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2012년 끝을 잡고 연말에 해먹은 음식들 (스압주의)

| 조회수 : 9,31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1-04 18:32:47

이름은 새내기 주부에서 happyjung으로 바꿨어요^^;;

 

요리가 많이 서툴지만 열심히 배우고 해먹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요즘 추워도 너무 추운거 같아요.

추우면 움츠려들어서 음식 하기가 겁부터 나더라고요.

 

그래도 맛있는거 많이 해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작년에는 남편과 단둘이 라자냐 집에서 만들어서 맥주랑

조촐하게 집에서

송년회 했어요.

 

 

 

화이트 루는 재료가 없어서 생략하고

야채에 김치도 다져 넣어서

필링 만들었어요.

 

 

 

 

김치 넣으니 꽤 맛있어요.

저희집 김장이 알맞게 익어서

맛있네요.

 

김치 양념은 대충 벗겨서

다져 넣었어요.

 

 

 

 


 

 

필링만 먹어도 맛있더라고요.

다진소고기, 양파 다진것, 표고버섯, 양송이 버섯 등 집에 있는

야채 다 꺼내서 다져 넣었어요.

 

 

 


 

 

라자냐 면은 잘라도 되지만 그냥

썼어요.

한번 물에 살짝 삶아서 했어요.

 

 

 


 

 

 

 

라자냐 면에 토마토 소스 바르고

모짜렐라 치즈 뿌려주었어요.

 

화이트루가 없어 맛이 날까 고민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푸짐해 보이죠?

진짜 푸짐 했어요.

둘이 먹었는데

든든할 정도에요.

 

 

한끼 식사로 먹어도 문제 없을듯....

 

 

 

 



 

 

홈플러스에서 세계맥주 행사하길래

에스트레담 바로셀로나가 있어서

얼른 집어왔어요.

 

잘 세일 안하는데 용케 제 눈에 들어와서..ㅋㅋ

운이 좋았어요.

 

다음날 가니 없더라고요.

좀 많이 사둘걸....

 

 

 

 




맥주 안주로 정말 강추 입니다.

집에 있는 야채로 대충 만들어도

맛있어요.

 

 

 

봉골레 스파게티도 만들었어요.

겨울철에는 홍합이 맛있어서

자주 먹는데 봉골레 스파게티가

땡기더라고요.

 

 

 

 

 

 

 

2인분 양 치고 면을 많이 삶아서

이날 엄청 배부르게 먹었어요.

 

그래도 사먹는것보다 양이 많아서

배부르게 먹으니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좋더라고요...ㅋㅋ

 

 

 

 

 

생토마토도 좀 있길래 다져서 넣어주고

미리 홍합 깨끗하게 씻어서

육수 만들어 놓았어요.

 

 

 


 

 

홍합탕도 요즘 날씨에

정말 맛있어요.

 

 

 

 


 

 

 

 

팬에 마늘 볶다 생토마토 넣고

육수 넣어 볶는데

정말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면 더 삶고

큰 냄비로 옮겨서 스파게티

볶았어요. ;;;;

 

 

 

 


 

 

 

2인분양 치고 엄청 많아요.

이날 먹다 배불러 고생했어요. ^^;;;

 

 

 

 



 

 

 

 

집에 식구가 없어서

고구마를 소량 사는데

 

시간 날때 마다

직화 팬에 이렇게 고구마 구워 먹어요.

 

 

 

 

 

 

고구마 전용팬 마트에서 엄청 싸게 샀는데


강추에요.

 

중불에 작은 고구마들 올려 두시고 구우시면

정말 잘 익고 맛있어요.

 

역시 고구마는 구워 먹는게 제맛이에요.

 

단맛이 극대화 되는거 같아요.

 

 


 

 

 

요즘은 친정엄마가 주신 식혜와

약밥 먹는 재미가 쏠쏠해요.

 

저녁먹고 냉장고에 둔 약밥 데워서

찬 식혜랑 먹으면 정말 하루중 스트레스

다 날라가더라고요..ㅋㅋ

 

 


 

 

요즘은 달력 주는 곳이 별로 없어서

집에 달력이 없어요.

 

아무래도 달력을 사야 할거 같아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13년에는 행복하세요!!!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별
    '13.1.4 10:50 PM

    라자냐 좀 주세요 ㅜㅜ
    그릇도 ㅋㅋㅋ

  • happyjung
    '13.1.7 2:46 PM

    라자냐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 2. 콩콩이큰언니
    '13.1.5 2:32 AM

    저도 라자냐 좀 주세요..ㅠ.ㅠ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그릇도 주세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초보라고 하시지만......솜씨가 보통이 아니신듯한걸요.
    근데 라자냐 정말 먹고 싶네요.

  • happyjung
    '13.1.7 2:47 PM

    ㅋㅋ 정말 맛있었어요.
    라자냐는 저게 첨 만들어 본거랍니다. ㅎㅎ
    의외로 맛있어서 깜놀 했어요.

  • 3. barnii
    '13.1.5 3:01 AM

    라자냐 맛있겠어요 혹시 화이트 루가 없을경우 급한데로 크림스프 사다가 우유 넣고 만들어도 되욤 기냥저냥 시중에서 파는 맛이 된다는..

  • happyjung
    '13.1.7 2:47 PM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담에 한번 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90 오랜만입니다. 머핀아줌마입니다 ^^ 머핀아줌마 2024.12.16 222 0
41089 (경축) 탄핵 가결기념 헌정 보쌈 올려드립니다 6 제이비 2024.12.14 2,650 5
41088 평범하고 안전한 일상을 위한 외침 8 발상의 전환 2024.12.14 3,053 6
41087 나의 깃발 8 백만순이 2024.12.13 3,988 9
41086 티비보다 태워먹은 어묵볶음 6 너와나ㅡ 2024.12.12 4,698 4
41085 부지런히 살았던 지난 날들(feat. 겉절이 레시피) 11 제이비 2024.12.10 6,858 4
41084 벌써 12월 10일. 23 고독한매식가 2024.12.10 6,184 4
41083 절박한 모닝 커피 (오늘 국회에서 커피 타임!) 11 발상의 전환 2024.12.07 9,550 5
41082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네요 17 제이비 2024.12.04 11,241 4
41081 파이야! 14 고독은 나의 힘 2024.11.30 10,977 4
41080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5 코코몽 2024.11.22 13,082 2
41079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54 ··· 2024.11.18 19,139 7
41078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42 Alison 2024.11.12 18,604 6
41077 가을 반찬 22 이호례 2024.11.11 12,251 5
41076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3 필로소피아 2024.11.11 10,029 6
41075 이토록 사소한 행복 43 백만순이 2024.11.10 10,743 5
41074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4,244 6
41073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6,875 5
41072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531 5
41071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9,570 8
41070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8,353 4
41069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747 8
41068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672 2
41067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993 5
41066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341 4
41065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461 4
41064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562 3
41063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57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