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줌아웃
생활속의 명장면, 생활속의 즐거움
꽃이 피어 있는 풍경
수하 |
조회수 : 1,866 |
추천수 : 8
작성일 : 2005-05-18 14:07:17
그리움은 틈새에 있습니다
그대를 기다리는 틈새로
어느 날 문득, 꽃은 피어나고
나와 꽃 사이에 틈이 있습니다
꽃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그리움의 틈새가 있습니다
그 속에 그대가 있습니다
나는 산허리에 피어나는
붉은 꽃들을 바라봅니다
그 속에 푸른 그대가 있습니다
그리운 그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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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연
'05.5.18 2:19 PM사진들을 보고 있으니.....
어릴적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2. 달려라하니
'05.5.18 3:04 PM수하님...
사진이 참 정답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드려요....3. 소박한 밥상
'05.5.18 3:21 PM보리와 이름 모를 야생화도 좋지만
황토벽의 색감과
대문 사이에 끼인(?) 꽃의 위치 설정도 exellent 합니다 !!!
예사롭지 않은 솜씨...4. 미소조아
'05.5.18 3:43 PM와~~ 대문사이에 끼인.ㅋㅋ 저도 그사진 너무 맘에 드네요..ㅎㅎㅎ
사진에 빠져듭니다..ㅎㅎㅎ5. 오두막집
'05.5.18 5:55 PM말못하는 꽃이지만 생각도 있어보이고 표현도 살아있어보입니다.
수하님 사진 참 훌륭하십니다.6. 시간여행
'05.5.18 8:57 PM사진 너무 예술이예요... 꽃들이 한층 돋보이는 ..^^*
7. 느낌
'05.5.18 11:30 PM어릴적 시절이 그립군요
8. 창원댁
'05.5.19 4:29 PM예전에 사진 배우러 다닐때 생각나네요.
잘 찍으셨네요.
울 외갓집 생각납니다.
저렇게 잡초가 무성할텐데...9. 달개비
'05.5.19 4:39 PM너무 정겨운 사진이라....한참을 봤습니다.
담옆의 하얀 찔레꽃도, 대문사이에 끼인 철쭉도,
길을 돌아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작약까지....너무 아름답습니다.10. cook엔조이♬
'05.5.20 2:19 PM사진들이 너무 정겹게 느껴지네요. 창호지 발랐던 문 하며, 나무 대문이 아주 옛날 저 살던 집 같아요.
수하님 혹시 부처님오신날 칠장사에 가셨나요?
거울속에 비춰진 모습이 어디선가 뵌것같은 느낌이 들어요....^^11. 꾀돌이네
'05.5.21 7:39 AM오랜만에 올리셨네요...
님의 사진...기다렸거든요...^^
멋드러진 사진...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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