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이런글 저런질문 최근 많이 읽은 글

이런글 저런질문

즐거운 수다, 이야기를 만드는 공간

수유복을 어떻게 입으셨나요?

| 조회수 : 1,725 | 추천수 : 11
작성일 : 2004-06-10 15:47:45
50일 된 초보엄마에요^^ 하루하루 애기랑 집에 있느라 후줄근한 모습으로 지냅니당...

전 애기 낳으면 살이 바로 쫙 빠져서 임신전에 입던 옷 바로 입는 줄 알았죠..ㅠ.ㅠ

근데 아직도 7키로정도 남아서 (그것도 다 하복부에..-.-) 바지 맞는게 하나도 없네요.. 거기다가  모유수유하느라고 옷 입기도 좀 까다롭네요..

인터넷으로 수유복을 보니 어쩜 그리도 안이쁜지... 차마 돈주고 살 수도 없더라구요..그나마 젤 이쁘다는  몇몇 곳(레디맘, 밀키웨어, 마더윙 정도)도 눈에 안차고, 그렇다고 임신전 옷들은 수유복으로 입을만한게 없구.. 난감합니다..
돌까지는 모유수유하려고 하는데 집에서야 그렇다치고 밖에 외출할때 어떻게 입어야 할지 걱정임다..

수유복 대신 입을 수 있는 옷들이 있을까요?? 어떤게 편할지 감이 안오네요..
혹시 좋은 방법 있으신 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이맘
    '04.6.10 5:04 PM

    50일 됬는데 7키로 남은거면..넘 염려 마시구요.
    전 4개월 됬는데 아직 한 5키로 남았구요..특별히 운동 못하는데..뱃살은 빠지는게 느껴져요.

    수유복 저도 고르다 실패했죠.
    날이 더워져서 어떨지 모르겠는데.
    겉옷을 챙겨 다니세요. 그냥 넉넉한 가디건 정도 챙겨다니면서 젖먹일때 입어주는거죠.
    앞이야 아이안고 어느정도 가려지는데..옷들추면 보이는 접히는 허리살들 정말 땀나더라구여..
    가디건이나 얇은 여름 자켓 예쁜거 골라서 입어보세여..

  • 2. 쑥쑥맘
    '04.6.10 5:23 PM

    저는 100일 되어가는데
    나시탑에다 남방이나 단추로 여미는 셔츠 입는게 젖먹이는덴 제일 편한거 같아요,

    그냥 티는 배가 보여서 밖에선 좀 그렇구,,
    탑 올려서 먹이구, 겉 남방으로 좀 가려주구,,,

    저는 벳살은 모르겠는데, 골반이 돌아오는건 느껴져요.
    바지가 출산직후에 작던게, 맞더니, 지금은 흘러내리거든요,
    근데 배는 출렁,,,

    엄마들!! 홧팅임다!!

  • 3. 현서맘
    '04.6.10 5:24 PM

    전 작년 8월에 아가를 낳아서.. 지금은 11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 현서 엄마에요..
    저희 아가는 지금도 모유만 먹거든요..
    근데.. 지금 옷 사지 마세요.. 지금 수유옷 사도.. 나중엔 다시 아까워 지거든요,.
    저는 그냥 큰 면티 입고 수유 헀어요. 아님.. 난방 정도. 사실 또 아기 땜에 외출할 일도 많지 않더라구요..
    만약 외출 할 일 있음.. 예쁜..난방 정도로 커버했답니다..
    아기 예쁘게 키우세요..
    전.. 다이어트라 해서 특별히 한거 없는데.. 모유수유를 해서 그런지 살이 정말 다 빠지더라구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4. 부엉이
    '04.6.10 6:10 PM

    우리 둘째 이제 113일 되었네요.

    쑥쑥맘이 부럽네요
    저는 아직도 살이 많이 남았어요.
    몸무게는 조금만 더 빠지면 되지만 여기저기 없어야 할 곳에 살들이 장난 아니예요
    모유수유하니깐 돌아서면 배고프고 제때 못 먹으면 폭식하게 되고...
    그래서 인지 중부지방 하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살이 모이네요.
    이 많은 살들이 언제쯤 없어질지...
    모유수유하기 때문에 안 먹기도 그렇고 정말 우울하답니다

    수유복 사지 마세요
    저도 면티(집에서 입을려고)랑 캉캉 블라우스 스타일로 구입했는데 잘 안입게 돼요.
    사실 아기 때문에 외출도 꺼리게 되고요.
    우리나라 실정에 어디 편히 수유할 곳이 많지는 않잖아요.
    외출시 남방같은것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훨씬 낫더라고요.
    아기 이쁘게 키우세요

  • 5. 애기똥풀
    '04.6.10 6:30 PM

    외출해서 수유할때가 걱정되신다면 수유복을 사지 마시고 수유가리개를 사세요.
    수유복을 입으면 아기 젖먹일때 어쩔수 없이 젖을 노출시켜야 하지만 수유가리개를 하면
    그럴 염려가 없거든요.
    저도 수유복도 하나 샀지만 너무 안예뻐서 시댁에 갔을때나 집에 손님 오셨을때만 입었구요.
    손님 앞에서 수유한건 아니지만 살이 다 안빠져서 몸매 가리는 차원에서 수유복 입었었구요.
    외출했을때는 항상 수유가리개 가지고 다녔어요.
    그런데 저희 아가가 이제 곧 돌 되는데 이제는 자꾸 수유가리개를 손으로 걷어치우기는 하는데 그래도 어릴때는 쓰기 편하실거에요.
    수유가리개는 모유수유정보신문에 있는 쇼핑몰에 있어요.

