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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 목 : 여러분은 모두 소중한 사람들 입니다.

| 조회수 : 6,409 | 추천수 : 3
작성일 : 2012-05-03 11:03:07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게 잘 계시죠.

저 또한 정신없이 살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더더욱이 학기말이라서 해야 할일도 많고 마무리 해야 할것도 많고 말이죠.

저번달 쯤에 아이 학교에서 학예회 (?) 같은걸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진기를 가져가지 않아 사진을 찍지 못했기에

작년에 제가 찍은 사진중 하나를 가져와 여기에 올려놓았습니다. ㅎㅎ 

일년에 한번씩 아이들은 학예회를 하는데 이날은 특별반 아이들이 하는 날이었습니다. 모든 전교생들을 불러놓고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먼저 소개를 하셨습니다. 

"오늘은 아주 특별한 날이에요. 왜냐하면 아주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게 될겁니다. 우리 친구들이 정성껏 준비하고 연습을 한 퍼포먼스를 잘 지켜봐 응원의 박수를 보내줍시다.. 자, 우리 모두 좋은 메너를 보여야 해요. 퍼포먼스를 볼때는 조용히.

다 끝났을땐 박수를 쳐주세요"

커튼은 열리고 아이들은 제각기 그간 열심히 연습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올해는 한학년마다 고학년의 학생 (특별반 친구들 반에 하루에 한시간씩 들어와서 봉사해 주는 친구들 )들이 함께  장끼 자랑을 해주었습니다. 봉사를 하는 친구들은 자신들이 하는 일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이 있고 성실하게 자기의 몱을 다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특별반 친구들의 장애급은 다 다르기 때문에 퍼포먼스 또한 조금씩 다른 난위로 보여주었습니다.

부모님들은 함께 지켜보고 눈물을 훔치는 분들도 있고 선생님들은 재미난 의상으로 입고나와 학생들과 익살스런 농담도 하면서 재미있는 쇼를 보았답니다. 

모든 쇼가 끝났을때 모든 학생들은 서서 기립박수를 치고 선생님들은

옆에서 고개를 끄덕이며 흐뭇한 웃음으로 아이들을 격려하시더군요.

교장선생님은 모든 부모님들과 학생들에게 이런말씀을 하셨습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피부색을 가졌는지

어떤 태생인지 어쩐 장애를 가졌는지는

중요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모두들 각각 소중한 사람들 입니다

어떤 사람은 특별한 사람이기에 특별한

교육과 특별한 도움이 필요합니다,  

모두 소중한사람이에요

오늘은 뜻깊은 학예회를 했어요.

아주 아름다운 쇼 였습니다.

여러분은 아주 훌륭한 관객이었고 저는 감동받았습니다

자 모두와 오늘 공연을 보여준 친구들을 위해 박수쳐 봅시다.

저는 교장선생님이 참 훌륭하시다고 생각했습니다. 요즘처럼

조금이라도 다르다면 왕따시키기 바쁜때에 모두에게 열린마음을 가르쳐주는

진정한 교육자의 모습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

.

.

오늘은 그냥 평범한 콩나물 밥을 소개해 드릴께요.

한그릇 식사는 제가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간단하고 맛있고 영양이 뒤지지 않다고

생각해서죠.

자 그럼,

재료 소개해 드릴께요.

재료 (4인분)

쌀 3컵

돼지고기 150그람

콩나물 250그람

김치 1컵

고기양념

양파 다진거 1/4개

다진마늘 1/2작은술

다진생강 1/2작은술

소금

후추

간장양념장

집에서만든 맛간장 3큰술

다진파 1/2큰술

다진마늘 1작은술

참기름 1/2큰술

깨소금 1/2큰술

우선 양념간장은 위에서 소개된 분량의 재료를 넣어서

양념간장을 만들어 주세요.

콩나물도 잘 씻어주시고.

쌀도 잘 씻어주시고.

소개한 고기양념을 시작으로 요리시작합니다. 달군

후라이팬이나 냄비에 기름을 두루시고 마늘과 양파, 생강을 넣어서

볶다가 향이 나기시작하면

돼지고기를 넣고 소금과 후추를 넣어 하얗게 볶아주세요.

잘 볶아진 고기위에, 콩나물을 얹으시고, 김치를 한번 행군뒤 (매운게 좋으시면

그냥 사용하셔도 되요) 잘게 썰어서 얹어주시고.

그위에 씻을 쌀을 얹어주세요.

저는 압력밥솥으로 밥을 했습니다.


자, 맛있는 콩나물 밥이 완성이 되었어요.

저희식구는 맛있게 먹은 콩나물 밥입니다.


참 드시기전에 미리만든 양념장을 넣으시고 잘 비벼서 드세요.

맛있게 드세요!

   http://blog.naver.com/suhjean31

짧은 댓글일수록 예의를 갖춰 신중하게 작성해 주시기 바랍니다.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바라기
    '12.5.3 3:18 PM

    더 주세요~~

  • 행복한손가락
    '12.5.4 9:02 PM

    맛있게 드세요!

