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매실장아찌 만드는법 --다들 만드셨나요?

| 조회수 : 132,687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6-13 14:05:48

매실액기스.매실장아찌 만드는법

 

 

매실액기스 .매실장아찌만드는법

 

아삭하고 쫄깃 한 매실 장아찌 반찬 좋아하세요?

이번주가 매실청이나 매실액기스.매실장아찌 담기 적기라는거..

시기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해요.

글.사진.크리스틴 ( hknglee@naver.com )

 

 

 

 

 

 

 



 

 

 

 

 

요즘..바쁘다는 핑계로 마트 한번  제대로 못가봤어요.

매실장아찌나 매실청.매실액기스를 만들고 싶은데 마트는 못가고..

재래시장 가서 사려니 10kg이상 구입해야  배달해준다 하고...이주동안 날 떠나 있는 애마가 그립네요.

과일상점 며칠째 기웃 거리다가 올해 매실장아찌나 매실액기스 못만들까봐 조바심이 나서

 집근처 과일상점에서  급하게 구입한 매실은...

냉장 보관했던 제품인지....몇개 상한것도 있고...

별로  싱싱하지는 않네요. 그렇지만 오늘 시장에 나온 매실중  알이 가장 큰 매실이기에

주저없이 구입했답니다.

5kg 23.000원...가격 어떤가요?

 

 

 

 



 

 

 

 

 

굵은매실은 매실장아찌 만들때 좋아요.

매실액기스를 만들때는 크기는 상관없겠지만

알이 크면 액기스 과즙이 많이 나와서 양이 많아질것 같아요.

 

 

 

 



 

 

 

 

 

 

매실장아찌 만드는법. 매실액기스 만드는법

 

깨끗이 씻은 매실을 굵은 소금을 한줌 뿌려서 매실장아찌를 만들어 봐요...소금을 뿌려 드라마 보면서 한시간 가량 절여 줬어요.

 

 

 

 

 

 

 

 

 

 

 

무엇에 쓰는 둔기 인고? ㅋ

소금에 절인 매실을 두들겨줄 망치에요.

국수를 미는 방망이로 내려쳐도 된다고 하네요.

 

 

 

 



 

 

 

 

 

ㅎㅎ이거..망치 구입한 이후로 한번도 쓸일이 없었는데...세제로

깨끗이 씻어서 매실장아찌 만드는  기기로 사용했어요..ㅋ

 

 

 

 

 

 

 

 

 

 

매실장아찌는 씨를 분리해야 해요.

소금에 절인 매실을 끝이 뾰쪽한 쪽이 올라오도록 하여 도마에 놓고 작은 망치나

방망이로 될수 있는대로 가운데를 조준하여 때려주세요.

매실이 쫙...하고 갈라집니다.

 

 

 

 



 

 

 

 

 

신기하죠..? 한대맞은 매실속의 씨가 보일정도로 쩍하고 갈라졌어요.

씨를 간단하게 발라내면 되는거에요.

 

 

 

 

 

 

 

 

 

 

 

일일히 매실 하나 하나 망치로 열심히 두들기고 있는데.

으...... 경비실에서 인터폰이 왔답니다..지금 무슨일 하시는중이냐고 물어봅니다..........................

헉!!

그렇구나..벌써 시간이 밤 11시...........에고..에고 결국...만들던 매실장아찌..

냉장고에 밀어넣고 1박2일동안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ㅋㅋ

 

 

 

 

 

 



 

 

 

 

매실장아찌만드는법..다시 시작합니다.

 

매실을 소금에 살짝 절인후 물로 한번 씻어서 소금기를 제거한후 물기 빠지라고 성근 망에 올려놓고 매실 씨 분리작업을 시작합니다.

크리스틴은 경비실 인터폰이후로 모든일 중단하고 ...다음날 아침 매실장아찌 만들기는 다음날 아침 다시 시작했답니다.ㅋㅋ

말하자면 1박2일로 매실장아찌를 만들게 된거죠.ㅋ

도마에 세워 망치를 두들겨 주면 소금에 살짝 절여진 매실이 이렇게 반이 탁...갈라지게 되요.

