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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화님 잔소리에 요리 하나 풀어요. 가이초이 김치

| 조회수 : 12,768 | 추천수 : 7
작성일 : 2012-11-16 17:11:13

울 동네 사는 우화님 잔소리에 하나 풀어요.   ^^;;;;;;

쏘는 맛이 일품인 푹~~~ 익은 가이초이 김치.

한국의 '갓' 처럼 톡 쏘는 맛을 내는 머스타드류의 중국 채소들이 있어요.

머스타드류인 Sher Li Hon을 실험 삼아 조금 사다가

생채로 무치기도 하고 된장국에 넣어 보기도 했었는데

김치로 담그면 괜찮겠다 생각하던 차에

어느날 중국마트에서 스몰 가이초이(Gai-Choy)를 세일하더군요.

역시 머스타드류의 채소인 걸 알고 있었기에 냉큼 사왔습니다.

일반 가이초이는 포기도 크고 줄기기 많이 두껍고 만지면 딱딱함이 느껴질 정도라서

김치로 담그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 스몰 가이초이를 선택한 것입니다.

야가 오리지날 가이초이.

이해를 돕고자 인터넷에서 퍼왔는데 불법일까 조마조마.


야는 스몰 가이초이.

야 사진도 인터넷에서 퍼옴.

스몰 가이초이는 포기 크기가 작고 줄기도 가이초이보다 덜 단단하지요.

어린 가이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김치로 승화시켜 보리라~ 며 냉큼 집어 온 가이초이가 누렇게 떳어요. - -;

요즘 밖으로 나도는 시간이 많아져서 내일 절여야지 하고 실외에 내놨다가

눈에 띄지 않으니 잊고 있었다....

뭐 찾으러 데크로 나갔다가 발견했다능.

좀 누렇게 떳다고 버릴 수 있나요. 아직 밑둥은 싱싱한데.... 


얼른 다듬었지요.

누런 잎은 떼어내고

밑둥 줄기가 단단하고 두꺼우니까 잘 절여지라고 줄기를 분리하여


물에 한 번 씻어서 배추 절이듯 굵은 소금 뿌려 절였습니다.

줄기가 두꺼운 채소라 줄기 부분에 소금을 더 뿌려 뒀지요.

아침에 절였으니 저녁즈음에는 버무릴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잘 절여지지 않네요.

중간에 소금물을 만들어 부어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네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계속 절였어요.


다음날 점심나절까지 뒤집어 가며 절인 가이초이.

도대체 몇 시간을 절인 거니?


암튼, 줄기 안쪽의 지저분한 것은 손으로 잘 씻어가면서 서너 번 행궤 물기 빼두고

양념은 보통 김치 담듯이 하되 휘시소스를 평소보다 조금 넉넉히 넣었습니다.

갓김치처럼 이런 머스타드류의 김치는 젓갈맛이 진해야 맛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넉넉히 넣었어요.

한국에서 처럼 냄새 콤콤한 진한 젓갈을 넣으면 더 맛있을 텐데

여기선 휘시소스가 최선이거든요.

중간과정 사진이 없어요. 지송~


장시간 방치되서 누렇게 뜬 것을 절이기도 장시간....

맛이 어떻게 될까 걱정스러웠지만 차~암 맛있게 되었답니다.


이런 김치류는 푹 익혀야 제맛이지요.

갓김치도 푹 익다 못해 몇 해를 묵혀도 맛있다고 하잖아요.

아우~ 곰삭은 갓김치 맛은 어떨까 생각하니 침이 주르르~ ~ ~


따뜻한 밥에 잘 익은 가이초이 김치랑 한입 덥썩!

코끝이 찡!

톡 쏩니다.

같이 사는 남자사람은 김칫국물도 쏘는 맛이 난다네요.


다른 반찬 뭐 필요 있겠습니까?

따뜻한 밥에 톡 쏘는 가이초이 김치 한 점 올려 먹으면 장땡!

.

.

.

.

