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소보로시나몬롤과 그릇자랑

| 조회수 : 13,831 | 추천수 : 0
작성일 : 2012-06-01 09:42:35

오래전에 종로에 시나몬롤 매장이 있었어요. 

전 그집에 초코 시나몬을 너무 좋아해서 무슨 약속을 잡아야 하는 일이 있으면

무조건 시.나.몬.롤. 에서 였어요.

그런데 그집이 어느날 망해서 없어져서 엄청 아쉬워했답니다.

제작년 두바이에 놀러를 갔는데 쇼핑몰마다 그 시나몬롤 매장이 있는거예요. 간판까지 똑 같은^^

매일 가는 쇼핑몰에서 매일매일 시나몬롤을 사먹었네요.

일찍가서 오전에 먹고 돌아다니다가 출출하면 또 먹고 열흘동안 시나몬롤을 원없이 먹다온 것 같은데

그래도 아쉽더라구요.

 

그런데 지난겨울 그동안 내맘대로 만들던 빵을 제대로 배워서 만들어보겠다고

제빵기능사 시험을 준비하는데 시험 메뉴들중에 시나몬롤이 있는거예요.

물론 예전에 제가 좋아하던 그 초코시나몬롤하곤 거리가 한참 있었지만

시나몬롤의 기본을 배웠으니 거기에 추가해서 변형하는건

몇 번 망해먹고 망한빵 혼자 먹어치우는게 두렵지 않는 저에겐 그까짓것! 이죠.


반죽재료:강력분400g, 박력분100g, 생이스트18g(인스턴트이스트면 6g), 소금6g, 설탕40g,

       실온에 둔 계란2개, 실온우유200g, 말랑하게 녹여둔 버터40g, 제빵계량제5g

 

필링재료:흑설탕 130g, 시나몬파우더5g, 코코아가루 적당량(필링펴고 위에 솔솔),

      따끈한물에서 5분정도 불린 건포도약간, 적당한크기로 자른건과류(전호두랑 캐슈넛,아몬드 넣었어요.)

      잘게 부순 가나초콜릿 1/3

      시나몬가루 섞는 비율은 원래 설탕10:시나몬1 이라는데 전 향만 살짝 나게 양을 줄였어요.

 

추가재료소보로가루:중력분250g, 설탕150g, 버터125g, 땅콩버터35g, 계란반개, 물엿25g, B.P 5g, 소금2g

     소보로가루 안 뿌려도 암 상관없어요. 제가 소보로빵 만들면서 소보로가루 만드는걸 배웠는데

     한꺼번에 소보로가루 만들어서 냉동실에 넣어두고 어떤빵에도 뿌리면 바삭하니 맛나서 애용중입니다.

전 반죽기가 따로없어서 제빵기 제빵반죽코스로 돌려서 반죽합니다.

생이스트를 넣었으니 살짝 따끈하게 데운 우유에 이스트를 잘 풀고

반죽통에 제일먼저 우유붓고 계란넣고 버터도 넣어요.

그리고 그 위에 가루재료들을 모조리 같이 붓습니다.

그리고 제빵반죽코스를 누르면 알아서 반죽끝

 

상태를 보면 1차발효가 반정도는 진행된 정도에서 반죽이 끝나요.

뜨거운물을 그릇에 담아서 반죽이랑 같이 스티로플 박스에 넣어서 1차발효 마저 완료

반죽이 맨처음 제빵기에서 뭉쳐질때 상태 대비 3배정도 부풀면 발효 끝

전 30분정도 발효했네요.

 

덧가루 뿌리고 반죽을 직사각형 모양으로 밀고 메이플 시럽을 끝에 2센티정도 남기고 발라요.

그위에 필링재료중 우선 잘 섞은 흑설탕+시나몬가루를 잘 펴고

코코아가루를 솔솔솔 골고루 뿌립니다.

그 위에 부순 초콜릿, 건과류, 건포도 골고루 올리고

김밥 말듯이 꼭꼭 잘 말아요.  끝에 2센티정도 남은 부분은 풀리지 않게 잘 꼬집어서 마무리하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위에 소보로가루 솔솔 뿌려서 패닝합니다.