손으로 톡..............씨앗을 빼주면 매실살이  발라지는거죠.

이것도 다..그런다고 생각지는 마세요...망치가 정확히 씨부분에 맞으면 톡...반으로 잘 갈라지는데...

빗나가거나 각이 안맞으면 매실살이 박살이 나거나...씨가 살에 붙어 잘 안빠지거나 한답니다.

자꾸 해보면 요령이 생기는거 같아요.ㅋ

매실 하나 하나 살을 발라 매실장아찌를 만들게 되므로 ..

정말 정성이 깃들인 음식이네요.그래서 가격이 그리 비싼건지...ㅋ

매실장아찌는 매실액기스보다 즐기지 않지만 그래도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게 좋을것 같아요.

 

 

 

 

 

 

 

 

 

 

발라진 매실 씨앗은 따로 모아  물기 빠지는 채반에 올려놓고  하루..이틀 말리면  과육붙은 부분이  말라서 씨앗만 남게 되네요.

양이 좀 된다면 매실 씨앗으로 벼게 만들거나 작은 쿠션 만들어 사용하면 좋다고 들었어요.

저도 몇개 되지 않지만 씨앗 말리고 있어요.

 

 

 





 

 

 

 

씨앗과 매실과육이 분리된 모습..ㅋ

매실 겉이 소금에 절여서  소금 자국이 남았네요.

 

 

 




 

 

 


밑반찬 장아찌를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만드는 기쁨을 누리는것도 좋은것 같아요.분리된 매실은

켜켜로 그릇에 넣고 설탕을 재워 절여주세요.

 15일 이상 되어  물과 분리된 매실 과육을 건져내어 매실장아찌만 따로 병이나 기타 밀봉할수있는 용기에 넣어

따로 냉장 보관해 두세요.매실장아찌는 먹을때 참기름을 떨어트려 깨소금만 뿌려 먹어도 좋고

고추장에 쓱쓱 버무려   맛있게 드실수 있어요.

 

 

 

 

 


 

 

 

 

 

매실과육과 설탕이 잘 섞이도록 손으로 잘 버물러 준후 맨위에는 설탕을 좀더 많이 올려주고 손으로 꾹꾹 눌러 주세요.

표백하지 않은 노란 황설탕을 권해 드립니다.

매실장아찌와 설탕의 비율은 1;1도 좋지만 씨를 분리했으니 1;0.5 비율로 해도 좋다고 해요.

매실액기스는 설탕과 매실의 양을 1:1로 지켜 주세요.

예전에 매실을 많이 넣고 설탕을 조금 넣었더니 부글 부글 다 끓어 넘쳐 버린적이 있었어요

그땐 인터넷도 없고 레시피도 없어서리..지금생각해도 아고 아까워라..

 

 

 

 




 

 

 

설탕 뿌리고 잠깐 딴짓하다 와서 보니 몇분 안됐는데도 과육이 발라져 있어 즙이 나와 벌써  녹아든 설탕..

설탕은 노란 황설탕이 건강에  좋다고 해요.

노란설탕보다 흰설탕이 가격이 30프로 이상 저렴하지만 ...ㅋㅋ

 

 

 




 

 

 

 

 

매실장아찌는 과육과 씨를 분리하여   설탕에 재어둔후  보름후부터 드실수 있습니다.

매실장아찌만들고 남은  설탕물은 따라서 100일이상 숙성후 매실액기스로 드시면 되구요

매실액기스는 따로 매실씨앗을 분리하지 않고 곧바로 씻어서

설탕과 매실의 분량을 동량으로 하여 100일동안 설탕에 재워 숙성시킨후

매실을 분리하고 남은 매실액기스만 사용하면 된답니다.

 

 

 

 

 

 

 

 

요즘 컨디션이 엉망이라 과정이 왔다갔다 정신이 없네요

요즘 제 몸상태처럼..ㅋ

맛있는 매실장아찌...맛있게 만드시기 바래요.