됐쮸?  우화님!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asmine
    '12.11.16 5:29 PM

    일등~~~

  • 무명씨는밴여사
    '12.11.16 5:39 PM

    누가 첫 댓글 다니 주시하고 있었어요.
    자수민님하시네. ^^

  • 2. jasmine
    '12.11.16 5:31 PM

    한국사람들은 오히려 김치 사먹고...외국 계시는 분들은 담가먹고...참 아이러니에요.
    한국은 진짜 김치가 많이 팔리거든요. 존경~~~

  • 무명씨는밴여사
    '12.11.16 5:42 PM

    한국은 뭐든지 다 되는 나라잖아요.
    그리고 여기서는 사 먹으려면 꽤 비싸고 한국처럼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아니라서...
    무엇보다도..... 제 김치맛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돔앙가잣!

  • 3. 예술이
    '12.11.16 7:39 PM

    두 고수님들 뭐하십니까?
    저 이등~~~ 입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07 AM

    아~ 예 예 예~

  • 4. 예술이
    '12.11.16 7:43 PM

    밀릴까봐 이등찍고^^ (어우~ 이런 날도 있다니..)
    영광스럽게 자스민님 꼭지에 붙었음.
    가이초이 김치 맛이 그려지면서 침이 꿀꺽 꿀꺽 이네요.
    전 또 김치 조금, 아주 조~금 사먹었는데.. 반성해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08 AM

    가끔 사다 잡수시면 어떻습니까.
    바쁘면 사 먹을 수도 있는 거지요.

  • 5. 순덕이엄마
    '12.11.16 8:31 PM

    밴온니 안녕?
    가이쵸이? 이름도 갓김치 비슷하고.. 맛있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09 AM

    잘 계실거라 생각 하면서도 궁금하기도 하고 그랬어요.
    갓김치처럼 코끝이 찡- 한 김치랍니다.

  • 6. 유지니맘
    '12.11.16 9:04 PM

    저도 한때 이 맛에 잠시 빠진적이 ;;
    저도 딱 우화님처럼 담아 먹어본적 있어요 .
    산으로 가는 가이쵸이 ..였읍지요 ...ㅠ

    이런 비쥬얼이 아니였다는 ㅠㅠ
    맛은 기억이 갑작 나네요 ^^
    너무 맛없어서 씻어서 볶아 먹었는데 ..밴여사님? 사진보니 쫌 더 기다려서 팍 익혀볼껄 싶네요
    자알 보고 갑니다 ~~^^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0 AM

    저도 가이초이 산으로 보낼 뻔.
    푹 익혀 드시면 맛나요.

  • 7. 이피제니
    '12.11.16 9:12 PM

    가이쵸이는 중국 요리만 생각했는데 된장국에 넣어 먹어도 맛이 있겠네요

    해외에 사시니 한국 김치는 금김치라 자주 못해 드시고, 있는 식재료를 개발해서 김치를 담그시는군요

    오늘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0 AM

    한국마트에서 파는 갓보다 저렴해서 가끔 이용할 것 같습니다.

  • 8. 우화
    '12.11.16 9:32 PM

    동네주민의 한사람으로써 아주 바람직한 이웃 되시겠슴다. 이런 조흔 정보는 공유하는거이 맞슴다.
    근디, 지가 그 중국수퍼 갈땐 왜 세일을 안하까여??
    김치 못먹어본지 한달이 넘어쓰요. ㅠ. ㅠ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1 AM

    엌! 김치없이 어떻게 살아요? ㅉㅉㅉㅉ
    완전 캐나다 사람이시네.

  • 9. 여름바다
    '12.11.16 9:38 PM

    일단 스크랩합니다 ^^

    저도 신김치를 좋아합니다 ㅎㅎㅎ 신김치의 톡쏘는 맛과 방금한 따뜻한 밥....꺄~
    외국에 있는 지라, 김치담그는 일이 빈번한데 이런 방법으로
    김치를 담글 수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2 AM

    가이초이 김치는 겨자채처럼 톡 쏘는 맛이 있어서 애정하게 됐습니다.

  • 10. 마리s
    '12.11.16 9:39 PM

    밴여사님, 잘 지내셨어요~
    오~ 이거 뭔가 맛있어보여요~ 뉴질랜드 살때 진작 알았으면 나도 담아먹는건데~
    글고, 알고 계시겠지만,
    중국가게에 절여져있는 그거 사다가 채 썰어서 볶아먹어도
    김치볶음 같은 맛나고 맛있더라구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3 AM

    중국가게에 절여져 있는 그게 뭔가요?
    양배추?