2차발효 생각해서 적당히 떨어뜨려서 팬에 올려야지 안 그럼 커다란 한덩어리 시나몬롤을 드시게 될지도....

설겆이하고 남은재료 정리하고 뒷정리하고

오븐은 180도로 예열해둡니다.

2차 발효후 오븐에 넣어서 20~30분정도 구우면 끝!

 

예전 종로시나몬롤 초코시나몬롤 맛이랑 거의 흡사합니다.

가나초콜릿 부순게 큰 역활을 하는듯...^^

동네 친구들이 먹어보고 정말 똑 같다고들 해줬어요.

빵은 쫀득하고 필링은 달짝지근하면서 건과류랑 건포도가 씹혀서 정말 맛있어요.

 

이빵 처음엔 썰은 바닥부분으로 설탕이랑 초콜릿이랑 다 흘러나와서 팬에 붙어서 타서

결국 바닥부분은 썰어서 버리고 먹었어요.

그렇다고 필링양을 줄이긴 그래서

한가지 머리라고 쓴게 동그랗게 썰은후 바닥부분을 땜빵합니다.

빵반죽 조금을 떼놨다가 밀어서 반죽사이즈랑 비슷한 병뚜껑으로 모양을 찍어내서

패닝하는 빵 바닥에 붙이는 말도 안되는 편법인거죠.

그래도 필링재료들이 녹아서 팬에 안 들러붙어서 좋아요. 속도 그만큼 더 알차고요. 

 


아!  그리고 그릇자랑

그릇직구한지 5년이 넘었는데 처음으로 단 1%도 세일도 안하는데

당장 갖고싶은 맘에 지른 제품입니다. 

갖고싶은게 있으면 세일에 추가 또 세일해줄때까지 인내하고 참는게 미덕이려니 하면 살았는데

그 맘을 순간 딱 접게 만든 그릇입니다.


노만코펜하겐 Mormor

조명만 특이하고 이쁜줄 알았는데 이렇게 그릇도 심플하니 넘 이뻐요.

덴마크에서 날라오는건데도 100불이상은 무료배송

그냥 꽂혀서 질렀습니다.

열심히 세관 안 걸리게 머리 굴렸지만 배송중에 환률 올라서 결국 관세도 냈어요.

비세일기간에 그리고 관세까지 내면서 그릇 사본거 첨이네요.

 

자랑질 끝~~~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코나
    '12.6.1 10:04 AM

    시나몬롤 정말 좋아하는데 넘 맛있어 보여요^^ 저도 종로 그집 시나~ 생각나네요

  • 오키프
    '12.6.1 5:17 PM

    전 요즘도 그 앞을 지나가면서 예전엔...그런 생각하면서 지나간답니다.

  • 2. 시은맘
    '12.6.1 12:30 PM

    죽전분이셨어요??? 반갑습니다^^

  • 오키프
    '12.6.1 5:18 PM

    저도 반가워요~~~~

  • 3. yummy
    '12.6.1 1:03 PM

    그릇 정말 예뻐요. 사실만했네요.
    저도 늘 핫딜은 비켜가기 때문에, 싸게 사는 것보다는 오래쓰는 쪽이
    오히려 더 핫딜이다라고 생각해요. 그런면에서 보면 성공하신거에요 그쵸.
    시내먼롤 너무 맛있어보여요. 폭신폭신해보이고..

  • 오키프
    '12.6.1 5:19 PM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넘 고마워요.
    저희 직장분이 사진 보시고...2001아울* 표 같다고 하셔서 흑..했거든요.
    맘에 많이 들긴 한데 첨으로 관세내고 물건 받고보니 좀 아까운 생각도 들더라구요.

  • 4. hebe
    '12.6.1 2:19 PM

    몇년전에 제주도 갔을때 그 시나몬롤 체인점이 있었어요.
    테디베어 전시관 주차장 건너편에 있었는데 지금도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안그래도 그릇 여쭤 보려했는데.ㅋㅋㅋ
    애나블랙에 이어서 이 녀석도 눈에 쏙 들어 오네요.

