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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우화님 잔소리에 요리 하나 풀어요. 가이초이 김치

| 조회수 : 11,517 | 추천수 : 7
작성일 : 2012-11-16 17:11:13

울 동네 사는 우화님 잔소리에 하나 풀어요.   ^^;;;;;;

쏘는 맛이 일품인 푹~~~ 익은 가이초이 김치.

한국의 '갓' 처럼 톡 쏘는 맛을 내는 머스타드류의 중국 채소들이 있어요.

머스타드류인 Sher Li Hon을 실험 삼아 조금 사다가

생채로 무치기도 하고 된장국에 넣어 보기도 했었는데

김치로 담그면 괜찮겠다 생각했지요.

어느날 중국마트에서 상하이 가이초이(Shanghai Gai-Choy)를 세일하더군요.

역시 머스타드류의 채소인 걸 알고 있었기에 냉큼 사왔습니다.

상하이 가이초이는 스몰 가이초이(Small Gai-Choy)라고도 한다는데

그냥 가이초이는 포기도 크고 줄기기 많이 두껍고 만지면 딱딱함이 느껴질 정도라서

김치로 담그기가 어떨지 몰라 상하이 가이초이를 선택한 것입니다.

야가 오리지날 가이초이.

이해를 돕고자 인터넷에서 퍼왔는데 불법일까 조마조마.

야는 상하이 가이초이 또는 스몰 가이초이.

야 사진도 인터넷에서 퍼옴.

상하이(스몰) 가이초이는 포기 크기가 작고 줄기도 가이초이보다 덜 단단하지요.

덩치 작은 가이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김치로 승화시켜 보리라~ 며 냉큼 집어 온 가이초이가 누렇게 떳어요. - -;

요즘 밖으로 나도는 시간이 많아져서 내일 절여야지 하고 실외에 내놨다가

눈에 띄지 않으니 잊고 있었다지요?

뭐 찾으러 데크로 나갔다가 발견했다능.

좀 누렇게 떳다고 버릴 수 있나요. 아직 밑둥은 싱싱한데.... ^^;;;;;;;

얼른 다듬었지요.

누런 잎은 떼어내고

밑둥 줄기가 단단하고 두꺼우니까 잘 절여지라고 줄기를 분리하여

물에 한 번 씻어서 배추 절이듯 굵은 소금 뿌려 절였습니다.

줄기가 두꺼운 채소라 줄기 부분에 소금을 더 뿌려 뒀지요.

아침에 절였으니 저녁즈음에는 버무릴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잘 절여지지 않네요.

중간에 소금물을 만들어 부어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계속 절였어요.

다음날 점심나절까지 뒤집어 가며 절인 가이초이.

도대체 몇 시간을 절인 거니?

암튼, 줄기 안쪽의 지저분한 것은 손으로 잘 씻어가면서 서너 번 행궤 물기 빼두고

양념은 보통 김치 담듯이 하되 휘시소스를 평소보다 조금 넉넉히 넣었습니다.

갓김치처럼 이런 머스타드류의 김치는 젓갈맛이 진해야 맛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넉넉히 넣었어요.

한국에서 처럼 냄새 콤콤한 진한 젓갈을 넣으면 더 맛있을 텐데

여기선 휘시소스가 최선이거든요.

중간과정 사진이 없어요. 지송~

장시간 방치되서 누렇게 뜬 것을 절이기도 장시간....

맛이 어떻게 될까 걱정스러웠지만 차~암 맛있게 되었답니다.

이런 김치류는 푹 익혀야 제맛이지요.

갓김치도 푹 익다 못해 몇 해를 묵혀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아우~ 곰삭은 갓김치 맛은 어떨까 생각하니 침이 주르르~ ~ ~

따뜻한 밥에 잘 익은 가이초이 김치랑 한입 덥썩!

코끝이 찡!

톡 쏩니다.

같이 사는 남자사람은 김칫국물도 쏘는 맛이 난다네요.

다른 반찬 뭐 필요 있겠습니까?

따뜻한 밥에 톡 쏘는 가이초이 김치 한 점 올려 먹으면 장땡!

.

.

.

.

