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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아이 앞머리 -5000원

| 조회수 : 2,106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5-02-16 15:18:28

홈플러스 문화센터끝나고 친구맘이 준*헤어에서 아이 앞머리 잘라준다고 해서

미용실에 가고 전 시장을 봤어요.

20분후, 시장보다 만났는데 아이 앞머리를 그냥 잘라줬다고 하더군요.

우리집 아이도 머리가 눈을 찔러 내침김에 잘라주러 같은 미용실에 갔어요.

사람이 공짜싫어하는 사람없겠죠. 공짜로 잘라주면 좋겠지만 아이라도 짤라주는건

그만큼 수고니 정당한 지불은 당연히 인정할 수 있어요.



하지만, 5000원을 요구하는데 참으로 불쾌하고 기분 안좋습니다.

앞머리는 거의 3000원정도 받잖아요.아이 앞머리 살짝입니다.

3000원정도에 해달라고 했더니 규정상어쩌고 하네요.

그쪽말에 의하면

그친구는 이용했던 고객일것이다-> 그 친구도 첨가는 곳이랍니다.

아이가 하도 울어서 전체컷트하기로 했는데 그냥 가라고 했다-> 그 잘지키는 규정이

여기는 왜 해당이 안되는 걸까요 당연히 머리를 잘랐으니 돈을 받았어야죠.



제가 불쾌한게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요즘 제가 과민한건지...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우
    '05.2.16 4:46 PM

    저같아도 기분이 나빴겠어요,,,
    우리 아들 동네 미장원에서 머리 힘들게 잘라 주셨는데(울고 불고 발로 차고 장난아니었음,,)..거기다 제 앞머리도 서비스로 잘랐는데,,5000원 달라고 하시던데,,

  • 2. 김연희
    '05.2.16 4:47 PM

    당연히 불쾌한게 당연하죠....-0-
    저도 그런 일을 당하면, 화나서 씩씩대다가 왔을 거예요...
    맘 풀어요@..@ 담에는 그곳에 가지 마세요..

  • 3. 초록달
    '05.2.16 5:38 PM

    동네랑 비교하긴 힘들겠으나
    울동네 전체컷 3000 앞머리 1000원인데...

    글구 며칠전
    까르푸안의 미용실에서 (원래 성인 12000 어린이 8000)
    머리 전체적으로 많이 다듬었는데도 앞머리 정리한걸로 해줘서 3000원 받던데요
    미용실 규정이 아니라 디자이너가 재량껏 해서 요금 매기더라구요
    그 디자이너가 카운터에서 앞머리 정리로 게산해주세요 하더라구요
    전 단골은 아니고 두번째 간거엿구요

  • 4. 마당
    '05.2.16 7:22 PM

    본사가 있는 미용실이라면 인터넷이나 기타 전화등으로 컴플레인 가능해요.
    그리고 그게 쌓이면 그쪽도 불리하다고 하더군요.
    전 너무너무 불친절한 우리동네 이X헤어커커든가.. 하여간에 롯데마X안에 있는거.. 거기 컴플레인 넣고 싶었는데 제가 아는 엄마가 벌써 넣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엄마도 너무너무 열받아가지고 미쳐 돌아가실뻔 했는데 그거 넣고 나니 여기 또야. 이런식이더래요. 그래도 아직 영업하긴 하는데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요. 정말.. 실력없고 서비스 정신 별로인 미용실은 다른곳도 다 그렇듯 정리되었음 하는 바람이에요. 괜히 있어서 들어가게 되면 정말 머리는 한 한달 가는건데... 속상하잖아요.
    게다가 돈 많이 받음..그것도 속상하구요..
    전 지금 귀염둥이 우리 둘째머리가 호섭이 머리가 되서...(홍금보님 머리스탈) 너무 괴로워요..
    여자아이인줄 알았다고 해도.. 어찌그렇게 잘라놓았는지..
    배용준 데리고 갔더니 맹구 만들어온 격이에요..
    배용준도 그 미용실에선 별수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죠..
    그래선지..말이 격하게 나왔다죠...-_-;;;

    전 그래서 미장원 안간지 1년 반도 넘었네요...-_-
    다듬어주세요. 했더니만 탁 토막내서...옛날 중학생 단발 만들어놓은 다음에요...
    머리는 자라는 법이에요. 손님. 과감하게 도전하셔야죠. 했던..그 아줌마를 생각하믄...ㅠ.ㅠ

  • 5. 까망이
    '05.2.16 7:32 PM

    울새언니 집근처에 어린이 미용실생겼다구 기뻐하면서
    돌쟁이 딸이랑 예비초등생딸 델구 가봤다지요??
    돌쟁이딸은 앞머리만
    예비초등생은 뒷머리만 전체적으로 다듬는 정도...
    계산하는데 부부가 입만 떡 벌렸답니다.
    앞머리만 12,000
    뒷머리는 18,000
    합이 30,000내라구 하더랍니다.

    애들 머리자를때 움직이잖아요?
    그럴때 머 앞에서 비눗방울 같은거 뿌려주고 풍선흔들어주구 그랬답니다
    다시는 안간다구 고개를 설래설래...
    진짜 무쟈게 비싸더라구요.. 원래 애들이 더 싸야 하는게 아닌가 했는데
    것두 아닌가봐요..

  • 6. 이유진
    '05.2.17 5:12 AM

    아고..그냥 어른요금을 받은거같네여-

    준오헤어나 뭐 박준이나..나름대로 좀 체인점 좀 있고-_-뭐 이름좀 있다..하는데들은
    전부다 앞머리만 잘라도 5천원 받더라구요.
    그냥 커트는 만원받기도 하고 이만원 받기도 하고..

    그런데 애기들 앞머리 잘라주고는 똑같이 5천원 받는건 좀 그렇네요...-_-;
    저도 앞머리 만든지 얼마 안되어서.. 앞머리 자르러 두번정도 가봤는데
    두번다 오천원씩 받더라구요-_-; ㅠ_ㅠ

  • 7. 블루스타
    '05.2.17 12:20 PM

    ^^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합리적인 가격대로 고객에게 바가지를 씌우는 행위가 황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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