    아직도 화이트와 블루 좋아하시나봐요.^^

  • 오키프
    '12.6.1 5:21 PM

    오~ 그런가요? 올 8월제주행 티켓팅 해뒀는데 꼭 찾아봐야겠네요. 감사~

    저 애나블랙 눈독 들이고 있어요.송료만으로도 걱정스러워서 감히 못 지르고 있답니다.
    애나블랙이 쉐입은 더 이쁜것 같아요.

    저 화이트.블루 여전히 좋아해요.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5. 보헤미안
    '12.6.1 2:30 PM

    와...시나몬롤도 너무 맛나보이고
    그릇이 정말 예뻐요.
    죄송하지만 그릇 어느 사이트에서 사시는지 정보좀 알려주실수 있나요?
    댓글로 어려우면 쪽지로라도...너무 예뻐서 저도 탐이나네요 ^^

  • 오키프
    '12.6.1 5:23 PM

    덴마크에 있는 생활용품 브랜드 노먼코펜하겐 제품이예요.
    덴마크 사이트에서 직배송 해주고 뭔일인지 100불이상 무료배송도 해준다길래 확 질렀어요.
    http://www.normann-copenhagen.com
    지금 들어가보니 사이트가 좀 개편이 됐는데 쭉 내려서 찬찬히 찾아보세요.

  • 6. totoro
    '12.6.1 2:32 PM

    오키프님 컴백이신가요? 넘 반가워 첨으로 글올립니당 왕팬이거든요

  • 오키프
    '12.6.1 5:24 PM

    눈팅만 몇 년간 해서 그렇지 전 주구장창 82죽순이예요.
    컴백이랄것까진 없는데 지난달쯤 눈팅 생활 접었답니다.^^
    반갑게 맞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 7. 첨밀밀
    '12.6.1 2:57 PM

    종로 그 집 이름이 뭐였죠... 저도 좋아했었는데...

    그릇 멋집니다^^

  • 오키프
    '12.6.1 5:27 PM

    종로 그집 이름은 '시나본' 이예요.
    주르르 토핑이 그립네요.^^

  • 8. 곰씨네
    '12.6.1 4:45 PM

    시나몬롤도 그렇고 그릇도 너무 정갈하고 예뻐요^^
    시나몬롤 만들어 보고픈데 용기가 안나네요^^;;;

  • 오키프
    '12.6.1 5:29 PM

    제 소신이랄까...
    몇 번 망하다보면 점점 괜찮아져요..^^
    운 좋으면 처음부터 괜찮은 작품 건지기도하고요.
    전 대책이 없는건지 무조건 만들고봐요. 그동안 그렇게 제빵을 해왔는데 제대로 배우고보니
    오랫동안 제가 해 온 짓중에 헉 싶은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 9. beluca
    '12.6.1 7:11 PM

    신세계 경기점 지하에 있는 시나몬롤은 시나본이랑 맛이 많이 다른가요?
    저도 예전에 강남역 시나본 자주 갔어요^^~
    얼마전 뉴욕에서 시나본 보고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긴 했는데 냄새부터가 너무 달고 느끼한게 제가 나이든 건지 미국 시나본이 제대로 달달한 건지 암튼 안 사먹고 나왔어요.
    최근에 신세계 경기점에서 내코에 맞는^^ 단내를 맡고 못참고 세개 사와서 그날로 다먹었어요.
    오키프님 글 사진을 봐버렸으니 아마 내일은 시나몬롤을 한판 굽지 싶네요 ㅎ

  • 오키프
    '12.6.2 11:29 PM

    신세계 경기점에 시나몬롤 매장이 있는지 몰랐네요.
    알았음 안 만들어 먹었을지도 몰라요.^^*
    시나본롤들이 달긴 정말 달아요.
    저 커피 엄청 달달하게 먹는데 시나본 초코시나몬롤 먹으면서
    연하긴 하지만 블랙이랑 먹었으니 달긴 정말 단거 맞아요.
    먹으면서 바로 후회도 하지만 뒤돌아서면 또 먹고싶은게 문제예요.