  • 6. 현서맘
    '04.6.10 7:41 PM

    위에 저희 아가랑 이름이 똑같으신가 봐요~ 반갑네요~
    저도 특별히 수유복을 구입하진 않았구요
    쑥쑥맘처럼 남방을 즐겨 입습니다
    밖에서 수유할땐 멀 입으나 조금은 챙피하더라구요..
    살은 금방 빠지실꺼에요~
    아이 이쁘게 키우세요~

  • 7. 푸우
    '04.6.10 8:03 PM

    수유복 넘 비싸지 않나요?
    계속 입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해서,,
    저두 주로 남방을 즐겨입었던거 같아요,,

  • 8. 쑥쑥맘
    '04.6.10 8:34 PM

    앗..부엉이님.....그 바지는 임신전 바지가 아니랍니다....

    시누가 아기낳고 사쪘을 때 입던 바지 물려준 바지...

    지금..임신전 바지는 처다도 안보고 그냥 옷장이 있지요.

  • 9. teresah
    '04.6.10 10:38 PM

    저두 마더윙에서 수유티셔츠 하나 사 봤는데 별루든데요
    외출할때는 티셔츠에 가디건 같은거 입는게 좋은 거 같드라구요.
    그리고 사실 아주 사람많은데서 수유할일은 별루 없는 거 같아요.
    백화점이나 이마트 같은데는 수유실있고 하니깐 약간 옆구리살 보여두 괜찮자나요

  • 10. 깡총깡총
    '04.6.11 9:46 AM

    수유복 너무 더워요. 전 흰색면티로 샀다가 몇번입고
    벼룩시장에 팔았어요. 그냥 안에 나시 하나 받쳐입고
    그위에 티나 남방을 입으면 더 편해요.

  • 11. iamchris
    '04.6.11 10:51 AM

    1. 나시에 남방--남방이 왠만한 살들 가려주지요.
    2. 그냥 폴로티셔츠 한사이즈 큰거 - 아기가 젖물면 어지간히 가려져요.
    3. 집에서는 면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35314 탄핵까지는 국힘 vovo 2024.12.11 237 0
35313 혹시 농촌에서 창업하실 분 있을까요? 해남사는 농부 2024.12.10 224 0
35312 스페인 렌페Ave 고속기차 티켓, 봐주시겠어요? 1 yangguiv 2024.11.23 542 0
35311 어느 병원인지 알 수 있을까요? 4 은행나무 2024.11.04 1,879 2
35310 이런 칫솔을 찾고 있어요 2 야옹냐옹 2024.11.04 1,583 0
35309 세탁실쪽 창문하고 실외기 문짝도 필름하시나요? 1 마리엔느 2024.10.21 753 0
35308 영어책 같이 읽어요 한강작가 책 대거 포함 3 큐라 2024.10.14 1,112 0
35307 잔디씨 언제 뿌려야 잘 자랄까요? 2 skdnjs 2024.10.14 842 0
35306 독도는 우리 땅 2 상돌맘 2024.08.24 1,330 0
35305 삶이란 무엇인가? 해남사는 농부 2024.08.19 1,912 0
35304 부분 세탁 세제 추천해주세요 5 밥못짓는남자 2024.07.31 1,647 0
35303 최태원과 성경책 4 꼼꼼이 2024.06.02 5,527 0
35302 단독주택 위치 어디가 나을까요 9 Augusta 2024.05.08 6,085 0
35301 사랑니 통증 어떻게 견디시나요 7 클래식 2024.03.25 3,137 0
35300 젊게 사는 것은 나이가 아닙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7 5,069 0
35299 전기주전자 이거 마셔도 될까요...? 3 야옹냐옹 2024.03.13 4,410 0
35298 올 봄 심으려고 주문한 채소 씨앗을 오늘 일부 받았습니다. 1 해남사는 농부 2024.03.12 2,204 0
35297 농촌에서 창업하기 3 해남사는 농부 2024.03.01 3,972 0
35296 남도살이 초대 3 해남사는 농부 2024.02.27 3,589 0
35295 넷플릭스 피클플러스로 쓰는 법 좀 알려주세요. 짜잉 2024.02.20 2,492 0
35294 큰 형수 2 해남사는 농부 2024.02.11 6,379 0
35293 드디어 기다리던 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3 해남사는 농부 2024.02.08 3,287 0
35292 10원 한 장 없어도 살 수 있는 곳이 농촌입니다. 5 해남사는 농부 2024.02.02 7,885 0
35291 옥돔 1 뚱뚱한 애마 2024.01.31 2,495 0
35290 식탁문의 드립니다. 버터토피 2024.01.31 2,130 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