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윌리엄 소노마에 가서
맘에 필이 꽂혀 들었다 놓았다 하다
38불이라는 가격에 놀라
조용히 있던 자리에 모셔두고
참 예쁜데하며 못내 아쉬운 맘으로
돌아 나온 라이온 숲볼이 있었답니다
근데 오늘 타켓에 갔다 그 숲볼 이랑 꼭 같은게 있지 않겠습니까 .....^^......
가격도 넘 참하게 2.99 불 흐흣
이것도 다 받느냐 ?
아니.아니~
지금 이그릇이 1.74에 세일을 하는 겁니다.
물론 메이딘 차이나 이지만
내 그릇은 이제 더 사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도 잠시 묻어두고
숲볼 6개를 사왔지요...
오늘 저녁 속도 별 안좋고 해서 흰죽을 끓였답니다.
가지고 있는 로젠탈 그릇과 톤이 같아 셋팅을 했는데
울 남편 식탁보고 예쁜지 좋아라 하네요....
다음날 아침 오랜만에 한국버젼으로
끓인 양송이 숲이랑 터어키가 들어간 풀빵 샌드위치를
또 이그릇에 담았답니다.
아마 당분간 이그릇을 많이 쓸것 같네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새 그릇으로 차린 밥상
ann chung |
조회수 : 7,188 |
추천수 : 41
작성일 : 2007-12-14 13:27:17
ann chung (en2120)
안녕하세요.미국 동부에 살고 있는 ann 입니다.우연히 이 사이트를 알게 되어서 넘 좋아요.요리에 관심도 많고 좋아해서 올려주신 정보들 시간가는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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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uzziel
'07.12.14 5:05 PM왜 이리도 그릇들은 끝도 없이 욕심을 부리는지 몰라요.
그릇들이 참 심플하고 깨끗한 느낌이 드네요.
넘 맘에 들어요~2. 소박한 밥상
'07.12.14 10:03 PM식탁의 컨셉이 "깔끔"인 듯.........^ ^
저도 제법 큰 싸이즈로 국내에서 15000원 정도에 샀네요
한번 목욕하고 잠자고 있는 놈들......깨워야겠네요.
제껏도 받고보니 중국제였어요
굽이 있어 높이땜에........담긴 음식이 대접을 받는 듯한 마음에 드는 디자인
양각된 동물의 형상도 포인트가 되고요
저도 포인트있는 흰 그릇을 좋아해서 ^ ^*3. Terry
'07.12.14 10:29 PM라이언슾볼.. 한국 신세계 백화점서 거의 한 개에 오만원에 팔길래... 세상에 도둑놈들..했는데 미국서도 38불이나 했네요... 그건 프랑스제였어요.
정말 싸게 잘 사셨네요.
언제 프랑스 스타일 양파수프 한 번 해 드셔야 겠네요. 그릇째로 오븐에 넣고 치즈 왕창 넣어 녹임.. 정말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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