됐쮸?  우화님!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12.11.16 5:29 PM

    일등~~~

  • 무명씨는밴여사
    '12.11.16 5:39 PM

    누가 첫 댓글 다니 주시하고 있었어요.
    자수민님하시네. ^^

  • 2. jasmine
    '12.11.16 5:31 PM

    한국사람들은 오히려 김치 사먹고...외국 계시는 분들은 담가먹고...참 아이러니에요.
    한국은 진짜 김치가 많이 팔리거든요. 존경~~~

  • 무명씨는밴여사
    '12.11.16 5:42 PM

    한국은 뭐든지 다 되는 나라잖아요.
    그리고 여기서는 사 먹으려면 꽤 비싸고 한국처럼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아니라서...
    무엇보다도..... 제 김치맛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돔앙가잣!

  • 3. 예술이
    '12.11.16 7:39 PM

    두 고수님들 뭐하십니까?
    저 이등~~~ 입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07 AM

    아~ 예 예 예~

  • 4. 예술이
    '12.11.16 7:43 PM

    밀릴까봐 이등찍고^^ (어우~ 이런 날도 있다니..)
    영광스럽게 자스민님 꼭지에 붙었음.
    가이초이 김치 맛이 그려지면서 침이 꿀꺽 꿀꺽 이네요.
    전 또 김치 조금, 아주 조~금 사먹었는데.. 반성해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08 AM

    가끔 사다 잡수시면 어떻습니까.
    바쁘면 사 먹을 수도 있는 거지요.

  • 5. 순덕이엄마
    '12.11.16 8:31 PM

    밴온니 안녕?
    가이쵸이? 이름도 갓김치 비슷하고.. 맛있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09 AM

    잘 계실거라 생각 하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갓김치처럼 코끝이 찡- 한 김치랍니다.

  • 6. 유지니맘
    '12.11.16 9:04 PM

    저도 한때 이 맛에 잠시 빠진적이 ;;
    저도 딱 우화님처럼 담아 먹어본적 있어요 .
    산으로 가는 가이쵸이 ..였읍지요 ...ㅠ

    이런 비쥬얼이 아니였다는 ㅠㅠ
    맛은 기억이 갑작 나네요 ^^
    너무 맛없어서 씻어서 볶아 먹었는데 ..밴여사님? 사진보니 쫌 더 기다려서 팍 익혀볼껄 싶네요
    자알 보고 갑니다 ~~^^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0 AM

    저도 가이초이 산으로 보낼 뻔.
    푹 익혀 드시면 맛나요.

  • 7. 이피제니
    '12.11.16 9:12 PM

    가이쵸이는 중국 요리만 생각했는데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맛이 있겠네요

    해외에 사시니 한국 김치는 금김치라 자주 못해 드시고, 있는 식재료를 개발해서 김치를 담그시는군요

    오늘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0 AM

    한국마트에서 파는 갓보다 저렴해서 가끔 이용할 것 같습니다.

  • 8. 우화
    '12.11.16 9:32 PM

    동네주민의 한사람으로써 아주 바람직한 이웃 되시겠슴다. 이런 조흔 정보는 공유하는거이 맞슴다.
    근디, 지가 그 중국수퍼 갈땐 왜 세일을 안하까여??
    김치 못먹어본지 한달이 넘어쓰요. ㅠ. ㅠ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1 AM

    엌! 김치없이 어떻게 살아요? ㅉㅉㅉㅉ
    완전 캐나다 사람이시네.

  • 9. 여름바다
    '12.11.16 9:38 PM

    일단 스크랩합니다 ^^

    저도 신김치를 좋아합니다 ㅎㅎㅎ 신김치의 톡쏘는 맛과 방금한 따뜻한 밥....꺄~
    외국에 있는 지라, 김치담그는 일이 빈번한데 이런 방법으로
    김치를 담글 수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2 AM

    가이초이 김치는 겨자채처럼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애정하게 됐습니다.

  • 10. 마리s
    '12.11.16 9:39 PM

    밴여사님, 잘 지내셨어요~
    오~ 이거 뭔가 맛있어보여요~ 뉴질랜드 살때 진작 알았으면 나도 담아먹는건데~
    글고, 알고 계시겠지만,
    중국가게에 절여져있는 그거 사다가 채 썰어서 볶아먹어도
    김치볶음 같은 맛나고 맛있더라구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3 AM

    중국가게에 절여져 있는 그게 뭔가요?
    양배추?