 

매실액기스 .매실장아찌만드는법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웃음
    '12.6.13 7:28 PM

    다음메인에도 이글이 있던데 님의글인가요? 매실 색감이 이쁘네요

  • 크리스틴
    '12.6.13 10:45 PM

    아...다음 메인에 떴나요?
    네이버에 올리는데 다음에도 메인에 뜨나봐요..ㅋㅋㅋ
    어쩐지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늘어서 왠일인가 했어요.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 동현이네 농산물
    '12.6.13 11:21 PM

    저도 한번도 장아찌를 안만들어봐서 올해는 장아찌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장아찌는 언제걸러야지 아삭하나요?
    그러니까 액기스도 먹고 장아찌도 먹고싶은데요.
    소금에 절여서 씻어내면 나중에 액기스에 소금기 남아있지 않나요?

    혹시 그냥 엑기스를 만들어 100일후 건진 매실을 장아찌로 씨를 빼내면
    아삭하지 않을까요

  • 크리스틴
    '12.6.15 5:28 PM

    안녕하세요. 장아찌는 담근후 보름후 부터 먹어도 된다고 하네요.
    지금 며칠 안됐는데도 과육이 아주 쫄깃 거려요.
    그리고..장아찌 만들때 하루 지나서 씨를 분리하려니 과육이 달라붙어서 잘 안벗겨 졌어요.
    그러니 매실 액기스를 만들어 백일후에 장아찌로 씨를 빼내는건 아마도 많이 힘들것 같네요.
    처음부터 과육을 분리한후 발효 시켜서 과육은 장아찌대로 먹고 국물은 액기스로 먹으면
    경제적일것 같아요.

  • 3. 또윤맘
    '12.6.14 8:48 AM

    저희둘째가 요 매실장아찌를 너무 좋아해서 저도 이번에는 매실장아찌에 도전해보았는데여
    소금에 살짝 절여서 하니 방망이로 내리칠때 쫙 쪼개져서 금방 할수 있었어여
    급한 마음에 5일된 매실 하나 살짝 먹어보니 오도독 오도독 처음이지만 성공한거 같아서
    조금더 사다가 하려구요 ^^

    매실 색감이 정말 너무 이쁘네요 ^^

  • 크리스틴
    '12.6.15 5:29 PM

    저도 다음날 부터 먹어봤는데 아주 쫄깃 거리고 맛있네요.
    이대로 일주일도 안됐어도 고추장에 무쳐 먹어도 될것 같아요
    저도 5k 담갓는데 양이 작은것 같아 더 담고 싶어요
    지금 못하면 일년 기다려야 하니까...ㅋ 장아찌 올해 너무 맛있게 먹을것 같아요.

  • 4. 초록색
    '12.6.14 8:51 AM

    정말 제게 꼭 필요한 정보였네요...
    감사해요~ 메실액기스레시피는 많은제 장아찌는 정보를 찾고 잇엇거든요...
    완전 감사드리구요...꼭 따라해 볼께요~

  • 크리스틴
    '12.6.15 5:30 PM

    아..유용한 정보가 되셨다니 저도 뿌듯하네요.
    감사합니다.
    맛있게 만들어 소식 알려주세요.

  • 5. 무명씨는밴여사
    '12.6.14 11:20 AM

    매실장아찌가 그리 맛있다던데 아직 못 먹어봤어요. ㅠㅠ

  • 크리스틴
    '12.6.15 5:30 PM

    직접만드니 아주 달게 안할수도 있고...
    기호에 따라 만들수 있으니 더 맛나게 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 6. 라온제나
    '12.6.15 2:52 PM

    매실과 씨를 분리 할때 끝이 뾰쪽한 쪽이 올라오도록 하여 도마에 놓고 작은망치로 잘 조준해서 때려준다고 했는데 그럼 꼭지 부분이 아래나 위가 아니고 옆쪽으로오도록 해야하는 건가요?? 제가 며칠전 함 해봤는데 전혀 분리가 안되서무지 애먹었었거든요...그땐 꼭지제거한 부분을 위쪽으로 해서 망치로 쾅 했거든요???다시 한번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크리스틴
    '12.6.15 5:33 PM