  • 11. 소년공원
    '12.11.16 10:10 PM

    밴여사 온니~

    안그래도 김장을 앞두고 마음의 각오를 다지고 있었는데, 매우 시기적절한 요리 잘 봤습니다.

    작년에는 애 낳고 몸조리하며 김치만 먹고 살리라 작정하고 배추 김치를 두 박스 담궜는데, 올해는 다양성 을 주제로 잡아보려고 해요.
    배추김치, 무석박지, 파김치, 부추김치, 고추김치, ..... 그리고 언니 글에 힘입어 갓김치도 담궈야겠어요.

    뭐 또 추천할만한 김치 종류가 있을까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6 AM

    어린애도 있는데 너무 무리하는 거 아녀요?
    암튼, 추천하라고 하시니.
    백김치,
    동치미,
    오이김치,
    깍두기,
    나박김치,
    맛김치,
    무채김치,
    고들배기김치,
    .
    .
    .
    .

  • 12. 꼬꼬와황금돼지
    '12.11.16 10:20 PM

    역쉬 밴여사님, 실헌정신은 정말 최고세요~~^^b
    사진으로 보는 가이초이 김치 넘 맛있어보여서 저도 여기서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6 AM

    맛 보장합니다.

  • 13. 그린
    '12.11.16 10:30 PM

    먹음직스러운 자태에 침이 절로 넘어갑니다.
    김치 냉장고에 꽁꽁 숨겨뒀던 3년된 갓김치 헐어내 먹어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7 AM

    3년 지나도 그 코끝 찡한 그런 맛이 살아있나요?

  • 14. 수늬
    '12.11.16 11:11 PM

    밴여사님도 너무 반갑고,모시고 와주신 우화님 또한 감사를...^^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17 AM

    고마워요~ ^^

  • 15. 김명진
    '12.11.16 11:46 PM

    이상하게 외국에서는 한국 냄새만 나는 음식도 엄청 반갑죠..

    부로컬리와 계란 그리고 소고기를 넣고 육계장을끓여 먹었떠랬는데요.


    한국에서 웬지 저런 풀을 찾아 구로 시장을 돌아다닐 거 같아요.
    라면 하나 끓여서 척 얹어 먹음 완전....


    아름답습니다.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4:20 AM

    고맙습니다. 제가 한 미모 하긴 합니다. ㅎㅎㅎ

  • 16. 오늘
    '12.11.17 4:37 AM

    오마나~ 우화님은 좋겠다!!
    밴여사님 동네에 살면 저 김피 맛볼 수 있는거죠?
    중국가게 많은데..가이초이 눈에 불키고 찾아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17 PM

    우화님이 울 동네 사람은 맞는데 얼굴을 모른다는 함정이.
    근데, 이 오늘님이 그 오늘님인지 아리까리해서 덥석 반가워하기가 망설여짐요.
    이름도 바꿨다 다시 '오늘'로 바꿨다가....
    원래 오늘이라는 님넴 쓰는 분이 따로 있다면서요.
    와락- 했는데 껴앉고 보니 다른 사람이면 어뜨케요.
    도대체 누구세요?

  • 17. 카페라떼
    '12.11.17 4:40 AM

    여기 중국마트에서 본듯해요.
    사다가 함 담가봐야겠어여. 찬밥에 물말아서 갓김치랑 먹어도 맛난데..츄릅
    가이초이..접수!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18 PM

    중국가게에서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오리지날 가이초이는 넘 단단해서 비추고 스몰(상하이) 가이초이를 찾아보세요.

  • 18. 은구슬
    '12.11.17 4:44 AM

    밴여사님 너무 재미있으세요. ㅎㅎㅎ
    밴여사님한테 레시피 공개하라고 부추겨 주신 우화님도, 그리고 침 꿀꺽 넘어가는 아름다운 레시피 공유해주신 한 미모, 밴여사님도 감사해요. 저도 가이초이로 꼭 김치 담궈봐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21 PM

    우화님이 이 레시피 공개하라고 한 건 아니고요,
    요즘 글 안 올린다는 잔소리였어요.
    근데, 아름답다는 게 레시피예요? 제가 아니고?

