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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 미술관 가보신 분, 양구나 비발디파크 맛집 좀~

| 조회수 : 2,354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7-01 01:41:54
아기가 어려서 휴가때 먼 데는 못 가겠고
가까운 홍천에 있는 펜션을 예약했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이지만 나름 알차게 계획했는데
그중 하나가 박수근 미술관에 들르는 거예요...
거리가 좀 멀어서 평소에 잘 안 가게 되쟎아요,
홍천이랑 양구는 나름 가까우니까 가는 길에~^^

일정상 그 근처에서 점심을 먹어야 하는데
양구나 비발디파크 근처에 맛있는 집 아는 곳 있으세요?
엄마도 모시고 갈거라 맛있는거 대접하고 싶거든요, 플리즈~^^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iesta
    '05.7.1 9:22 AM

    전요 비발디파크 안에 있는 호수가든에 양념 돼지갈비와 평양식 냉면 손으로 만든 칼국수 아주 좋아해서 갈때 마다 먹어요. 꼭 한번 가보세요. 그리고 홍천쪽으로 가다보면 양지말 화로 숯불구이도 유명해요.

  • 2. 미야
    '05.7.1 9:37 AM

    에헤헤.. 양구 가신다는분 보니 이리 반갑네요..^^
    박수근 미술관 정말 좋답니다.. 나름 건축을 전공하다보니..^^
    음.. 엄마는 별로라고 하시는데.. 사이비 건축정공자로 보면.. 건물 공간이 넘 이뻐요...

    솔직히 양구쪽 먹거리는..^^;;
    홍천쪽 양지말 화로 숯불구이도 엄청유명해서.. 안먹어 봤지만.. 가다보면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양구쪽은 박수근 미술관하고는 거리가 좀 되지만.. 양구 남면지나 속초 방면으로 가다보면 삼거리 검문소가 있거든요.. 거기서 자회전 하다보면 도촌 막국수라고 유명한집이 있답니다.
    양구에서 유명한 막국수집이 2군데 있거든요.. 도촌하고.. 하나는 이름을 까먹었네요..-_-;;
    저는 둘중에서 이 도촌막국수집이 훨씬 맛나더라구요.. 사람이 바글바글..^^
    가정집에서 하다가 점차로 넓힌 집이에요.. 가격도 4천원으로 저렴하고.. 손두부전골도 1인분에 4천원..
    감자지짐이도 있고..^^ 혹시 속초쪽으로 방향이 잡히시거든.. 함 들러보세요..^^

  • 3. 헤베
    '05.7.1 12:39 PM

    비발디파크 안에 있는 거면 비싸지 않을까요? 자금의 압박^^;;
    화로 숯불구이는 요즘 유행인가 보네요..것도 먹고 싶고..
    막국수 엄청 좋아한느데 속초 갈일이 없어서 아쉽네요..
    저도 박수근 미술관 넘넘 기대되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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