  • 10. livingscent
    '12.6.1 8:29 PM

    오마나~ 그릇도 아주 열정적으로 구매하시네요^^
    외국사이트 까지 다 섭렵을 하시고~
    그릇사랑이 대단하십니다^^

    제 남편도 저 시나몬롤을 좋아하는데 전 너무 달아서 잘 못 먹겠더라구요.
    대신 전 느끼한 빵을 아~~~주 잘먹습니다 ㅋㅋㅋ
    제 남편은 느끼한건 또 못먹지요..이래저래 저희 부부는 궁합이 영~~ㅠㅠ
    (근데 제가 왜 여기서 궁합 속풀이를,,,ㅋㅋ 죄송해요^^;;;)

  • 오키프
    '12.6.2 11:32 PM

    저 뭐 사는것만 열정적으로 잘해요. 특히 그릇요..--;;
    livingscent 님 만다린블루도 넘 탐나요. 커피잔이 이뻐서 오랫동안 노려봤는데
    어쩌다보니 못 사고 지나갔거든요.
    잊고 있었는데 사진보고 다시 맘이 또 흔들......

  • 11. 아롬이
    '12.6.1 9:37 PM

    종로 시나본 회사 다닐때 많이 갔었는데 갑자기 없어졌더라구요..명동롯데매장도 없어지구요..시나몬롤에 빠져 허우적댈때 살많이 쪘었어요..

  • 오키프
    '12.6.2 11:34 PM

    저도요.
    초코시나몬롤 먹고 사서 박스에 챙겨오고...
    살 많이 쩠어요.
    요즘 빵만들어 먹느라 다시 뽀득뽀득 살 찌는중이예요.

  • 12. 루콜라
    '12.6.1 10:02 PM

    그릇 . 이쁘네요. 저도 지르러 갑니디~~

  • 오키프
    '12.6.2 11:34 PM

    이뻐요. 뒷면이 살짝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이쁘긴 이뻐요.^^

  • 13. 호야맘
    '12.6.2 11:52 AM

    언니야~~

    와락^^
    넘 반가워요!!!언제 컴백하셨어요?
    저는 요즘 눈팅도 못하고 살고 있네요...ㅠ.ㅠ
    종로 사는 내가 모르는 유명한 빵집이 있었구나~~~
    그릇사랑도 여전하시네요.
    82cook 언니 보고싶어서 더 자주 들어와야겠어요~~

  • 오키프
    '12.6.2 11:36 PM

    가끔 나타날 필요도 있는것같어.
    오랜만에 덩달아 같이 나타나는 지인들도 있어서...^^
    잘 사는거지?
    애들유치원때보고 이러다가 애들 중학교 들어가야지나 볼려나 싶네.

  • 14. 기억의한계
    '12.6.2 12:06 PM

    여긴 인도 델리예요. 여기도 있어요. 큰 몰안에.... 오키프님 것이 더 맛나보여요.. 그곳의 커피 완전 별루~~~ 옆에 코스타 커피 테이크아웃하고 시나본 집에 가서 ... 그집 인기가 있더라구요. 인도 사람들 좋아하더라구요.

  • 오키프
    '12.6.2 11:38 PM

    외국에는 여전히 잘만 파는데 왜 울 나라만 망해가지고서.... 아쉽
    울 나라사람들은 시나몬맛보다 향을 더 좋아한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걸까요?

  • 15. 찌니마미
    '12.6.2 9:41 PM

    저랑 비슷해서 반가운 맘에 댓글....
    저도 종로에 그 시나몬롤 무~~지 좋아했었는데 없어져서 남몰래 눈물 좀 흘렸죠
    근데 작년에 방콕 쇼핑몰에서 만나서 두박스 사서 뱅기 태워왔다는 ㅋㅋ

  • 오키프
    '12.6.2 11:40 PM

    아...뱅기태워 가지고 올 생각은 못 했네요.
    종로랑 목동현대 지하만 뻔질나게 들락거렸었거든요.
    세계각국에 매장들이 있는것 같으니 이젠 외국 나가면 눈 크게 뜨고 시나본. 찾아봐야겠어요.

