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어린시절 보고싶은 친구 없으세요?
꿈을 다 꿨어요,,^^ (얼마나 보고싶으면,,)
꿈속에서 어른이 된 초등학교 친구들
옛날 운동회때처럼 포크댄스를 멋지게 추고 있는거예요,,저만 빼고,,
그 중 특별히 제 눈을 번쩍 뜨이게 하는 아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져요,,
친구야,, 잘 살고 있겠지?
다음에 그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제 손으로 따뜻한 밥 한끼 차려주고 싶습니다
늦가을 어른 주먹만한 대봉시 반접을 껍질 깎아서 열흘정도 말린후
조각을 내어 다시 열흘정도 더 말려서 감말랭이를 만들었어요,,
조금씩 나누어 냉동실에 넣어 놓았는데,, 한두봉지는 남았겠지 했는데,,
건웅이 아빠가 어느새 다 먹어버렸네요..
이 감말랭이를 찰밥할때 넣으면 정말 맛이 좋답니다
잠시 보고싶은 친구 떠올려 보면서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키친토크] 첫 작품..ㅎㅎ 11 2007-02-06
- [키친토크] 하루를 시작할 때는 ~.. 2 2007-01-17
- [키친토크] 어린시절 보고싶은 친구.. 4 2006-12-20
- [키친토크] 아침 하셨어요? 14 2006-12-18
1. tomatolove
'06.12.20 9:13 AM저도 어제 몇년동안 못본 친구들 꿈을 꿨어요~
너무 연락도 안하고 지내서 연락을 할까 말까 고민하는 중이었는데... 저랑 같은 사람이 또 있었구나~
연말이라서 그런걸까요? 아님 꿈에 의미를 둬 볼까요? ^^
밥도 맛있어보이고, 말린감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2. 김윤숙
'06.12.20 11:02 AM나이를 먹으니 더욱 옛친구들이 그리워지네요.
감말랭이를 밥에? 맛있겠어요. 고등학교동창을
만나면 같이 먹고싶어지는 밥입니다.3. 하얀
'06.12.20 1:10 PM감말랭이 먹고프네여...
아~ 찰밥에도 넣으신다구여?
찰밥 무지 맛있어 보이네여...
저도 옛고향 친구들 보고프네여...
나이 먹을수록 점점 더 그리워지는거 같아여...^^4. 왕시루
'06.12.20 10:17 PMtomatolove님 ^^
올해가 가기전에 꼭 연락하셔서
친구들과 좋은시간 나누시도록 하세요~
저도 한동안 연락 못했던 친구에게 전화라도 넣어야겠어요,,
감말랭이는 내년 늦가을에 도전해 보시구요,,^^ 은근히 손이 갑니다..
김윤숙님도 친구분들 보고 싶으시지요?
가까운 시일에 동창분들 만나셔서 좋은시간 나눠보도록 하세요~
저는 특히 초등학교때 친구들이 많이 보고 싶네요..
고등학교때 친한 친구들은 연락이라도 하고 지내지만
초등학교때 친구들은 연락되는 친구가 없어 더 그런가봐요,,
하얀님^^
친구분들께 먼저 연락 넣어보도록 하세요
무척 반가워 하실꺼예요,, 그리움 쌓지 마시구요,,
저도 10년만에 연락이 닿아 찾아온 친구가 있었는데
무지 행복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164 |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4 | 소년공원 | 2025.06.25 | 873 | 1 |
41163 | 밀푀유나베 해먹으니까 맛있네요 4 | 문미진 | 2025.06.23 | 1,981 | 0 |
41162 | 똑뚝.....저 또...왔습니다. 11 | 진현 | 2025.06.23 | 3,482 | 3 |
41161 | 별일 없이 산다. 14 | 진현 | 2025.06.17 | 7,861 | 3 |
41160 | 새참은 비빔국수 17 | 스테파네트67 | 2025.06.14 | 9,271 | 3 |
41159 |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 Alison | 2025.06.10 | 10,123 | 5 |
41158 | 깨 볶을 결심 12 | 진현 | 2025.06.09 | 7,237 | 2 |
41157 |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 소년공원 | 2025.06.05 | 7,698 | 5 |
41156 |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 진현 | 2025.06.04 | 6,611 | 4 |
41155 |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 행복나눔미소 | 2025.06.04 | 4,075 | 1 |
41154 |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 진현 | 2025.05.31 | 8,204 | 5 |
41153 |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 스테파네트67 | 2025.05.31 | 5,922 | 4 |
41152 |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 소년공원 | 2025.05.30 | 11,783 | 5 |
41151 | 게으른 자의 후회. 4 | 진현 | 2025.05.28 | 8,281 | 3 |
41150 |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 andyqueen | 2025.05.26 | 8,664 | 7 |
41149 |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 22흠 | 2025.05.25 | 5,292 | 2 |
41148 | 참새식당 오픈 6 | 스테파네트67 | 2025.05.25 | 4,812 | 6 |
41147 |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 방구석요정 | 2025.05.25 | 4,656 | 3 |
41146 |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 늦바람 | 2025.05.24 | 5,348 | 2 |
41145 |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 캘리 | 2025.05.21 | 7,899 | 3 |
41144 |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 인생 그 잡채 | 2025.05.20 | 9,384 | 3 |
41143 | 더워지기전에 11 | 둘리 | 2025.05.19 | 7,533 | 5 |
41142 |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 진현 | 2025.05.19 | 8,558 | 4 |
41141 |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 그린 | 2025.05.18 | 4,443 | 2 |
41140 | 만두 이야기 20 | 진현 | 2025.05.15 | 8,732 | 3 |
41139 | 일년만에 7 | 미주 | 2025.05.13 | 8,608 | 2 |
41138 | 탄수화물 중독자의 메뉴들 ㅎㅎㅎ 19 | 벚꽃소리 | 2025.05.11 | 13,772 | 4 |
41137 | 2015-2025 레미엄마님을 추모합니다 55 | 행복나눔미소 | 2025.05.10 | 11,028 |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