고 요리했구요.
프라이팬 안 쓰셔도 됩니다..밑바닥이 두꺼운 캐서롤 냄비로 볶고 끓이고 익히고..편하네요..~
고기가 살살 녹아서 아이가 너무 잘 먹습니다..

차이윈님 덕분에 좋은 요리 또 하나 알게 되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순덕이엄마
    '08.9.27 5:56 AM

    오~ 밥, 누들 ,감자 무엇이든 어울리겠어요.
    고기 빠지면 안되는 순덕 아범을 위해 주말에 함 만들어봐야겠네요.
    맥주는...둥켈로 사면 되겠구낭...^^;;

  • 2. 셀린
    '08.9.27 6:27 AM

    이 시간에 올리면 1등리플은 늘 순덕엄마님께서..
    감사합니다..ㅋㅋ

    둥켈 하시니..독일가서 맥주먹고파요~_~
    작년 크리스마스때 눈덮인 츄크슈비체 정상에서 마셨던 맥주가 생각나네욤..캬..

  • 3. 순덕이엄마
    '08.9.27 6:35 AM

    셀린님 글에 1등 열번하면 캐서롤 하나 주나요?

    제글에는 1등 열번하는분께 Silit냄비가 경품인데...ㅎㅎ

  • 4. 셀린
    '08.9.27 6:44 AM

    제가 글 10개 올릴려면 해 넘길지도..ㅋㅋ
    전 일단 배송비땜에 안 무거운거로..생각해 보겠습니다..

    (웃자고 하신 말씀인데 진지하게 답하고..이글 윗글 한 다섯번씩은 다 제가 조회수 올리고있고..ㅋㅋ)

  • 5. 오클리
    '08.9.27 7:22 AM

    맥주로 하는 고기 요리 본적 있어요...
    셀린님께서 만드신것 보니 넘 맛있어보여요...^^

    참..10월 24일부터 하프텀 시작입니다
    언제든 오세요...^^
    참..아직 거기 사세요?
    전 여전히 거기 삽니다..ㅎㅎ

  • 6. carolina
    '08.9.27 8:07 AM

    하하하하, 저는 이것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슬프게도 집에 르꾸르제같은 무쇠 냄비가 없어서, 패스.
    바깥양반이 만들자고 하길래, 우린 저런거 없어서 안되, 그랬는데, 아, 갑자기 막 떙겨요~

  • 7. 차이윈
    '08.9.27 9:05 AM

    carolina 님 무쇠냄비 없이도 하실 수 있는 요리예요.
    그냥 오븐용기에 넣고 조리시면 되고,혹시 오븐이 없으신 분들은 두꺼운 냄비 (이 때는 사실 무쇠가 좋긴하죠.ㅜ.ㅜ)에 약한 불로 조리시면 된답니다.
    직화로 할 경우 고기가 오븐에 넣을 때보단 덜 부드럽답니다.

    셀린님 맛있게 드셨다니 고맙습니다.^^

  • 8. 달팽이
    '08.9.27 9:46 AM

    아~ 차이윈님 레시피보고 넘 땡겨서 저로 어제 해봤는데...ㅎㅎ

    저도 무쇠냄비 없구요. 비프스톡도 없구요...헐..
    용기는 오븐에 들어갈 수 있는 내열유리냄비를 사용했어요.
    비프스톡은 날라리 주부인 저로써는 뭔지 맛도 본적이 없는지라.. 걍 '진육수'물어 풀어서...;;;

    맥주랑 기타등등을 넣고 끓여주는 과정에서 좀 걸죽할 만큼 충분히 해줘야 하는거 같더군요.
    오븐에 고기 요리를 해본적도 날라리 주부가, 넘 맛있어 보여서 시도한거라서 시행착오가 있었어요.
    전 나름 적당히 한다고 했더니만..(사실 이 요리를 어디서 먹어본 것도 아니라서...)
    나중에 오븐에서 꺼내보니 쇠고기국(?)이 나오더군요. 급 좌절.. 싱겁고...ㅜㅜ
    맛은.. 풍미가 좀 다른 불고기 느낌??

    오늘 아침에 가스에 올려서 약한 불에서 걸죽해지도록 졸였어요.
    남편은 풍미가 입에 안맞는다고 그러내요.. 뭐 양촌리 입맛이라..
    고기가 확실히 부드러워져서 질긴거 조금도 못먹는 7살 딸래미가
    지금 식빵으로 바닥 싹싹 긁어가며 먹고 있어요.^^
    양파가 너무 달곰하게 맛있게 되더라구요. 아이가 양파를 골라먹을 정도로..^^

    저도 담에는 훌륭히 성공할 것 같아요..^^
    이런 레시피들 넘 감사해요~~

  • 9. carolina
    '08.9.27 11:00 PM

    차이윈님, 저는, 사실 우리 바깥양반이, 큰 냄비를 스댕으로만 구성된 것을 골랐습니다, 이유는 오븐에 넣을라고, 사실 제가 무쇠들과 저런 냄비가 오븐에 들어 갔을때의 차잇점을 보니, 제 남비에는 스팁빠지라고 구멍이 있고, 그 유명한 르꾸레제등의 무쇠남비는 구멍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스팀이 고기를 좀더 연하게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이런.

