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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드디어 여름방학! GFCF 찹쌀도너츠

| 조회수 : 8,350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5-26 12:36:22

안녕하세요. 그간 건강하세 잘 지네셨나요?

저에게는 많은 일들이 그간 도미노 처럼 잇달아 일어났었답니다. 휴,,,,

이제야 진정이 되네요. 학기말에 준비할것도 많았고 선생님들과 인사도 하고,  큰아이는 학교에서 미팅을 하고 (미팅을 하고나서 며칠은 좀 마음이 별로 안좋았어요,,, 여러가지로 참 많이 힘들었네요) 또 그외 이런저런 기억도 안나는 여러가지 일들이 마구 쏟아졌네요.  정말 오뚜기가 되어야 하는게 제 삶의 모토가 된거 같아요. 저번주는

한도 끝도 없는 시도를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주위의 아이들이 큰아이를 대하는태도를 보면서 애타고 어쩔땐 너무너무 속상하지만  숨을 크게 들이시고 속으로 스스로를 정리해 줍니다. 하지만 어쩔땐 저도 모르겠어요. 어떤게 사는게 엄마로서 올바른건지 중심을 잃을때도 있어서 풍랑속에서 마구 휘둘리는 작은 배 같은 심정일때도 많습니다.  때로는 세상에 나아갈때네 본인을 못마땅하게 보는 사람들에게 떳떳히 나아가서 내자신을 세워야 하는데, 그과정을 아이와 함께 할 때 어쩔땐  참 쉽지않고 아프기까지 하네요. (그렇지만 포기를 하면 안되쟎아요)  때로는 나의 눈치라는거 보다는  제 몸이 더 상황을 잘 꾀는것 같다는걸 요즘에 더 느낌니다. 뭔가 너무나도 불편하고 기분이 나쁘고 하면 나중에 거의 맞는거 같더군요. 그래도 그래도 감정을 어떻게해서든지 조절을 할려고 합니다. 내가 내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면 감정이 저를 조절해버리고 그러면

저는 아마도 세상을 살면서 좌절을 너무많이 할거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내년 (올해 8월) 에는 제발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을 배풀어주시는 선생님을 만나기를 정말 절실히 기도합니다.  내년에는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나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학교에서 발렌티어로 어머니 봉사단에 가입해서 열심히 뛸렵니다.

아, 열심히 살아야 겠어요.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야 겠어요. 더 용감해지고 뻔뻔해져야겠어요.

유치하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나중에 우리 아이들이 커서 한국이 낳은 인재 라는 말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그땐 절 기억해 주실거죠?  

훌훌 털고~~~  자 오늘은 전에 한번 만들고 우리 아덜래미들한테 히트한 레서피 입니다.

우리 큰아들이 워낙 단팥을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팥이 들어간 음식은 무조건 오케이 입니다.

그런데 그렇게도 좋아하는 단팥빵이나, 찹쌀 도너츠를 못먹으니 얼마나 안타깝겠어요. 그래서

찾다 찾다 드뎌 찾아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 스스로가 무지 뿌듯했습니다.

밀가루 안들어가고 찹쌀도너츠를 어떻게 만드나 했는데, 답은 찹쌀로 만들면 되지...... 오마이갓, 그렇구나,

자, 그럼 소개할께요. 

재료

찹쌀가루 2컵 반

현미쌀가루 1.5큰술 (없으시면 그냥 쌀가루를 사용하셔도 되요)

베이킹 파우다 1작은술

끓인물 1/2컵

아가베 넥타 또는 꿀 2/3컵

포도씨 오일 또는 다른 식용유 1작은술

으깬 찐감자 1/2컵

바닐라 액스트랙 1작은술

볶지 않은 하얀 깨 3컵

그리고..

팥 앙금 2컵 반정도?

오늘은 사진이 조금 많습니다. 잘 보세요!

감자를 쪄주세요. 위에는 실제 찹쌀 도너츠에 사용하는것 보다 많습니다.

하나만 사용하면 되구요. 나며지는 아이 간식으로 쪄놓았어요.

감자 찐거를 포크로 으깨 주시구요. 여기에다가. 아가베 넥타,

바닐라 액시스를 넣고 끓은 물도 함께 넣어줍니다.

이때 물은 그냥 따뜻한 물이 아니라 펄펄 끓은 물을 사용하셔야 되요.

한켠으로는 가루를 믹스해 주세요.

