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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사다먹지?

사다먹을 수 있는 식품들에 대한
알찬 정보와 질문들

청산도 매운마늘과 무공해텃밭의 행복한채소들^^

| 조회수 : 4,349 | 추천수 : 1
작성일 : 2012-04-23 05:55:39


청산도에서는 산고사리를 할머님들이 자기만 아는(찜해둔장소)곳에 가셔서 따오셔서...이렇케 정성스레 짚으로 

엮어 팔아 손주들 용돈도 주고. 파스도 사시고...맛난것도 사드시고.작년 이맘때 산고사리를 이웃할머님으로 부터

산고사리 몇 묶음을 사서 서울사는 인척분들께 보내드렸는데...한동안 집안에 걸어두시고 ..감상들 했대요

냉이맘도 허리굽으신 할머님께서 따다 .짚으로 엮어 파신 산고사리를.. 한동안 걸어두고 여러생각에 잠겼답니다.


냉이맘이 키우는 머위,청산도에서는 멍에라고 합니다.


냉이맘은 마늘밭에 절대 비닐을 쓰지 않는답니다.대신 상추를 함께 심어 맛있고.건강한 상추를 겨울내 먹을수있답니다.^^
완두콩(청산도에서는 애콩이라고 해요..애콩)은 겨울에 자라는 정말 맛있고,영양많은 콩입니다.

어릴적 즐겨 먹던 추억의 "오무라이스"위에 두~세알 올라왔던 추억의 완두콩


비타민의 왕이라는 브로콜리입니다.


겨울에 자라는 채소는 다 건강식품인가 봐요....양파입니다.


혈액...피를 맑게한다는 비트...하얀것은 비트의 생육에 좋은 재와 엿기름 물이랍니다.


냉이맘이 집근처 논둑에 잠시나가 캐서 .다듬으면....이렇케 건강한 쑥이 한소쿠리....  쑥은 부침개해먹으면 정말 맛이

있답니다.


냉이맘만 청산도에서 비닐을 깔지않고 마늘을 키운답니다.그래도  겨울내 바다바람견디며.아주 건강하게 자랐지요?

이제 다음달이면 청산도의 특산물인 청산매운마늘이 전국의 도매시장에 출하될것입니다.

청산도의 농민들은 겨울철에 마늘농사를 많이들 하신답니다.





매년 5월말경이면 청산도 특산물인 겨울내 바다바람을 견디고 자란.단단하고.맵기로 전국에 소문이난...

청산도특산물인 청산매운마늘이 농협에 출하됩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뽀순이
    '12.4.23 9:27 AM

    방금 청산도 냉이맘님이 보내 주셨다는 조청 글을 보고 저도 주문하고 싶어 검색을 하려던 중에 냉이맘님의 글이 눈에 띄어서 댓글을 답니다. 자연을 벗삼아 사실 수 있는 환경이 부럽습니다. 저도 조청을 주문하고 싶은 데 가능한가요?

  • 2. 유시아
    '12.4.23 9:29 AM

    안녕하세요
    이곳 서울은 봄이 왔다 다시 갔는지~~
    영 봄을 느낄수가 없는데
    청산도엔 벌써 완두콩 꽃도 피고 마늘도 쑥쑥 잘 자라고
    정 말 천국에 사시는것 같아요,,,,많이 부럽습니다

  • 냉이맘
    '12.4.23 11:43 AM

    방금전...이장님호출이있어 가보니 브로컬리를 한자루 따주셨어요.
    손주가 아토피피부인데 이걸먹고 나았다고 ..
    갑자기 유시아님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먹기 너무 많은데..상품으로는 최상급이 아니라...보내드리기 망설여져서.
    살짝 따는시기를 지난듯하나
    저는휴롬에 즙 내먹을거라 상관없습니다만.^^

  • 3. 유시아
    '12.4.23 1:05 PM

    냉이 맘님 정말 감사합니다...
    기억해 주셔서요.
    그러잖아도 사진보면서 좋겠다...맛있겠다...부러워하고 있었거든요
    보내주심 정말 감사히 잘먹겠습니다

  • 냉이맘
    '12.4.23 1:31 PM

    받는기쁨보다 주는기뿜이 너무커서 요즘 저는 하늘을 붕붕 나는것 같아요.^^늘 감사하며 삽니다 그런데 착불로 보낼꼬에여.ㅎㅎ

  • 4. 조금느리게
    '12.4.23 1:48 PM

    질문이요..
    고사리는 바로 삶아놓이야 한다고 들었는데, 감상하다가 삶아도 괜찮은지요?
    그리고 냉이맘님은 냉이는 안 캐시나봐요? ㅋㅋ

    멀지 않은 날에 시골살이를 꿈꾸고 있어서 그런지,
    많이 부럽습니다...

  • 5. 냉이맘
    '12.4.23 2:00 PM

    아~ 쌈싸기 접시 ..곧 연락 드릴께요 재고가 창고에 몇개있다네요.느리게님께 꼭 가도록...ㅎㅎ
    냉이는....울딸이름이 내영이랍니다...친구들이 내영이내영이. 냉이라 불러서.ㅠ.ㅠ
    저는 서울사람이라 잘 몰라서 턱~허니 걸어놓고 감상중인데
    동네할머니."아따 방문에 걸어놓고 뭣한다냐~후딱 삶아 널으랑게~!"

  • 조금느리게
    '12.4.23 4:20 PM

    기억하고 계시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도시에서만 살아와서 잘 모르는데,
    전에 시할머니가 바로 삶아야 한다고 하신 기억이 나서요.

  • 6. 게으른농부
    '12.4.23 10:01 PM

    제가 아주 구식진부화된 인간인 모양이예요.
    왜 저 창살이 멍석이 돌담이 그리 부러운지......
    세상이 워낙 빨리 돌아가니 벌써 구닥다리가 되어서 그럴까요? ^ ^*

  • 냉이맘
    '12.4.23 11:25 PM

    이그 또 그노무 멍석.ㅠ.ㅠ 이제 멍석 출연정지 시켜야겠어요 ㅎㅎㅎ

  • 7. 혜주맘
    '12.4.27 8:46 AM

    조청과 마늘 구입할 수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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