    저는 이전에 이 레시피랑 아주 비슷한 것을 만들었는데,
    틀린 점은 집에 와인이 있어서 와인을 넣었고,
    두번째는 오븐에는 안넣었죠. 비프스톡 대신 집에서 만든 소꼬리 곰탕국물을 넣었더니,
    또 자연의 맛이!

    한번 주말에 시도해봐야겠네요^^

  • 10. 스위트피
    '08.9.27 11:43 PM

    저도 내일 쯤 따라해보고 싶은 음식 이네요.
    맥주는 몇 병을 사야할 지 냄비에 붓고 끓이고 마시고 하려면 ^^

  • 11. sylvia
    '08.9.28 6:04 AM

    맥주를 붓고 요리를 하면요....
    아이들과 같이 먹어도 괜찮나요???
    혹시... 취하거나 그러진 않겠죠???

  • 12. 달자
    '08.9.28 10:23 AM

    저는 성공 했어요.^^ 차이윈님 감사합니다.
    근데 왜 남의 글 밑에다 이러는지 ㅠㅠ


    셀린님 감사해요. 조리과정에 몇가지 궁금 한 것들이 있었는데 해결 됐어요

    아이구 이름도 틀리게 적구 ㅠㅠㅠ.

    실비아님 울딸 맥 주 넣었다니 아주 좋아하더라구요. 알콜은 다 날아 갔는지 전혀 안 취했습니다.

    맛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102 나의 노포는 39 고고 2018.05.19 7,186 2
43101 매실엑기스 3 아줌마 2018.05.15 5,726 1
43100 남미여행이 끝나고 미국으로 ~ 22 시간여행 2018.05.15 6,982 2
43099 하우 두유 두? 해석하면: 두유는 어떻게 만드나요? 32 소년공원 2018.05.12 6,281 3
43098 부추 한단 오래먹기 7 아줌마 2018.05.12 7,417 0
43097 99차 봉사후기) 2018년 4월 보쌈먹는 아이들(사진수정) 9 행복나눔미소 2018.05.11 2,747 5
43096 마늘쫑이요 9 이호례 2018.05.10 5,257 3
43095 벌써1년... 21 테디베어 2018.05.07 8,137 4
43094 엄마, 냉장고가 아니고 27 고고 2018.05.06 8,680 2
43093 랭면: 명왕성이 멀다고 하면 안되갔구나~ 35 소년공원 2018.05.01 11,713 9
43092 가죽 드세요?^^ 47 고고 2018.04.24 12,105 2
43091 뉴질랜드 여행 ~ 20 시간여행 2018.04.23 7,570 4
43090 만두부인 속터졌네 55 소년공원 2018.04.22 12,401 11
43089 포항물회 19 초록 2018.04.20 8,841 3
43088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는 결국... 67 쑥과마눌 2018.04.20 17,888 10
43087 첫 수확 그리고... 9 로즈마리 2018.04.15 10,406 5
43086 명왕성 어린이 밥 먹이기 18 소년공원 2018.04.15 9,575 5
43085 98차 봉사후기)2018년 3월 분발해서 쭈꾸미샤브샤브로 차렸는.. 9 행복나눔미소 2018.04.13 4,430 6
43084 달래무침과 파김치 9 이호례 2018.04.09 10,731 6
43083 김떡순씨~ 택배 왔어요~~ 45 소년공원 2018.04.06 14,765 7
43082 호주 여행 보고합니다^^ 13 시간여행 2018.04.02 10,495 4
43081 친정부모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살기 47 솔이엄마 2018.04.02 16,985 16
43080 단호박케이크, 엄마의 떡시루에 대한 추억... 6 아리에티 2018.04.01 7,408 7
43079 일요일 오후에 심심한 분들을 위한 음식, 미역전 30 소년공원 2018.04.01 11,278 8
43078 맛있는 된장 담그기 20 프리스카 2018.03.28 6,438 6
43077 임금님 생일잔치에 올렸던 두텁떡 혹은 후병(厚餠) 32 소년공원 2018.03.26 10,182 9
43076 봄은 쌉쌀하게 오더이다. 11 고고 2018.03.26 6,398 3
43075 저 말리지 마세요, 오늘 떡 만들어 먹을 겁니다! 24 소년공원 2018.03.23 12,790 1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