가루에 으깬감자와 아가베 넥타와 끓은물은 섞은걸 천천히 넣으면서

익반죽 해주세요.

계속 쳐대시면

이런 덩어리가 되요. 만약에 너무 끈적하면 찹쌀가루를 더 넣어주세요.

찹쌀 도우를 이렇게 동그랗게 만들어 주시구요. 저는 호두알 보다 약간

작게 만들었어요.

집에서 만들 팥고물이에요

팥도 해동시켜서 물기가 많으니 냄비에서 물기를 날리시고 이렇게

팥을 만들어 주세요. 없으시면 유기농 캔을

사용하셔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단, 설탕의 함량을 좀 보세요)

 싸이즈는 위의 찹쌀과 같게 합니다.

찹쌀 도우를 위그림처럼 송편만드듯이 해서 팥앙금을 안에 넣구요

잘 오무려 줍니다.

그리고 동글게 동글게 만들어주시고

깨를 담은 그릇에 넣고 돌렺시고

다시 동글 동글 굴려주세요.

요렇게 됩니다.

기름의 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갔으면

너무 많이 넣지는 않고 찹쌀도너츠를 넣으시고

약간 노릇하면 건지시고 다시 한번 튀겨주세요. (모두 2번 튀겨요)

찹쌀 도너츠가 완성되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http://blog.naver.com/suhjean31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ditstory
    '12.5.26 12:49 PM

    으깬 찐감자를 넣는 이유는 뭔가요?
    찹쌀도너츠 반죽에 감자가 들어가리라고는 생각 못해봤어요. ^^
    식감이 다른가요?

  • 행복한손가락
    '12.5.28 11:48 AM

    저도 감자가 들어가는것에 대해 의외였어요. (베트남 사람들은 감자를 넣어서 튀기드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 먹어보니, 깔끔하더군요. 밀가루가 들어간 도너츠와는 좀 다르지만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 2. 웨하스
    '12.5.26 3:35 PM

    오~~ 시도해보고 싶은 레시피네요.
    저역시 감자가 들어가는게 의외지만 뭔가 스페셜한 맛이 있을 것 같은 기대감? 이 있네요.
    아이를 위해 신경쓰시는 모습이 항상 인상적이세요.
    엄마의 이런 노력이 있으니 아이에게 좋은 결과가 올거라 믿어요~

  • 행복한손가락
    '12.5.28 11:51 AM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간식으로 저는 많이 만족했습니다. 엄마니까 그건 제일이니까 하는거에요.
    응원의 말씀 감사하게 받아드리겠습니다!

  • 3. Cinecus
    '12.5.27 11:12 AM

    제가 좋아하는 찹쌀 도너츠네요...
    음.. 맛나겠어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네요...이렇게 정성스레 엄마가 해주신 음식 먹는 아이들... 훌륭하게 클컵니다.. 암요..
    순간, 저의 딸아이가 눈앞을 스쳐.... 얼렁뚱땅해주는 음식 먹고 크는 아이도 잘 되겠죠?... 믿습니다..^____^

    행복하세요...

  • 행복한손가락
    '12.5.28 11:54 AM

    감사합니다! 얼렁뚱땅하게 음식을 주신다고 하지만 우리나라 어머님들은 아이의 건강간식에 관심도 많으시고 또 신경을 많이 써주시는거랍니다. 그럼요, 님께서의 자녀분 께서는 당연히 잘클거에요!

  • 4. 오즈의도로시
    '12.5.27 2:09 PM

    예전에 다른 재료가 없어서 그냥 찹쌀로 했다가 기름 폭파해서 진짜 죽을뻔 했네요...ㅋㅋㅋㅋ...완전 튀고 난리도 아니였다는...ㅋㅋㅋㅋ...베이킹파우더 넣으면 괜찮겠죠...ㅋㅋㅋㅋ...진짜 나도 저렇게 맛나게 해서 울 애들이랑 먹고 싶으네요....

  • 행복한손가락
    '12.5.28 11:55 AM

    쌩으로 찹쌀을 튀기거나 떡을 튀기면 그냥 폭팔한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그렇군요. 아마도 감자의 역활도 한 일조를 한거 같습니다. ㅎㅎㅎ
    맛있게 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5. 미주
    '12.5.29 5:33 AM

    부페가면 후식으로 딱 한개만 먹던...(더 먹고 싶은데..참아요..ㅋㅋ)
    따끈하고 쫄깃 달콤한 그 도넛이군요~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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