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일미산장' 다녀왔어요-

[toosweet]

지난 토욜날 아이랑 강화도 가서 전등사 구경하고,
로얄관광호텔에서 사우나 하고(사우나 좋더군요, 일단 넓고 위로 창이 되어있어서 환하구.
조그만 노천탕도 있구..ㅎㅎ)

그리고, 여기서 추천해 주셨던 '일미산장'가서 장어 먹고 왔어요.
1 kg 에 40,000 이어서 아이랑 저희 부부, 일케 3이 먹었는데 양이 충분하더군요.
근데 오후 3시쯤 갔는데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ㅋ

겨우 자리잡고 앉아서 먹었는데 사람이 많아서인지 서비스가 좀 떨어지더라는...

장어맛은 좋았는데요, 저희 부부는 고추장 양념없이 소금구이를, 울 아들은 달콤한 고추장양념을
더 좋아했어요.

다만 밑반찬 숫를 차라리 좀 줄이고 손가는 한 가지만 맛깔나게 하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그리고 사람이 너무 많아서 먹는데 집중이 안되더라는 불편함도....

다음 강화도 갈때에는 gundown 님 블로그에 소개되어있던 '진두강참장어' 집을 가볼까 합니다.

[츄파츞퍼]

저도,, 그분 블로그 꼭 보는데,,,
인ㄱㅣ 좋으신가봐요..

[바다나무]

그 장어집의 음식 참 좋습니다.
깔끔하고 맛깔스럽기도 하구요.
한 가지 애석한 점은...
공기밥을 팔지 않는다는 거..
공기밥을 곁들여 먹으면 장어 먹는데 드는 비용을 좀 줄일 수 있는데 ..