  • 11. 소년공원
    '12.11.16 10:10 PM

    밴여사 온니~

    안그래도 김장을 앞두고 마음의 각오를 다지고 있었는데, 매우 시기적절한 요리 잘 봤습니다.

    작년에는 애 낳고 몸조리하며 김치만 먹고 살리라 작정하고 배추 김치를 두 박스 담궜는데, 올해는 다양성 을 주제로 잡아보려고 해요.
    배추김치, 무석박지, 파김치, 부추김치, 고추김치, ..... 그리고 언니 글에 힘입어 갓김치도 담궈야겠어요.

    뭐 또 추천할만한 김치 종류가 있을까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6 AM

    어린애도 있는데 너무 무리하는 거 아녀요?
    암튼, 추천하라고 하시니.
    백김치,
    동치미,
    오이김치,
    깍두기,
    나박김치,
    맛김치,
    무채김치,
    고들배기김치,
    .
    .
    .
    .

  • 12. 꼬꼬와황금돼지
    '12.11.16 10:20 PM

    역쉬 밴여사님, 실헌정신은 정말 최고세요~~^^b
    사진으로 보는 가이초이 김치 넘 맛있어보여서 저도 여기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6 AM

    맛 보장합니다.

  • 13. 그린
    '12.11.16 10:30 PM

    먹음직스러운 자태에 침이 절로 넘어갑니다.
    김치 냉장고에 꽁꽁 숨겨뒀던 3년된 갓김치 헐어내 먹어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7 AM

    3년 지나도 그 코끝 찡한 그런 맛이 살아있나요?

  • 14. 수늬
    '12.11.16 11:11 PM

    밴여사님도 너무 반갑고,모시고 와주신 우화님 또한 감사를...^^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7 AM

    고마워요~ ^^

  • 15. 김명진
    '12.11.16 11:46 PM

    이상하게 외국에서는 한국 냄새만 나는 음식도 엄청 반갑죠..

    부로컬리와 계란 그리고 소고기를 넣고 육계장을끓여 먹었떠랬는데요.


    한국에서 웬지 저런 풀을 찾아 구로 시장을 돌아다닐 거 같아요.
    라면 하나 끓여서 척 얹어 먹음 완전....


    아름답습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20 AM

    고맙습니다. 제가 한 미모 하긴 합니다. ㅎㅎㅎ

  • 16. 오늘
    '12.11.17 4:37 AM

    오마나~ 우화님은 좋겠다!!
    밴여사님 동네에 살면 저 김피 맛볼 수 있는거죠?
    중국가게 많은데..가이초이 눈에 불키고 찾아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17 PM

    우화님이 울 동네 사람은 맞는데 얼굴을 모른다는 함정이.
    근데, 이 오늘님이 그 오늘님인지 아리까리해서 덥석 반가워하기가 망설여짐요.
    이름도 바꿨다 다시 '오늘'로 바꿨다가....
    원래 오늘이라는 님넴 쓰는 분이 따로 있다면서요.
    와락- 했는데 껴앉고 보니 다른 사람이면 어뜨케요.
    도대체 누구세요?

  • 17. 카페라떼
    '12.11.17 4:40 AM

    여기 중국마트에서 본듯해요.
    사다가 함 담가봐야겠어여. 찬밥에 물말아서 갓김치랑 먹어도 맛난데..츄릅
    가이초이..접수!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18 PM

    중국가게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오리지날 가이초이는 넘 단단해서 비추고 스몰(상하이) 가이초이를 찾아보세요.

  • 18. 은구슬
    '12.11.17 4:44 AM

    밴여사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ㅎㅎㅎ
    밴여사님한테 레시피 공개하라고 부추겨 주신 우화님도, 그리고 침 꿀꺽 넘어가는 아름다운 레시피 공유해주신 한 미모, 밴여사님도 감사해요. 저도 가이초이로 꼭 김치 담궈봐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21 PM

    우화님이 이 레시피 공개하라고 한 건 아니고요,
    요즘 글 안 올린다는 잔소리였어요.
    근데, 아름답다는 게 레시피예요? 제가 아니고?