  • 2. freshoven
    '12.5.3 4:09 PM

    학예회 이야기에 코끝이 찡해지네요.
    참 좋은 교장선생님이시네요^^

    우중충하고 으시시 추운 밴쿠버...요 콩나물밥으로 기분전환시켜봐야겠네요.

    이 야밤에 침이. ..스릅~~
    아이구..... 빨리 자야지^^

  • 행복한손가락
    '12.5.4 9:02 PM

    네, 선생님들도 그렇고 특히 교장선생님이 열린 마음이 있으시니, 학부모 입장에서는 무지 안정감을 느낌니다!

  • 3. annabell
    '12.5.3 6:08 PM

    비바람에 으시시하게 추운건 영국도 마찬가지이구요.
    전 어제 저녁에 딸냄학교 록콘서트 다녀왔는데
    아마추어들이 하는것친곤 넘 잘해서 좋았어요.

  • 행복한손가락
    '12.5.4 9:06 PM

    여긴 많이 더워서 오후에는 30도를 차고 올라갑니다..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콘서트를 보시고 많이 뿌듯하셨겠어요.

  • 4. Cinecus
    '12.5.4 5:34 AM

    수줍게 고백합니다....손가락님 글 넘 좋아해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 행복한손가락
    '12.5.4 9:13 PM

    와,,, 고맙습니다. 제 글을 이뻐해 주신다니 저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

  • 5. 샛별
    '12.5.4 2:46 PM

    요즈음 저희 자폐 1급인 아들과 저와 제 남편도 함께 밀가루와 유제품을 멀리 하고 있어요.

    아들은 학교에서 급식 때문에 아주 안 먹을 수는 없네요.

    혼자만 시킬 수 없다보니 남편과 저도 밀가루음식을 전혀 안먹게 되는데 요즈음 금단현상인지

    밀가루 음식만 보면 군침이 당기네요.

    하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고비를 넘겨 봅니다.

    아이도 별 불만없이 엄마의 웰빙식사를 잘 따라와 주네요.

    원래도 피자나 돈까스 햄버거 등을 싫어하지만 분식류는 좋아했었어요.

    국수류는 대신해서 실곤약을 냉면육수나 우동육수에 말아 주는데

    맛도 좋고 건강에 좋아서 저도 자주 먹게 돼요.

    궁금한것은 보리에도 글루텐이 들어 있다고 해서 잘 먹고 있는 미숫가루에서

    보리를 빼고 현미가루를 추가했는데요.

    보리에도 글루텐이 있는것인지요?

    바쁘시겠지만 살짝 알려주세요.

    덕분에 대체식을 하게 되니 건강에 큰 도움이 되겠어요.

    절로 다이어트가 되는듯 해요. 감사 감사~^^

  • 행복한손가락
    '12.5.4 9:11 PM

    아, 아주 좋은 아이디어네요. 실곤약에 냉면육수! 접수했습니다. 네. 보리에도 글루텐이 있어요.
    보리, 귀리, 호밀, 통밀, 모두들 글루텐이 들어있답니다. 좁쌀 은 글루텐이 없다고는 하지만 얼마전에 나온 전문잡지에서 많은 양의 글루텐이 나왔다 라는 걸 읽은적이 있으니. 이것 또한 섭취를 피하세요!
    좋은하루 되시고 좋은일 많이 일어나시기 바래요! 아,, 금단현상은 자연스러운거랍니다. 짧게는 1주에서 1달 까지 간답니다.!

  • 6. Q
    '12.5.5 11:40 AM

    좋은 글 감사해요.
    콩나물 밥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은데,
    저렇게 가스압력솥으로 할 경우
    추 돌고 몇 분이면 되나요?
    한번도 압력솥에 밥해본적이 없어서요....^^**

  • 행복한손가락
    '12.5.9 10:51 AM

    저도 사실 압력솥을 사용하는데는 초보라, 잘못 말씀드리다가 망칠까봐,, 겨우겨우 저도 얼떨결에 압력밥솥은 성공한거네요. 죄송하지만, 한번 리서치를 하심이...

  • 7. Q
    '12.5.5 11:49 AM

    참, 물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인가요?
    맛있어보여요~

  • 행복한손가락
    '12.5.9 10:54 AM

    네 아무래도 콩나물에 수분이 있으니까 평소보다는 조금 적게 넣었습니다.

  • 8. 깊은바다
    '12.5.6 5:35 PM

    아....너무 맛있겠네요. 전 김치는 넣지 않고 쌀위에 콩나물을 얹는데...
    김치가 들어가면 맛있을꺼 가타요. 함 시도해보렵니다.
    *^^*

  • 행복한손가락
    '12.5.9 10:53 AM

    네. 남편도 그렇고 아이들도 잘먹어주었으니, 저희집에선 맛있게 먹은 콩나물밥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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