    꼭지부분의 씨가 뽀족하잖아요.
    그래서 꼭지를 위로 하거나
    아래로 하거나 상관 없는것 같은데
    정확히 꼭지 머리를 내려쳐야 쫙 갈라져요.
    저도 잘된것도 있지만 옆으로 내리친건 과육이 갈기 갈기 찢어지고..
    안떨어지고 해서 칼로도 분리한것도 있고 그래요.
    더구나 절인지 하루 지나니 분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한시간정도 절여서 곧바로 하면 더 잘되는것 같아요
    매실을 놓고 내리쳐서 금이간거를 한바구니 만들고 한꺼번에 씨를 분리하고 또 내리쳐셔 한바구니 만들어
    또 씨빼고 하면 좀더 시간이 단축 되는것 같네요.

  • 7. 써비
    '12.6.16 3:16 PM

    매실장아찌 좋아하는데 꼭 한번 해먹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3208 깊어가는 가을 .. 26 주니엄마 2018.10.18 7,816 4
43207 엄마에게 배운 요리 19 백만순이 2018.10.18 7,386 4
43206 경주살이 석달째 17 고고 2018.10.16 6,724 4
43205 104회차 봉사후기)2018년 9월 대하가 왔어요~ 싱싱한 대하.. 27 행복나눔미소 2018.10.11 5,133 8
43204 가을밥상 3 (친구초대) 33 해피코코 2018.10.11 10,064 8
43203 난생 처음 베이글을 만들었어요~ 11 11월베니스 2018.10.10 5,072 6
43202 화려함의 극치를 보고왔어요^^ 19 시간여행 2018.10.08 10,288 7
43201 가을밥상 2 21 해피코코 2018.09.30 15,400 6
43200 백두산으로 찾아가자 :-) 45 소년공원 2018.09.29 8,836 8
43199 명절도 다 지났고 이제는 수확의 계절..바빠지는 일상 26 주니엄마 2018.09.28 7,318 7
43198 추석 연휴를 보내고 24 테디베어 2018.09.26 8,930 8
43197 대충 잘 먹고 살기 30 고고 2018.09.24 11,123 7
43196 싱글의 추석은? 14 고고 2018.09.23 9,440 5
43195 2018년 추석준비하기 돌입 24 주니엄마 2018.09.20 13,683 7
43194 우리가족 여름 방학 음식 9 까부리 2018.09.19 8,236 4
43193 누구보다 먼저 송편 만들기! 26 백만순이 2018.09.19 9,787 6
43192 허리케인과 션샤인 24 소년공원 2018.09.17 9,399 5
43191 이게 다이어트 도시락? & 이러다 반찬가게 내는 거 아니.. 15 솔이엄마 2018.09.17 13,496 9
43190 가을밥상 1 32 해피코코 2018.09.16 10,171 6
43189 친정 아빠 생신상 19 작은등불 2018.09.12 12,682 6
43188 일상 이야기 24 테디베어 2018.09.10 11,882 8
43187 카포나타 만드는 방법 및 배보다 큰 배꼽 이야기 32 소년공원 2018.09.10 8,633 8
43186 단술(추억의 음료) 15 BLUE 2018.09.06 7,004 5
43185 103회차 봉사후기) 2018년 8월 사랑으로 빚는 함박스테이크.. 14 행복나눔미소 2018.09.06 4,329 8
43184 여름밥상 (마지막) 22 해피코코 2018.09.04 12,136 5
43183 오후에님 어디 계세요? 8 연이연이 2018.09.03 6,333 0
43182 엄마의 95번째 생신파티와 여름 사진들 19 해피코코 2018.09.02 11,178 6
43181 찬 바람이 불면, 내가 들릴 줄 아시오 77 쑥과마눌 2018.09.01 11,315 1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