  • 16. 아이보리매직
    '12.6.2 10:32 PM

    너무 맛있어 보입니다 ^^

    시나본 엄청 달지만 정말 보드라웠죠? YBM에서 사업하다 접었습니다..
    일간의 소문엔 대표 가족이 너무 맛있어서 들여왔다고
    먹는거 좋아해 정보 드릴께요. 제주 중문에 시나본은 몇년전에 철수 해서 없을겁니다.

    현대백화점 지하나 가끔 돌아다니며 보이는 브랜드인데 제과점.. 현대 목동 지하에도 있고..
    마포역 근처에도 있어요 커피랑 파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ㅠㅠ

    암튼 확실한건 그 현대 목동점 지하이층 그 빵집에 원조 시나본을 팝니다 갓구은 따스한건 아니지만..
    비천향건너편입니다 ^-^ (바찌 아니고 커피랑 케익파는 다른데입니다 )

  • 오키프
    '12.6.2 11:42 PM

    맞아요. 달기도 했지만 정말 부드럽고 쫀득하고 했어요.

    YBM에서 들여왔던거군요. 첨 알았는데 신기..^^
    현대목동점 넘 먼데 ..목동 가게되면 지하2층 꼭 들려볼게요.
    감사한 정보 정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0 솔이엄마 2024.04.15 7,348 2
40979 봄봄 9 juju 2024.04.13 6,030 1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5 행복나눔미소 2024.04.11 3,769 2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8 솔바람 2024.04.09 5,268 2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29 소년공원 2024.04.08 7,754 1
40975 특별한 외출 14 Alison 2024.04.07 6,693 2
40974 제겐 역시 익명방은 안맞더라구요 (음식없는 수다 주의요함) 25 김흥임 2024.04.06 5,114 2
40973 24년 봄을 맞이하며 .. 23 주니엄마 2024.04.03 8,878 3
40972 어느새 봄이네요 16 메이그린 2024.04.03 6,054 3
40971 닉네임 순덕어머님은 잘 계시는지 갑자기 궁금요. 14 바람 2024.04.03 6,991 0
40970 사진은 뒤죽박죽이지만... 16 고독은 나의 힘 2024.04.01 7,648 2
40969 일년이 흘렀네요... 16 catmom 2024.03.29 9,122 3
40968 대부분의 시간을 부부 둘이 붙어있는 상황에 뭘먹을까? 14 솔이엄마 2024.03.26 11,845 3
40967 선 반찬 배달, 후 외식 7 진현 2024.03.25 8,044 2
40966 챌토리네도, 소주잔 김밥 추가요 - 18 챌시 2024.03.15 12,103 2
40965 17년만의 부부여행 41 Alison 2024.03.14 14,410 5
40964 여러가지 잡다한 음식들. 18 뮤즈82 2024.03.13 10,345 3
40963 169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2월 수육, 대패삼겹살,.. 10 행복나눔미소 2024.03.08 6,197 8
40962 소주컵 김밥 도전~ 27 mayo짱 2024.03.08 15,045 6
40961 어린이집 냠냠쌤...점심밥 꽃식판 67 민뚱맘 2024.03.03 12,618 6
40960 음료 사진 몇 개 4 블라썸데이 2024.02.29 5,956 2
40959 오랜만에 왔습니다! 혼밥러입니다 12 옐로우 2024.02.26 13,527 6
40958 입시를 끝내고 홀가분하게 돌아왔어요! 65 솔이엄마 2024.02.25 15,289 6
40957 미니오븐으로 케익 시트 만들 수 있나용? 4 한가지 2024.02.20 5,108 1
40956 굴림만두와 몇가지 음식들 31 Alison 2024.02.20 9,406 5
40955 피자, LA갈비, 유채나물 18 ilovemath 2024.02.19 8,451 4
40954 설날 플렉스 15 시원한 2024.02.16 9,991 4
40953 음력으로 새해 인사 드리러 왔어요 :-) 33 소년공원 2024.02.15 7,111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