  • 19. annabell
    '12.11.17 6:48 AM

    안가는 중국마켓을 밴여사님 때문에 가게 생겼네요.
    찾으면 있지 않을까요?
    갓김치같은 맛이라 넘 기대되네요.
    언제봐도 실험정신이 아주 뛰어나신 밴여사님이세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23 PM

    중국마트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톡 쏘는 맛에 밥 두 그릇도 먹을 수 있어요.

  • 20. 나탈리
    '12.11.17 8:01 AM

    ㅎㅎㅎ 밴여사님 안녕하세요?
    전 이참에 갓김치를 담아볼까! 작정했네요..여긴 중국슈퍼는 없는지라...
    항상 행복하시길 빌며..(아 요즘 자꾸 센치해져서..글쓰는게 머모자란 애처럼 써진다눈 ㅡㅡ;;우짤꼬)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25 PM

    가을이 되면 모두들 센치해지나봐요.
    저도 쌀쌀한 겨울 문턱에 다다르니 센치에다 맬랑꼴리까지.....

  • 21. 프리스카
    '12.11.17 9:45 AM

    맛은 모르지만 여수돌산갓 비슷해 보여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26 PM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마시쏘요.

  • 22. Xena
    '12.11.17 5:58 PM

    오모........사진만 봐도 너~ 무 맛있어 보입니다.
    침 한 바가지...... 피쉬 소스로 담아도 완전 멋진 비주얼~ 맛 보고 싶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8 7:18 AM

    전할 수만 있다면 보내드리겠건만....

  • 23. 부관훼리
    '12.11.18 3:23 PM

    실험정신이 대단하시네요~!! 음... 해볼까? 잠깐 생각해봤는데
    역시 실천을 하려해도 기본이 없으니 눈으로 만족합니다... ㅠㅠ

    근데 중국슈퍼엔 참 벼라별개 다 있지요? ㅎㅎ
    중국사람들도 한국슈퍼오면 그렇게 생각할지도...

  • 무명씨는밴여사
    '12.11.19 2:08 PM

    맞아요. 한국수퍼보다 중국수퍼가 가까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데 궁금한 식재료들이 많지요.
    가끔은 살아있는 가물치가 나올 때가 있는데 주변에 아는 산모 있으면 가물치 푹 고아 주고 싶더라고요.
    제일 신기했던 건 냉동 자라! 예쁘게 누워있더군.^^

  • 무명씨는밴여사
    '12.11.20 5:23 AM

    요.

  • 24. 나우루
    '12.11.19 3:43 PM

    가이초이 가이초이
    뭔가 멋있는 이름이에요 ㅋㅋㅋ

    뭔가 김치랑 되게 잘어울려보여요~

    자주자주자주자주자주 글 올려주세요 ^^기다리고있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20 5:24 AM

    이리 환영해 주시니 감격~ ㅠㅠ

  • 25. 뭘먹나
    '12.11.20 4:57 AM

    아 처음들어보는 이름인데 갓김치 맛인것 같아요
    갓김치 좋아하는데 김치사러 한번 중국마트 가봐야겠네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20 5:25 AM

    네, 갓김치 같아요. 맛 보시면 반하실 걸요.

  • 26. livingscent
    '12.11.20 8:59 AM

    저도 중국마켓에서 종종 베이비 머스터드 사다가 갓김치 처럼 담궈 먹는데
    여기선 거의 여수 돌산갓이랑 동일시 취급되는 김치죠^^
    톡쏘는 맛이 일품인데 베이비 머스터드도 절여보다가 포기하고 걍 김치양념에 버무려 버렸어요.
    도대체 절여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양념에 버무려 냉장고에 넣어 두고는 아예 잊어버리고 살았더니
    어느날 열어 보았는데 아주 잘 익은 김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역시 중국은 야채들도 아주 무섭더라구요..ㅎㅎ
    밴여사님 갓김치 보니 군침이 절로 도네요.
    뜨끈한 밥이랑 저희집 냉장고에 주무시고 계시던 갓김치 꺼내 밥한술 떠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20 2:04 PM

    그러게요. 무슨 채소가 얼른 숨이 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맛 좋은 김치가 되어 주었으니 다행,
    주무시고 계신 갓김치 얼른 깨워 맛있게 식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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