  • 19. annabell
    '12.11.17 6:48 AM

    안가는 중국마켓을 밴여사님 때문에 가게 생겼네요.
    찾으면 있지 않을까요?
    갓김치같은 맛이라 넘 기대되네요.
    언제봐도 실험정신이 아주 뛰어나신 밴여사님이세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23 PM

    중국마트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어요.
    톡 쏘는 맛에 밥 두 그릇도 먹을 수 있어요.

  • 20. 나탈리
    '12.11.17 8:01 AM

    ㅎㅎㅎ 밴여사님 안녕하세요?
    전 이참에 갓김치를 담아볼까! 작정했네요..여긴 중국슈퍼는 없는지라...
    항상 행복하시길 빌며..(아 요즘 자꾸 센치해져서..글쓰는게 머모자란 애처럼 써진다눈 ㅡㅡ;;우짤꼬)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25 PM

    가을이 되면 모두들 센치해지나봐요.
    저도 쌀쌀한 겨울 문턱에 다다르니 센치에다 맬랑꼴리까지.....

  • 21. 프리스카
    '12.11.17 9:45 AM

    맛은 모르지만 여수돌산갓 비슷해 보여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7 1:26 PM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마시쏘요.

  • 22. Xena
    '12.11.17 5:58 PM

    오모........사진만 봐도 너~ 무 맛있어 보입니다.
    침 한 바가지...... 피쉬 소스로 담아도 완전 멋진 비주얼~ 맛 보고 싶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18 7:18 AM

    전할 수만 있다면 보내드리겠건만....

  • 23. 부관훼리
    '12.11.18 3:23 PM

    실험정신이 대단하시네요~!! 음... 해볼까? 잠깐 생각해봤는데
    역시 실천을 하려해도 기본이 없으니 눈으로 만족합니다... ㅠㅠ

    근데 중국슈퍼엔 참 벼라별개 다 있지요? ㅎㅎ
    중국사람들도 한국슈퍼오면 그렇게 생각할지도...

  • 무명씨는밴여사
    '12.11.19 2:08 PM

    맞아요. 한국수퍼보다 중국수퍼가 가까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데 궁금한 식재료들이 많지요.
    가끔은 살아있는 가물치가 나올 때가 있는데 주변에 아는 산모 있으면 가물치 푹 고아 주고 싶더라고요.
    제일 신기했던 건 냉동 자라! 예쁘게 누워있더군.^^

  • 무명씨는밴여사
    '12.11.20 5:23 AM

    요.

  • 24. 나우루
    '12.11.19 3:43 PM

    가이초이 가이초이
    뭔가 멋있는 이름이에요 ㅋㅋㅋ

    뭔가 김치랑 되게 잘어울려보여요~

    자주자주자주자주자주 글 올려주세요 ^^기다리고있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20 5:24 AM

    이리 환영해 주시니 감격~ ㅠㅠ

  • 25. 뭘먹나
    '12.11.20 4:57 AM

    아 처음들어보는 이름인데 갓김치 맛인것 같아요
    갓김치 좋아하는데 김치사러 한번 중국마트 가봐야겠네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20 5:25 AM

    네, 갓김치 같아요. 맛 보시면 반하실 걸요.

  • 26. livingscent
    '12.11.20 8:59 AM

    저도 중국마켓에서 종종 베이비 머스터드 사다가 갓김치 처럼 담궈 먹는데
    여기선 거의 여수 돌산갓이랑 동일시 취급되는 김치죠^^
    톡쏘는 맛이 일품인데 베이비 머스터드도 절여보다가 포기하고 걍 김치양념에 버무려 버렸어요.
    도대체 절여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런데 양념에 버무려 냉장고에 넣어 두고는 아예 잊어버리고 살았더니
    어느날 열어 보았는데 아주 잘 익은 김치가 되어 있더라구요.
    역시 중국은 야채들도 아주 무섭더라구요..ㅎㅎ
    밴여사님 갓김치 보니 군침이 절로 도네요.
    뜨끈한 밥이랑 저희집 냉장고에 주무시고 계시던 갓김치 꺼내 밥한술 떠야겠어요^^

  • 무명씨는밴여사
    '12.11.20 2:04 PM

    그러게요. 무슨 채소가 얼른 숨이 죽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맛 좋은 김치가 되어 주었으니 다행,
    주무시고 계신 갓김치 얼른 깨워 맛있게 식사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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