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마, 아들 세식구 사진입니다.
아무리 봐도 아들은 아빠를 모르는 것 같고, 키워 준 엄마랑만 장난치며 잘 놉니다.
맨 밑 두 사진은 엄마랑 딸 입니다. 징글징글하게 싸우는 사이지요.
서열이 정해지지 않아서 그런 것 같아요. 딸인 흰 녀석이 동네 발바리한테도
꼬리 감추는 놈인데 엄마는 만만하다고 덤빈답니다. 그래도 결국 엄마 뒤만 따라다니면서 놀지만요.
많아도 너무 많은 저희 여섯 똥강아지들입니다. 원치 않은 임신으로 가족이 늘어나 버려서
큰 놈들 먹이기에 등골이 휩니다만, 그래도 얘들아! 건강하게만 살아다오!
너희들 병원안가는 게 엄마, 아빠 도와주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